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홍천] 강원도 홍천팝스오케스트라(단장 박학천)는 15일 오후 7시 홍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2년 정기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 날 오디션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김평중 지휘자가 함께한 가운데 2022년 최근 신입단원으로 신청한 음악인 및 기존단원들도 각 개인별 오디션 곡을 연주했다.

이에 앞서 2021년 홍천팝스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한 단원에게 박학천 이사장은 홍천군수상과 한국예총홍천군지회장상을 전수했다.

홍천팝스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하여 신년음악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새봄맞이음악회, 송년음악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 등과 경기 구리시 등 타 지역 초청공연은 물론 2021년 10월 홍천팝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12월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매년 홍천예술문화 발전과 저변확대에 노력해왔다.

박학천 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천팝스오케스트라는 쉼없이 도약을 거듭하고 있고 각 단원들의 역량은 물론 단원들의 상호 교감과 정기연습을 통해 발전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군단위에서 3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홍천팝스가 유일한 만큼 2022년에도 더욱 새롭게 지역문화창달과 향토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