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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보건 전문가 10명, 22일까지 107곳 점검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 꼼꼼히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 꼼꼼히
[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어린이집 부모 및 운영위원회에 공지하고, 심각한 위반행위가 의심되면 별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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