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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서귀포시 천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더코리아-전남 목포] 신흥동 자생조직 연합(대표 주민자치회장 강성우)은 지난 25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신흥동 자생조직 연합 및 신흥동 주민들은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민의 생명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또한 신흥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지인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목포시를 방문해 신흥동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갖었으며 천지동자치위원회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공감하며 두 자치회간 상호협력을 통해 의대유치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성우 회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시의 34년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자매결연지인 서귀포시 천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히며 목포시와 서귀포시가 함께 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탁을 통해 의대유치를 위한 대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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