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전남교육청 노안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체도전활동 실시[더코리아-전남] 노안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10월 5일(목)부터 20일(금)까지 전교생 49명(노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6명 포함)을 대상으로 신체도전활동을 실시하였다.신체도전활동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안초등학교 특색교육 활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건강을 키우고, 우리 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5일(목) 유치원, 1~2학년 국립나주숲체원 숲길 산책, 6일(금) 3~4학년 빛가람 호수공원 인라인스케이트 20km 도전, 17일(화) 6학년 금성산 종주 도전, 20일(금) 5학년 영산강변 자전거길 50km 도전 등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다양한 신체도전활동이 진행되었다.이번 신체도전활동을 성공하기 위해 학생들은 1학기부터 중간놀이 시간, 점심시간 등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6학년 최○○ 학생은 “신체도전활동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는 굉장히 막막하고 걱정스러웠다.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렇게 성공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이정희 교장은 “긴 기간 동안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이번 10월 신체도전활동 주간에 학생들에게 황금보다 더 값진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었다는 뿌듯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
강진군 다시 만나 반갑소, 다시 보고 ‘푸소’[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푸소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갈대축제 기간에 맞춰, 과거 푸소를 경험했던 체험객을 다시 푸소로 초대하는 푸소(FU-SO)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푸소의 감동을 재현하고, 강진 재 방문을 유도해 갈대축제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60여 명의 체험객은 1박 2일간 푸소체험, 다도체험, 갈대축제 즐기기의 일정으로 강진을 여행했다. 체험객 A씨는 “푸소를 통해 경험했던 시골 인심과 정이 그리웠다”며 “푸소농가의 초대로 다시 강진을 방문하니, 내 고향인 듯 정겹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시 만나는 푸소가 언제나 더 큰 감동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군과 농가가 다시한번 마음을 합해 푸소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푸소 홈커밍데이 행사는 올해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등 강진의 주요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규모와 기간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전남교육청 봉래초, 전문 강사 초청 생명 감수성·성인지 감수성 교육[더코리아-전남] 봉래초등학교(교장 손재곤)에서는 2023. 10. 18.(수) 학교 도서관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ABLE연구소 장인혜 소장 초청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교육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바른 인성 함양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1차시 저학년 대상 성교육은 ‘나는야 생명지킴이’라는 주제로 ‘성의 의미 알기, 남자와 여자의 차이, 심콩이 사랑 나무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다. 2차시 고학년 대상 성교육은 ‘최고의 선택을 할래요!’라는 주제로 ‘음란물과 성폭력 연관성 알기, 내 마음의 소리 듣기, 건강한 뇌 만들기, 장난과 괴롭힘의 차이 알기’ 등을 진행하였다. 장인혜 소장(ABLE 연구소)은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을 귀하게 대하는 생명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음란물 예방 교육을 통하여 미디어에 함몰되어 사는 생활이 아니라, 우정 안에서 성품을 기르며 건강하고 행복한 10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성교육 진행 소감에 대해 말했다. 김효선 교사(봉래초)는 "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성교육을 하고 있다. 전문 강사 초빙 성교육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교육은 최근 도내 일부 지역에 여학생 대상 얼굴이나 특정 부위 합성한 가짜영상(딥페이크), 학생의 교직원에 대한 불법 촬영 발생 등 디지털 성범죄 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학생이나 교직원 대상 예방·대응 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한편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시 대응 요령은 가까운 경찰서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전화(112·182·117), 앱(사이버캅·112 긴급 신고), 온라인(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건을 접수한다. 지원기관 연계가 필요할 때는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 또는 여성 긴급전화(1366)를 이용하면 된다.
-
강진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차원에서 재난대응 확립을 목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산불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붕괴 등의 복합재난을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판매장에서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11개 기관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대응훈련과 강진원 군수 주재하에 군 재난종합상황실에 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재난상황에 대한 판단회의와 토론 훈련을 통합해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획팀장인 강진군 김걸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양 햇살학교, 우리가족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서 !”[더코리아-전남] 광양 햇살학교(교장 조남준)는 10월 20일(금) ~ 10월 21일(토)까지 총 1박 2일간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교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의 숲체원 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장애 학생 가족 및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되었으며 본교 학생 및 가족,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전남권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제암산 자연 휴양림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보성 차(茶)를 활용한 다도체험,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가족들은 그동안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오롯이 온 가족이 하나 되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가은 학생은 “교감 선생님 우리 같이 재밌게 놀다 와요. ”라고 이야기하며 출발 전 설레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며 “엄마랑 같이 화분 만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본교 학생 및 가족들은 가족 구성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물들을 활용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행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하나하나 구성이 너무 알차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아이들과 잘 놀다 간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다음에도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말했다. 10월 20일 ~ 10월 21일 1박 2일간 진행된 광양 햇살학교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의 명칭처럼 온 가족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장이었다.
