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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앱 등록업소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 2,378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 2,267곳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11곳으로, 식품접객업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1,770곳, 휴게음식점 445곳, 제과점 52곳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조리장 내부 위생적 취급 여부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등 포장단계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배달음식은 위생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머리카락 등 이물질 발생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중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으로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중심 더 안전한 위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고, 분기별로 다소비 품목을 선정해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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