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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9만5천명 이용 ‘대박’

기사입력 2014.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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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평균 1460명 찾아 겨울철 명소 부상...“내년에도 개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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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코리아 - 광주 ] 광주시민들의 겨울철 여가 명소로 사랑받은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23 일 폐장했다 .

     

    광주광역시 ( 시장 강운태 ) 는 지난해 12 21 일 문을 연 야외스케이트장이 하루 평균 1460 , 65 일간 총 9 5000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

     

    시는 당초 55 일간 운영키로 했으나 소치 동계올림픽 특수효과와 빙상인 구 저변 확대 , 그리고 시민들의 희망에 따라 10 일간 연장 운영했다 .

     

    야외스케이트장은 청소년들이 운천저수지에서 얼음지치기를 하다 사고를 당한 소식을 접한 강운태 시장이 건전한 놀이공간 제공 방안을 지시해 설치 됐다 .

     

    야외스케이트장은 오전에는 주로 초 중등 학생이 이용하고 ,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는 대학생과 젊은 층의 새로운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는가 하면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용객이 주를 이뤘다 .

     

    그동안 야외스케이트장에서는 개장식 축하쇼 , 성탄절 행사 , 신년맞이 설맞이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

     

    현장에는 전문 강사가 배치돼 지도해주면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매회 매진사례를 보였다 .

     

    시는 이번 야외 케이트장 운영으로 빙상인구가 크게 증가해 염주실내빙상장도 할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스케이트장 현장에 대 기오염 이동용 측정 차량을 배치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121~200 / /24h) 인 상황일 경우 해소될 때까지 영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 실제 이번 운영기간 미세먼지로 인해 2 차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

     

    시는 또 스케이트 신발 보 관 장소에 매일 오전 9 시 분무소독 을 실시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광주시 관계자는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83% 가 내년에도 개장을 희망 하는 등 겨울철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 년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겨울철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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