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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 강화, 전주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3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마이스 업계(호텔업계)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시 마이스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호텔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또 향후 전주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중 ‘전시·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2일 이상 전시·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하는 단체 또는 위임받은 기관으로, △행사 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에 필요한 금액을 자체 심사를 거쳐 행사 규모 및 내용에 따라 최대 2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전주시에서 추진 중인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행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와 발맞춰 업계에서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도 마이스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행사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마이스 업계와 꾸준히 상호 협력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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