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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읍, 연말연시 후원금 등 온정의 물결 잇따라

기사입력 2022.12.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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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로마트 귤 기부.jpg

     

    [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이수용․김수영)는 최근 일로마트(대표 김행매)로부터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상당 귤 100박스를, 신옥미 씨로부터 150만원을, 정 모 씨로부터 매월 소액 정기후원 기부를 받았다.

     

    김행매 일로마트 대표는 작년에는 참치세트를 올해는 귤을 기부하면서 “생업으로 봉사활동은 못하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기부물결이 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옥미 씨는 매년 쌀을 후원 해주셨는데 올해는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 지원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 모 씨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정기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수영 일로읍장은 “연로하신 어르신의 정기후원과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 가득한 기부물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소외계층에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기탁 받은 후원품 귤 100박스를 마을 경로당 65개소와 소외계층 27명 등 총 99개소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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