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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신청 접수...사전 운영 후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지정
[더코리아-전남목포] 목포시가 나트륨 섭취 줄이기 문화를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음식점과 나트륨 줄인 식단을 구성‧제공할 수 있는 음식점과 급식소를 모집한다.
시는 각각 10개소 이내로 사전 운영하고, 기준에 적합할 경우 연말에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우리나라 나트륨 저감 목표인 ‘2020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 3,500mg’ 달성을 위한 사업이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분 나트륨 함량이 1,300mg 미만인 음식을 전체 메뉴에서 20% 이상 조리하는 음식점이다. 삼삼급식소는 매일 한끼 식단을 성인 1회 기준 나트륨 함량 1,300mg 이하로 제공하는 급식소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7일까지 목포시 보건위생과(270-8940)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정업소가 되기 위해서는 메뉴의 주기적 염도 분석과 기록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로써 관리자의 나트륨 줄이기 자율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 현지조사, 사전운영 등을 실시한 후 실천 음식점과 삼삼급식소로 지정해 현판 및 메뉴보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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