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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서로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펼쳐
[더코리아-전남 여수] 해군 제59기동 건설전대 20여명이 여수시 삼산면 월남 참전용사 집수리 봉사에 나서 지역 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해군대원들은 지난달 23일 서도리의 최○○ 참전용사의 집 수리를 시작해 2일 거문리의 김○○ 참전용사 집수리를 진행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삼산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소개로 참전용사 집을 방문, 집의 낡은 창호와 방충망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난겨울 결로현상으로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보수가 시급한 거문경로당에는 방수공사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베란다 및 계단에 안전지지대를 설치했으며, 서도경로당에는 낡은 현관문과 창호로 불편 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관문과 창호 등을 교체해 마을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보훈가족 집수리와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준 해군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보훈가정 예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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