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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포털, 콜센터(129, 119, 120), 복지부 누리집 등 통해서도 확인 가능
설 연휴에 병원과 의원, 약국 등 모두 7800여 곳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정보앱과 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화면 예시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고 있다.
이번 설 당일에는 하루 평균 3598곳이, 전체 설 연휴 동안에는 하루 평균 7881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곳은 명절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할 방침이며, 설 당일인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진료를 이어간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전국 4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운영중인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었던 환자 내원은 9만 건이었으며, 일평균 환자 내원 건수는 평소보다 1.2~1.6배 가까이 늘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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