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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은 성장기 학생에게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명당 10회의 승마체험 비용을 지원하며, 창선면에 위치한 남해군 승마장에서 올해 150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신청은 3월 17일까지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승마체험은 1회 60분이상,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 강습을 받게 되된다. 체험비는 32만원(보험료 포함)이나 이 중 본인 부담금은 30%인 9만6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김인수 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청소년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승마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학생승마체험은 정서함양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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