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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와 공정한 선정·배치 업무를 위해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총 3일간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3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업무 안내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5판(K-WISC-Ⅴ) 검사 실시 방법과 결과 처리 및 해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특수교육 현장의 진단·평가체계를 확립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요구에 맞는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강의와 실습 위주의 연수로 실시되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거주지 인근학교 배치를 위해 수시로 실시하게 된다. 유·초·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전공과)는 도교육청에서 업무를 맡는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의뢰한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팀의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배치를 최종 통보하게 된다. 선정된 학생은 거주지 인근학교에 우선 배치되어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선정·배치 업무에 대한 전문성 신장으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내실있는 진단·평가가 이루어져 선정·배치 업무의 신뢰도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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