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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출마' 이충재 전 한노 상임부위원장, 총선보폭 넓히나

기사입력 2023.09.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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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재단 이어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발족 전담
    노동계-시민단체 등 참여...11월 14일 발족 예정
    "새로운 국민통합의 가능성을 선도적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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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이충재 한국노총 전 상임부위원장이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전 상임부위원장은 지난 1일 김대중재단 광양추진위원회 위원장 임명된 데 이어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에 추대됐다.


    지난 6일 가칭)사회대전환 국민회의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구성안을 보고하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윤재환 비채너세계운동본부 총재를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특히 출범식까지 사업진행 전반을 담당하게 될 집행위원장에 이충재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공식 출범식은 오는 1114일이다.


    준비위원 구성은 인구·기후 등 사회전환 변화와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는 순수 민간기구로, 국민통합을 위한 각계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중심 고문·홍보·자문·정책위원을 둬 참여단체와의 유기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 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른 노동권 보호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동반성장과 사회적 경제 실현 전국민 노후소득보장 지역소멸, 다문화사회 전환 대비 활동 기후·생명위기 대비 정책제안 주거·교육·출산·보육 등 미래세대 희망사다리 구축 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동명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경제·사회·환경 등 한국사회의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를 온몸으로 실감하는 상황에서 노총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실천을 고심하여 준비한 자리라며 각계 대표 단체들과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여성·노인·청년 등 세대 간 단절과 양극화·불평등 등의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집행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향상은 다문화사회, 지역소멸, 사회적 부양 등 전환시기 국면과 맞물려 종합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일이라며 변화하는 사회상에 걸맞는 사회연대체의 구상을 통해 새로운 국민통합의 가능성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가칭)사회대전환 국민회의 준비위 참여단체는 노동계 한국노총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노인·청년계 대한노인회 국제청소년교류연맹 전국대학생연합회 문화체육계 비채나세계운동본부 한국직장인다문화축구협회 한국자전거연합 시민사회계 한국결혼출생지원협회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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