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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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김영희 겸임교수, 요리분야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호텔외식조리학과 김영희 겸임교수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요리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 보유자이며, 자격증과 연구업적 등을 평가해 고용노동부가 매년마다 등급과 직종 분야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요리 분야에는 2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영희 교수는 “광주대에서 한식 조리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것이 이와 같은 성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대한민국 명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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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취임 100일 광주시민께 드리는 말씀[더코리아-광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새로운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100일 동안은 새로운 광주교육을 진단하는 기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56개 학교 방문 및 22번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이 정말로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성과와 아쉬운 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 교육감은 3대 성과로 ▲ 공립 온라인 학교 시범운영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시작 ▲ 2022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꼽았다. 아쉬운 점은 “무상급식, 태블릿 보급 등 광주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으나 학교 현장 및 시의회와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부족해 실현되지 못했다”며 “더욱 철저한 검토와 활발한 소통으로 다시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노력이 부족해서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새롭게 시작하는 광주교육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성을 담은 실력 향상, 미래기술을 학교교육에 결합한 미래교육, 배움의 울타리를 세계로 넓히는 글로벌교육,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마음치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새로운 광주교육의 출발을 알리는 5대 주요시책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에 대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드러냈다. 이 교육감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위해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 배치 ▲ 스터디 카페형 365 스터디룸 설치 등 광주학생의 실력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등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학생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해 원하는 미래 개척을 지원하겠다”며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 제공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환경 개선 ▲다가치센터 설립을 통한 다문화학생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에 대해서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생의 출발선을 맞추고,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꿈드리미 지급 ▲초등 방과후 무상교육 등을 통한 모두가 공평한 교육 혜택 지원과 더불어 ▲5·18민주화운동교육 세계화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치 등 광주학생을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AI중점도시에 걸맞는 AI 기반 미래교육 추진이 중점이 되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을 이룩하겠다”며 “▲태블릿PC 보급 ▲AI교육원 설립 ▲AI 기반 스마트 미래교실 구축 등과 ▲생태환경 교육 내실화 ▲그린스마트학교 조성 등 기후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실현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시민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설립▲온마을이음학교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설립 ▲희망사다리교육재단 발족 등 실질적인 학교자치를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새로운 광주교육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다양성을 품은 새롭고 혁신적인 실력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광주의 미래를 위해,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위대한 광주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선택을 받아 광주광역시교육감에 취임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학교를 비롯한 56개 교육현장을 방문하였고, 다양한 교육구성원 및 시민과의 간담회를 22회 이상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에게 지난 100일은 광주교육의 현장을 알아가는 생생한 시간이었고,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광주교육에 대한 기대와 우려 섞인 이야기를 들으며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이 정말로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성과도 있었습니다. ‘공립 온라인 학교 시범운영’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이 정보화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첫발을 떼게 되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고교학점제 대비와 학생의 다양한 실력 향상을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시작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AI와 자동차 등 전략산업에 바로 취업할 수 있고 대학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 모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2022 교육분야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실 방역업무가 과중한 상황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협업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 및 학생 안전과 교직원 업무경감을 이루어 낸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성과도 있었지만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방학 중에 가정에서 혼자 지내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부모를 대신해 학교에서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 학교 현장과 더 소통하고 협의하며 모두의 합의를 이끄는 것이 다소 부족해 교육구성원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뒤처진 광주의 미래교육과 정보화 여건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던 학생 정보화 기기 보급은 교육적 활용과 효과성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지 못해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소통하며 모두의 합의 속에 좋은 취지가 반영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취임 100일, 그동안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노력이 부족해서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광주교육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19,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대전환의 격변기 속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혁신적 포용교육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을 통해 실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광주교육은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성을 담은 실력 향상, 미래기술을 학교교육에 결합한 미래교육, 배움의 울타리를 세계로 넓히는 글로벌교육,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마음치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광주교육은 구체적으로 이렇게 달라질 것입니다. 