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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노래, 마술, 품바, 국악 등 신명 나는 공연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마련
[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재 안천웅)과 함께 다음 달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정의 달을 맞은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이다.
북구가 주최하고 한국나눔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음악회는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경로당․복지관 이용 노인, 보훈단체 활동 노인 등 북구 지역 총 1천여 명의 노인이 초청된 가운데 ▲트로트 노래 ▲마술 ▲품바 ▲국악 ▲악기연주 등 신명 나는 공연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자율 방재단’, ‘의용 소방대’ 등 북구 지역 민간 단체도 참여하여 각종 안내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 관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초대권 확인 후 가능하며 초대권 배부 등 기타 음악회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구와 함께 지역 어르신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보람 된다”며 “이번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음악회 개최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준 한국나눔연맹 등 여러 민간 단체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공경의 마음으로 따뜻한 어르신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 협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북구 두암동에서 우산공원 천사무료급식소를 주3회 운영하여 연 5만 4천 명의 결식 우려 취약 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우유배달 안부 확인,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촘촘히 지원하며 북구의 사회복지 안정망 구축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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