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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화), ‘강릉~제진’ 철도 환경영향 최소화방안 논의
[더코리아-강원] 강원도는 생태·환경 분야별 전문가와 철도노선 시·군 환경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제진’ 철도의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 도출을 위한 ‘강원도 생태·환경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자문 회의는 ‘강릉~제진’철도 기타구간(3,5,7,8공구)의 환경영향평가 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쳤으나 추가로 검토되어야 할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제시하여 철도 건설 이후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철도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도내 환경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하여 철도로 인한 생태·환경적 문제에 대한 저감방안 제시와 현장자문 등으로 도출된 자문의견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하여 지역의견 반영을 요청해오고 있다.
이번 생태·환경 자문 회의에서는 터널공사로 우려되는 지하수 유출과 철도 운영으로 노선과 연접한 정온시설의 소음·진동에 대한 영향을 예측 하고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원도 생태·환경 자문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철도건설로 강원도민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준공 이후 운영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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