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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5월 중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한다.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목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연극단, 소년소녀합창단)과 민간 예술단체들이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국제아트페어, 촬영대회, 중국대륙사진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8회 코리아모던아트페어스페셜’가 열린다.
5일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흐르는 ‘문화가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목포시립예술단(연극단, 교향악단, 무용단 협연)의 가족음악극 ‘동물의 사육제’는 오는 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오는 18일 오후 2시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목포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획연주회가 개최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거리공연 예술축제인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로데오광장, 빛의 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개막놀이 못난이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마당극, 탈춤,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오쇼잉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근대시대 의상 체험 및 목포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목포 근대문화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목포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공연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목포를 방문하는 선수단의 기억에 오래 남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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