첫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 배치, 스마트 AI 홈워크 시스템 구축, 스터디 카페형 365 스터디룸 설치,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구축 등을 통해 광주학생의 실력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학교의 특색을 강화하는 광주형 미래학교를 운영하고,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배낭, 광주교육문화예술벨트 등을 조성하여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학생을 키워내겠습니다. 둘째,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이 이루어집니다. 학생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학생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원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 제공, 학생 개별 대입 전문디렉터 양성, 미래산업 기반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학생의 꿈에 초점을 맞춘 진로진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보장하며, 내실 있는 다문화교육 추진을 위해 다가치센터를 설치하여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이 이루어집니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여 학생의 출발선을 맞추고,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초등 방과후학교 무상교육, 광주학생 교육비 「꿈드리미」지급 등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광주정신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교육 세계화,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치,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광주학생을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겠습니다. 넷째,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이 이루어집니다. AI중점도시에 걸맞게 AI 기반 미래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학생 교육용 테블릿 PC 등 보급, AI 기반 스마트 미래교실 구축, AI교육원 설립, AI 마이스터고 설립 등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태환경 교육 내실화, 그린스마트학교 조성, 햇빛발전소 사업 등을 추진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다섯째,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시민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광주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설립해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온마을이음학교를 통해 학교와 마을, 지역을 넘나들며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사다리광주교육재단을 발족하여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청 100대 권한 배분 사업, 학생·교직원·학부모 자치활동 강화, 자치학교 운영을 통하여 실질적인 학교자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한 때 광주하면 실력이었고 교육이었습니다. 이제 광주교육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성을 품은 새롭고 혁신적인 실력 광주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광주의 미래를 위해,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때입니다. 위대한 광주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6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이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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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유튜브서 ‘중증외상’ 관련 정보 전달[더코리아-광주]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권역외상센터 박윤철 외상외과 교수가 출연해 중증외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중증외상이란 교통사고, 추락, 재해등과 같은 큰 사고로 주요 장기의 손상 또는 광범위한 신체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중대한 손상을 말한다. 특히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들을 위한 전문 진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특수시설로 외상센터로 오게 되는 환자 대부분은 골든아워라고 불리는 신속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박윤철 교수는 “골든아워는 보통 사고발생 후 한 시간을 의미하는데 해당 시간 안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환자의 소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증외상의 경우 최대한 빠르게 외상센터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중증외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고 치료가 잘 되더라도 몸 상태가 이전과 같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며 “또 권역외상센터가 존재 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외상 체계는 완전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국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교수가 출연한 ‘외상외과’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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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주제로 세미나 개최[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재생의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이성수 재생의료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재생의료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지자체 및 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했다. 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하거나 새로 만들어내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질병의 근원적인 치료인 맞춤의료를 가능케하는 융복합치료 기술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으로 나뉜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된 노바티스 항암제 ‘킴리아’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에 해당한다. ‘킴리아’는 세포⋅유전자⋅면역치료제의 특성을 모두 갖춘 개인 맞춤형 항암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재생의료 치료제 중 세포 기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도 다수의 기업이 해외 CDMO 기업 인수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병원에서 임상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 이사장은 “고가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급여화 외에도 생산 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 제조 인프라, 병원-기업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이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재생의료 관련 연구와 상업화가 활발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생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올해 2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심혈관질환, 만성중이염 치료용 줄기세포, 구강조직 재생지지체 등을 활용한 중개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6월까지 총 12건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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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2023년 본예산 편성 살핀다![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의견을 수렴한다. 북구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위원 1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총괄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괄토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발굴․상정한 내년도 주민제안 사업 42건(14억7800만원)을 선정한다. 