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유병칠)는 10월 27일(금) 본교에서‘광양서초 서바이벌’행사를 운영하였다.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춤, 연기, 합창, 악기연주 등을 준비하여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쳤다. 총 16팀의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주었으며 교사 위원, 학생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 2위에 선정된 팀은 2023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보는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끝내고 나니 뿌듯하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는 시간도 재미있었고 춤을 출 때 다른 친구들이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해 주는 것도 신났다. 우리 학교에 흥이 넘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 놀랐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여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해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병칠 교장은“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본인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또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을 보니 공연을 준비하며 귀한 땀방울을 흘렸을 그 과정이 그려져 대견함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광양서초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