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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음악 역량 강화 지원으로 음악 도시 기반 마련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음악대학이 지난 3월 14일, 입학식을 가졌다.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개최된 음악대학 입학식에는 과정별 전문 강사들과 음악대학 수강생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음악대학은 ▲합창 ▲색소폰 ▲우쿨렐레 ▲통기타 등 4개 과목으로 군민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목표 인원 60명 대비 총 85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142% 신청률을 달성하며 인기를 모았다.
매주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되는 음악대학은 체계적 음악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4차산업 연계 문화예술 콘텐츠 벤치마킹, 전문공연 관람 및 공연 전문기관 방문, 수강생들이 직접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는 연주회 개최 등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다채로운 학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8기 음악대학은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음악적 실력을 키워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 곳곳에서 음악 문화의 꽃을 피우는 음악도시 강진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강진군은 음악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거리공연 활성화와 관련 조례 제정 및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참가자 모두가 전과정을 수료해 지역문화활력의 선두 주자가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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