북구는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주민제안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제 민간협의회 심의․조정과 구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2023년 부서별 예산편성 요구자료에에 대해 자치행정, 재정경제, 문화보건, 주민생활,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별 토론회도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의견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번 예산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방법을 모색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북구가 2003년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해 재정민주주의 실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면서, 전국 지자체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의무화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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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새로운 광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설계도를 만들고 엔진을 장착하는 시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강 시장은 “새로운 광주시대로의 진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됐다”며 “시장이 먼저 변해야 했기에 불필요한 업무, 시장 중심 의전문화를 없애고 시민이 빛나는 의전 문화로 전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익숙한 것과 결별한 자리에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직접 소통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했다”며 “직접 소통은 시민정책플랫폼 광주on, 각계각층 시민과 만나는 월요대화, 정책 대화인 정책소풍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전남과 눈에 보이는 ‘상생’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과 ‘살림’을 최우선으로 두는 10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전남이 커져야 광주가 커지기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추진위를 출범시켰고 해묵은 과제인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조성 합의, 광주-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도 해결했다”며 “도시 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 발굴 등 광역경제생활권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생카드 재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확대, 역대 최대 국비 예산 정부안 반영 등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경제’와 ‘나의 삶’에 집중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넓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위해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강 시장은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완공 등 1단계 사업과 2단계 AI 고도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고 AI대학원, 사관학교에 더해 AI영재고까지 촘촘하게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해가는 중이다”며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 전체를 테스트배드로 내어주고 도심 곳곳에서 첨단산업의 실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창업도시 광주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히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은 시작일 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넓혀 진정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 시작을 위한 재정과 조직 준비를 마쳤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로 나아가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장으로 취임한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100일은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하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엔진을 장착하는 시기였습니다. 새로운 광주시대로의 진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되었습니다. 시민이나 공직자에게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시장이 먼저 변해야 했습니다. 관행과 관습,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과감하게 덜어내고, 낯설고 불편하더라도 원점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불필요한 업무’, ‘시장중심 의전문화’와 결별했습니다. 익숙한 것과 결별한 그 자리에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직접 소통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직접소통은 광주on(시민정책플랫폼), 월요대화(각계각층 정례대화), 정책소풍(수요 정책대화)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 ‘시장중심 의전 문화’ 대신 ‘시민이 빛나는 의전 문화’로 전환 중에 있습니다. 공감을 넘어 정책결정의 주체로 시민을 대하는 소통이 마련되어가고 있습니다.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상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남이 커져야 광주가 커집니다. 광주와 전남은 한 목소리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추진위를 출범시켰고, 해묵은 과제였던 광주-나주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광주-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도시 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 발굴 등으로 광역경제생활권을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경제에서 민생과 살림을 챙겼습니다. 취임 직후 1호 결재로‘민생경제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상생카드를 재개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도 확대했습니다. 정부의 역대급 지출 구조조정 발표에도 원팀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켰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새로운 광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경제’와 ‘나의 삶’에 집중해 정면 돌파하겠습니다. 산업을 키우면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1단계 사업과 2단계 AI 고도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습니다. AI대학원과 AI사관학교에 더해 AI영재고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AI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해 가는 중입니다.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거듭날 것입니다. 광주시 전체를 테스트배드로 내어주고, 도심 곳곳에서 첨단산업의 실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창업도시 광주를 선언합니다.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히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은 시작일 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넓혀 진정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 내년에는 시작됩니다.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체계를 내년부터 시작합니다. 시와 구가 함께 재정과 조직 준비를 마쳤습니다. 생존을 위한 복지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100일 동안 설계도를 만들었고, 산업 문화 돌봄의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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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사발령[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 직원 인사발령(2022년 10월 4일자) ◇보직승진 ▲총무관리처장 김권수 ▲취업지원부처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 김양희 ▲총무관리부처장 강진희 ◇보직부여 ▲사업지원팀장 김주하 ▲학술정보지원팀장 문영란 ▲생활관운영팀장 박영태 ▲일자리지원팀장 정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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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4년새 20곳 증가[더코리아-광주 남구]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민선 7‧8기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약을 이행 중인 가운데 지난 4년간 20곳을 확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증가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아이를 돌보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을 포함한 공공보육 이용률도 40%대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남구 국공립 어린이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말 기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23곳으로 파악됐다. 