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상록구 사동 고향마을복지관에서 ‘2023 노인의 날 기념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안산 사할린동포 화합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도·시의원, 고향마을 사할린동포 어르신 등 7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사할린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특히 축하공연은 기체조, 댄스, 트로트 등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행복학습관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2021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 2세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 및 영주귀국 23주년을 기념해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큰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에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는 총 858명이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향마을은 국내에서 사할린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한 곳으로, 2002년 사할린동포 972명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764명(평균 연령 78세의)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출연진 포스터 촬영 중..‘유쾌한 사진 공개’
- 2“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 3강수현 양주시장, 리틀야구단 초청해 격려
- 4‘선두권’ 전남드래곤즈, “지역민의 사랑으로 순위가 쑥쑥!”
- 5신성훈 감독, 과거 김호중과 추억 떠올려..‘사회에 나오면 지혜로운 호중이가 되길 바래’
- 6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박민교 선수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 7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 8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9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10기아, 제11회 스킬 월드컵 성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