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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미역 등 생산업체 68개소 점검, 농수산물 안전 공급 및 안전관리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깐마늘, 세척 양파, 절임 배추, 마른미역 등 단순 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청정 고흥 농수산물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른미역 등을 생산하는 업체 6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 등록· 신고 대상 여부,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 부정 사용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단순 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는 감미료나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손 씻기, 위생복·위생모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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