김병내 구청장 취임 전인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3곳에 그쳤던 국공립 어린이집이 민선 7기를 거쳐 8기에 접어들면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현황을 보면 2018년 하반기 1곳을 시작으로 2020년에 9곳, 2021년 3곳, 2022년 7곳이 문을 연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7‧8기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보육 공공성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공동주택 단지 어린이집 신설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한 국공립 전환 유도 등 아이를 낳고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은 지난 4년간 확충한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 설치 및 전환 사례 수치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총 20곳 가운데 민선 7기에만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8곳이 개원했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7곳이 국공립으로 전환했다. 또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3곳 및 어린이집 2곳이 국공립으로 전환해 문을 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곧바로 공공보육 어린이집 이용률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보육 이용률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합산한 지표인데, 지난 2018년 6월말 기준 29.5%에서 올해 9월말 기준 42.0%까지 수직 상승했다.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8년 6월말 기준 4.19%에서 2019년 5.11%, 2020년 10.21%, 2021년 13.55%, 2022년 18.99%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김병내 구청장은 “영유아 보육 서비스 향상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비를 비롯해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 교직원 처우개선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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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의 미래 개척”[더코리아-광주 광산구]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상생과 혁신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깨워 시민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새로운 광산을 만들겠다”며 특히 “노사의 상생과 지역사회 뒷받침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6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100일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중점 사업 및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100일은 공직자들과 광산구 현안을 파악하고, 민선8기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민생중심의 정책을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광산과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토대 마련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취임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매주 두 차례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을 직접 만나고 있는 박 청장은 “그동안 229건(9월30일 기준)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검토 결과를 제안해 주신 시민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이 살피지 못한 세세한 문제에서 정책 제안까지 많은 것을 얻었다”며 “이와 같은 노력을 임기 내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과 시민이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도 의미 있는 변화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카라탈 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 활성화 협력에 뜻깊은 첫발을 뗐다. ‘재택돌봄 휴블런스센터’를 중심으로 초고령 사회, 1인 가구 시대 지역사회 돌봄 모델을 선도하고, 노사 상생과 지역사회 참여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든든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새로운 광산의 설계도를 담은 40개 공약을 중심으로 민선8기 광산구가 추진할 주요 사업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우선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광산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시즌1이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하나의 기업을 출범시킨 것이라면, 시즌2는 광주형 일자리가 광산의 많은 기업에 내리도록 하는 정책”이라며 “노사 합의와 시민사회의 지지를 배경 삼아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산업단지 환경개선, 일터혁신 컨설팅 등 노동환경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의 질을 높여 지금 있는 일자리의 수준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명품 30리길’을 조성하고, 광주송정역을 문화와 재미가 있는 명소로 탈바꿈시켜 “광주의 관문이라는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시민 삶에 스며드는 복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복지도 내걸었다. 광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마을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아우르는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참여의 문호를 넓혀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이루겠다고도 약속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지속하는 한편, 2024년까지 광산구 21개 동 전체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키고, 기능과 권한 강화를 지원한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8기 주요 비전과 공약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산구 △중대재해 예방과 건축 안전 △도시재생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친화도시 △외국인 주민 정책 등 행정조직 개편 구상도 제시했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의 환경과 조건은 아주 좋다”며 “의병의 숨결이 살아 있고, 윤상원을 배출한 정의로운 곳,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황룡강과 영산강, 본량들녘, 5개의 산단 등 교통, 산업, 환경, 문화관광 요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광산구정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혁신은 이러한 잠재력을 일깨워 새로운 광산, 시민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광산, 더 나아가 더 좋은 광주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훌륭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광산구 1800여 공직자, 42만 광산시민과 손을 맞잡고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의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민선 8기가 출범 100일을 맞았습니다. 시간의 유구한 흐름에서 100일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주권자의 위임을 받은 제게는 천금처럼 무겁고 귀한 순간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아낌 없는 성원 덕분에 구정의 뿌리가 광산 곳곳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하루였습니다. 100일이라는 시간이 민생이 나아지게 하는 시간으로서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공직자들과 함께 광산구의 현안을 파악하고 민선8기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민생중심의 정책을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복잡하고 쉽지 않은 과제가 많지만 높은 시민의식과 풍부한 자원이 곧 희망이라 생각하며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라는 목표를 내걸고 그간 해온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의 삶 속에 더 깊이 스며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권자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정, 시대의 요구에 적극 화답하는 든든한 복지, 광산과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토대 마련에 힘써왔습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이와 같은 노력을 임기 내내 지속한다는 의지를 담은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매주 두 차례 현장을 찾아가 시민과 직접 만났습니다. 