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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 정비 후 개발사례 현장 확인
[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성수면을 방문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개발이 이루어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림부가 올해 소규모(3ha이하) 농업진흥지역 추가 정비계획을 앞두고 기존 정비 지역 중 계획적 개발이 이루어진 지역을 점검해 정비계획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농림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지인 성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지구는 지난 21016년 농업진흥지역 해제 후 2019년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스포츠 공감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익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농업진흥지역 정비 후 개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실시한 간담회에서는 농림부 농지과장으로부터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진안, 무주, 장수 청년농업인 등으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림부의 정비계획에 맞는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하여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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