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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구]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관)은 3월 14일(목) 14시에 초등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 6개 대학*과 ‘지역대학 연계 초등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지역 6개 대학: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영진사이버대, 계명문화대, 수성대, 대구한의대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의 우수 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조사 및 학교 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6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방과후·돌봄 교실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대학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남구, 달서구 소재 늘봄학교 및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체 활동과 체험 중심의 활동이 많은데 ▲예술·예능 프로그램에 그림책 미술치료, 나는 화가, 마음에 꽃을 피우는 원예수업 등, ▲놀이·체육 프로그램에 춤 추는 크리에이터, 신어라 댄스, 몸 튼튼 맘 튼튼 놀이 등, ▲신수요·디지털 프로그램에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놀이로 배우는 로봇코딩, 나와 VR 등의 시대변화를 반영한 활동으로 폭넓게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초등학교 35교, 1,137명의 학생이 5개 대학, 15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95%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올해는 6개 대학, 38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학교의 프로그램 선택폭이 넓어져, 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늘봄학교가 시작되고 학부모의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촘촘한 돌봄망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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