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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구 남구] 대구 남구청에서는 2월 29일,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사례관리 전문관(Case Management, 이하CM)으로 활약하게 될 퇴직공무원 7명을 위촉하였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전문사례관리사업은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2023년 2월 최초 선정되어 퇴직공무원 CM 7명이 위기가구 상담, 발굴 및 가정 방문,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였으며 특히 작년 11월 연고자 없이 혼자 살고 있는 60세 남성에게 전화 안부 중 위험을 인지하여 즉시 방문,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고독사 직전의 남성을 구한 사례가 있다.
대구 남구청은 2024년에도 전문사례관리사업이 연속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남구 내 13개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긴급 틈새 돌봄 지원 등 위기가구 및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퇴직공무원 7명은 사례관리 전문관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급여 중 일부를 모아 1인 가구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 및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자 1인 가구 밀키트(간편식, 반찬, 제철 과일 등 8종) 100세트를 직접 준비하고 향후 고위험 가구 가정 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은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사회적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여 고독사 없는 든든한 행정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 그리고 이번 고독사 예방사업에 철저한 사명감으로 참여해 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하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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