-
강진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회의' 개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청 김영미 주민복지과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 협의체로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 논의와 장애인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역할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 및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3분기 추진 실적 점검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촉 위원은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김영미 과장, 강진군보건소 박정순 정신보건팀장, 강진의료원 최영용 총무과장,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 강진지역자활센터 문정국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신은호 보험급여팀장, 덕수학교 문승현 보건교사,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승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총 8개 기관의 위원 9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장으로는 추천으로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 부위원장으로는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송미승 교수가 선출되었다. 위원들은 장애인 사회 참여 및 재활 촉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구체적 협력 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지역사회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 및 협력 강화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대해 유관 기관과 상호 협력을 강화해 재활서비스가 골고루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청호중, “학생들의 이야기로 만나는 공감과 지지”[더코리아-전남] 목포청호중학교(교장 박재영)는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목포청호중학교 Wee클래스의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23년 전남 청소년 정신건강 “숨[SOOM]”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아동·청소년기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공감과 자아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숨[SOOM]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고민과 사연을 바탕으로 임상심리사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사연에 대한 공감과 위로, 지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던 또래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숨 토크콘서트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나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되기도 하였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하였다.목포청호중학교 박재영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숨[SOOM]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은 것에 대해 학생들의 용기와 솔직함을 칭찬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직면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강진군 자원봉사자 194명, 전국체전 및 갈대축제 9개 분야 봉사활동 펼쳐[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관내 자원봉사자 194명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10.13.~ 10.22.(10일) 동안 9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체전이 운영된 5일간(10. 14~10. 19) 자원봉사자 166명이 참여해, 경기장 진행 보조, 환경정화, 경기장 안내, 주차 안내 등 9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다. 갈대 축제가 열린 열흘간 28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관광객에게 축제 안내 및 유모차․ 휠체어 대여 부스에서 봉사를 펼쳤다. 군은 이에 앞선, 8월 8일에는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자세 등 소양과 친절 교육을 통해 성공 체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관리하는 리더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공무원과 자원봉사들의 중간 역할에 만전을 기했다. 김재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제8회 갈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은 이번 활동은 군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지속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를 맞아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성화’ 일환으로 전남 최초 자원봉사대학 학사 운영, 전문자원봉사 양성교육,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교육 및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선진지 견학, 자원봉사대회, 워크숍등을 통해 능동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
초·중등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더코리아-전남] 장천초·영암서호중학교(교장 이경원)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10월 13일(금) 본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버블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였다. 찾아가는 행복 나들이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뮤지컬, 연극, 마술쇼 등 행복서비스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초·중학생,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 날 버블 버룬쇼 공연에서는 박민옥 버블 벌룬 아티스트가 출연하였다. 작은 강아지부터 문어, 물고기, 우산, 자전거, 타조 등 신기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풍선 마술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링버블, 핸드버블, 로프버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을 한 2학년 학생은“처음 보는 버블쇼 공연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장천초·영암서호중학교 이경원 교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통하여 학생들은 마술의 세계에 한껏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문척초교육공동체, ‘별이 빛나는 밤, 즐거운 추억‘ 운동장 영화제 실시[더코리아-전남]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10월 20일(금) 저녁 교내 운동장에서 문척성시 마을 학교가 주최를 하여 ‘별이 빛나는 밤, 즐거운 추억 운동장 영화제,를 열었다. 자라는 공동체와 자율방범구례군연합회가 후원하고 문척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운영하다가 200인치의 LED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운동장을 빵빵 울리게 할 정도의 사운드를 겸비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을 설치 하였다. 영화를 관람하러 온 가족들은 따뜻한 옷과 개인 물병등을 챙겨서 문척성시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대형 돗자리에 앉았다. 먹거리를 위한 부스도 마련되어 별이 빛나는 밤에 학생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문척성시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로는 팝콘, 컵라면, 오뎅, 차, 치킨 등이 마련되어 있어 쌀쌀한 가을 날씨에 따뜻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문척성시 마을학교 운영진들은 저마다 가진 재능들이 뛰어나 역할을 나누어 행사 준비를 하셨다. 문척초등학교(운영위원장 최정호)는 포스터나 초대장도 직접 준비하셨다. 그동안 문척초에서 체험한 활동이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위한 식전 영상을 문척초등학교(마을학교 위원 유윤경)는 학생들과 직접 제작하였다. 영화 상영전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하여 문척초 학생들과 직접 촬영을 하여 영상을 만들었다. 오늘 상영된 영화 제목은 ‘고장난 론’으로 상영시간은 106분이다. 줄거리는 자유분방한‘론’이 엉망진창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하며 진실한 우정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서영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을 마치고 운동장 영화제가 시작 되었다. 구례군 전체가 한 마을이 되어 운동장 영화제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해 진다. 문척초등학교(마을학교 대표 조현덕)는 행사장을 설치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구례에 있는 학생들이 이런 문화적 체험들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하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다고 말씀 하시면서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셨다. 또한, 가족과 함께한 운동장 영화제는 가족의 소중함과 교육공동체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자리였다. 영화제가 끝나고 쓰레기 하나 없이 뒷 정리를 하시는 문척초 학부모님들을 보면서 학교만이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이 다시 한 번 실감이 났다.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척초등학교(마을학교 위원 임정선)는 우리 구례의 학생들이 구례스럽게 자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문척’하고 씩씩하게 함성을 외치셨다. 김서영 교장은 “학부모 전체가 연합하여 학교일에 협력하는 문척초 학부모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2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판매 시작 제1호는 연예기획사 에스팀 김소연 대표
- 3전 세계 영화제 25관왕..영화 ‘신의선택’ 추석 날 개봉 확정..‘드라마 버전’ 선공개
- 4기아, 제11회 스킬 월드컵 성료
- 5관악구, 혹서기 대비 이동노동자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 나서
- 6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7기아, ‘더 기아 EV3’ 세계 최초 공개
- 8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천변 페스타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에서 구민과 소통
- 9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 10트로트 가수 이수호 씨,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