행정이 살피지 못한 세세한 문제에서 정책 제안까지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총 229건(9월30일 기준)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해주신 시민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정의 응답성과 기동성을 높이고, 시민의 참여로 이어져 신뢰 자본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초고령 사회, 1인 가구 시대의 해법을 모색해왔습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개소한 ‘재택돌봄 휴블런스센터’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홀로 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께 병원동행 서비스, 왕진 서비스, 장애인 재활서비스, 인공지능 매니저를 하나로 묶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입니다. 현재 우산동, 월곡1·2동, 하남동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광산구 전역으로 점차 확장하겠습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월곡고려인문화관과 더불어 홍범도 장군 흉상 제막 및 추모 공간 조성 등 화합 기반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광산구와 카자흐스탄 카라탈 군이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은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일도 시작했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에서 벗어난, 든든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민선 8기 광산구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광산구는 노사의 상생과 지역사회의 뒷받침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 고용안정을 위한 광산일드림센터,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 등 다양한 거점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민선 8기 광산구는 앞서 말씀드린 계획을 이행하는 설계도를 40개 공약에 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눠드린 자료로 대체하고, 이 자리에서는 크게 네 가지 골격으로 종합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투 트랙 전략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광산에서 실현하겠습니다. 시즌1이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하나의 기업을 출범시킨 것이었다면, 시즌2는 광주형 일자리가 광산의 많은 기업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이를 위해 노사 합의와 시민사회의 지지를 배경 삼아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를 이끌어내겠습니다. 동시에, 산업단지 환경개선, 일터혁신 컨설팅 등으로 노동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노동과 고용의 질을 동시에 높여 지금 있는 일자리의 수준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둘째, 시민에게 이로움을 드리고, 광주의 관문이라는 위상을 갖추도록 도시환경을 일신하겠습니다.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명품 30리길’을 만들겠습니다. 문화와 자연으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광주시민과 방문객들이 꼭 오고 싶어 하는 길이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황량한 광주송정역 광장을 문화와 재미가 있는 명소로 탈바꿈시켜 광주의 관문이라는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복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복지를 만들겠습니다. 광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공공 위탁하겠습니다. 시설 노동자의 고용 안정, 서비스질 제고와 같은 공공성 강화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양질의 복지 일자리도 만들겠습니다. 또한 마을형 의료·돌봄 통합 지원체계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아우르는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를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소통과 참여의 문호를 넓혀 신뢰받고 투명한 행정을 이루겠습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지속하고, 2024년까지 광산구 21개 동 전체에 주민자치회가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권한을 키우는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아울러 감사와 민원조사 업무를 시민과 함께 하도록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그 내용을 백서로 만들어 공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도농복합, 산단밀집, 젊은도시, 성장거점처럼 광산구를 상징하는 말이 참 많습니다. 역동적인 에너지와 기회가 광산구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역동성을 활용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민선 8기 광산구는 행정조직을 개편하겠습니다.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산구, 중대재해 예방과 건축 안전 그리고 도시재생에 힘을 쏟는 광산구,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외국인 주민 업무를 각각 전담해 뒷받침하는 광산구가 목표입니다. 광산구의회의 협력과 지혜를 얻어 구체적인 내용을 조만간 보고 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상생과 혁신은 민선 8기 광산구정의 핵심 가치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 각자도생으로 심해지는 갈등을 해결하는 길이 상생과 혁신에 있다고 믿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쉽게 이루기 힘든 가치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광산시민과 차근차근 공들여 탑을 쌓고자 합니다. 광산구의 환경과 조건은 아주 좋습니다. 의병의 숨결이 살아 있고, 죽어서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한 윤상원을 배출한 정의로운 곳입니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황룡강과 영산강, 어등산과 용진산, 지평선이 보이는 본량들녘과 5개의 산업단지 등 교통, 산업, 환경, 문화관광 요소가 풍부합니다. 상생과 혁신은 우리 지역의 잠재력을 일깨워 이전과 다른 새로운 광산, 시민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광산, 더 나아가 더 좋은 광주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훌륭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시민의 말씀을 겸허히 듣고, 심도 깊은 대화로 소통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과 고락을 나누며, 중재하고, 호소하겠습니다. 광산구 1800여 공직자와 더불어 가장 좋은 길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토론하겠습니다. 42만 광산시민과 손 맞잡고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누구보다 광산을 잘 알고 사랑하는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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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2년 광주시 동부교육행정협의회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북구청과 지원청 상황실에서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2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청소년 비행예방 안내판(현수막) 설치·운영 및 순찰 강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정비 ▲2023년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대입대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7개 안건에 대한 상호협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 협력체제 구축’ 요청에 대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의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간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협의기구인 만큼 자주 만나고 소통해 북구청과 교육협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개최하며, 동부교육지원청, 동구청, 북구청이 함께 한다. 각 구청장과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구의원·학교장·학부모·관련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동구청과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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