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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사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시리아 난민과 이주민, 그리고 시리아 난민 수용의 부담을 지고 있는 레바논, 요르단에 대해 총 1,38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5.10(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6차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브뤼셀 회의*」에서 이러한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회의 개요
ㅇ 영문명 : The 6th Brussels Conference on “Supporting the Future of Syria and the Region”
ㅇ 일시 및 장소 : 2022.5.10.(화) 벨기에 브뤼셀
ㅇ 주최 : EU 및 UN 공동 주최
ㅇ 주요 참석자 : Josep Borrell Fontelles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Linda Thomas-Greenfield 주UN미국대사, Taro Honda 일본 외무차관, Brigitte Curmi 프랑스 시리아특사, Pietro Benassi 주EU이태리대사, Geir Pedersen 유엔 시리아특사, Martin Griffiths UN 인도지원조정관실 사무차장 등 (우리 측 윤순구 주벨기에EU대사 참석)
※ 유엔인도지원조정실(OCHA)의 2022년 글로벌 인도적 상황 개관(Global Humanitarian Overview)에 따르면 시리아 및 주변국의 인도적 지원 수요액은 총 98억불로 지원 필요국 중 1위
우리 정부의 지원은 △보건, 식량, 식수, 위생 등 생존에 필수적인 품목과 기초 서비스 제공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복원에 도움이 되는 사업도 포함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으로 여성·아동 등 취약계층을 특히 고려할 계획입니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4천만불(2.28, 4.7), △예멘 2천만불(3.16)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시리아 및 주변국에 대해서도 인도적 지원을 결정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전 세계적 위기 해결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을 견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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