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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 안천면은 지난 23일 안천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 풋살FC 창단식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13명과 성인 19명으로 구성된 안천 풋살FC(단장 최성권, 감독 이재훈)는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도모하고자 창단됐다.
특히 성인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건전한 스포츠를 즐긴다는 점이 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날 열린 창단식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같이 식사도 하고, 진안 여자축구팀 마이걸스 및 동향 풋살FC와 친선경기도 가졌다.
또한 안천 풋살FC는 앞으로 매주 2회(화, 목) 정기적으로 풋살장에 모여 함께 운동을 하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풋살팀과도 친선경기 등을 펼치며 지역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친목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하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가 좋은 사례가 되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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