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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공장 신·증설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등 논의
[더코리아-울산]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3월 1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에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일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에스-오일(주), 현대자동차(주), 롯데케미칼(주) 등 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기업과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울산시의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과 국가산단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건설공사 관련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 기업과 지역건설업체의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18일 지역 건설업체의 법정관리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건설업계의 대표, 지역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건설업 안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서고 있다.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은 △올해 울산 건설업체 하도급률 33% 이상 목표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수시)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9월) △하도급 제고 점검회의(분기 1회) 등 다양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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