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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득사업 추진 예정
[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 요촌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요촌마을조합)이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요촌마을조합은 지난 4월부터 조합설립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이수하고, 5명의 설립발기인을 구성하여 7차례 회의를 통해 정관과 사업계획 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해 요촌동 주민협의체, 김제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요촌마을조합은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될 거점시설인‘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공간시설 대여 ∆문화예술 이벤트 사업 ∆문화카페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한동엽 이사장은 “그동안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주신 주민들의 힘으로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주민협의체와 함께 활동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효곤 김제시 공영개발과장은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제시는 요촌마을조합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구역은 요촌동 터미널에서 금만 사거리 및 구산사거리 일원으로 면적은 198,302㎡이며,‘세계축제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축제재생, 상권재생, 공공기반시설재생을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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