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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관계 안정과 사회적 책임 이행’ 공동선언 선포[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공동선언문은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노동운동, ▲임단협을 포함한 모든 협상에 대한 협력사 공동 노력, ▲원청사의 협력사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위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의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불황과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키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에 있으며 특히,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로 여수국가산단의 활기가 줄어들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노사민정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2024년 노사민정 활성화 16개 사업과 여수시 지역일자리 대책 계획에 대해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여수 미래혁신지구에 조성되는 여수산단 노동자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8월 착공, 2025년 7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산단 노동자들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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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가져[더코리아-전남 여수] 정기명 여수시장이 제22대 여수 갑을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아 주목된다. 일요일인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철현 당선인(갑)과 조계원 당선인(을)을 비롯해 정기명 시장, 김종기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지역 중요 현안과 제․개정이 시급한 제도와 법령, 국고 건의 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2026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지원 ▲복합래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 여수~익산 KTX 고속철도사업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등 지역 역점 현안 15건이다. 또한, 국고 건의 사업으로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및 대응전략 수립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 10건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특히,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고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회의원님들과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에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여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주철현 국회의원 당선인은 “여수시의 미래 발전과 하나된 여수를 위해서 시 집행부와 함께 힘을 모으면 여러 가지 중요 현안들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조계원 당선인도 “정치권 상생협력을 통해서 지역 발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다 하겠다”며, “지역 인구감소와 여수산단의 석유화학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여수의 백년대계를 함께 완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앞으로 분기별 당정협의회 개최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국고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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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14일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더코리아-부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대표,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격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113명의 지원자 중 1,890명이 응시했으며, 1,668명이 합격해 평균 88.25%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회 대비 2.98% 증가한 수치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초졸 1명, 중졸 3명, 고졸 14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이○○ 씨(여), 중졸 83세 황○ 씨(여), 고졸 80세 서○○ 씨(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검정고시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합격의 성취를 이뤘고, 이는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길 기원한다”며 “배움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신 여러분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 당당하게 맞서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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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해룡면 독거노인 주거 개선 지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나눔우리(회장 유정식)”에서 지난 10일 해룡면 노월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우리”는 순천교육지원청 및 산하 기관 직원 23명이 모여, 청렴과 나눔으로 행복한 순천교육을 실천하고자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홀로 사는 86세 할아버지 댁에 방문하여 노후한 벽지·장판·전기 배선을 교체 시공했다. 또한 주택 내외부 환경정화 및 폐기물 정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 1차 대청소 및 텃밭 가꾸기 봉사에 이어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봉사를 지원해 주신 나눔우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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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행사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중)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안지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찾아가는 행복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마을 부녀회, 이·미용 봉사단(나눔愛공동체 로뎀나무)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모여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 장수 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흥겨운 판소리 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젊은 사람들이 와서 그런지 회관이 밝고 활기가 띤다”며 한껏 들뜬 마음을 전했다. 도사동 주민자치회 권회영 분과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일생의 노고를 다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앞으로도 여러 마을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두꺼비 재능기부 문화확산’, ‘찾아가는 이불 세탁’, ‘찾아가는 행복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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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2차 검정고시 대비반 참여 청소년 모집[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스마트교실 검정고시 대비반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실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은 오는 28일 시작하여 8월 8일까지 매주 화~금 주 4회 운영된다. 순천에 거주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14세~ 24세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749-4235)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4월에 치러진 2024학년도 초․중․고졸 1차 검정고시에서 35명의 청소년이 응시하여 35명 전원 합격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실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에 등록하고 월 6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참여수당이 지급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취업, 자립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스마트교실 검정고시 대비반 이 외에도 베이킹, 사진 관련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자립 및 취업역량을 지원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 인턴십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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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2024년 「생활 건강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마로극장에서 ‘생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강도서관 특화 주제인 ‘건강․치유’를 반영한 생활 건강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건강 챙김이라는 주제로 ▲몸의 균형 바로잡기 ▲마음 코칭 등 총 2개 강좌로 진행된다. ‘몸의 균형 바로잡기’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상․하체 움직임, 상․하체 균형 발달, 자세 교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마음코칭’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명상과 발 마사지, 향기 테라피 등을 진행해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몸의 균형 바로잡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마음코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생활 건강프로그램 ‘나를 위한 건강챙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용강도서관(☎061-797-385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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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엔 가족愛’ 숏폼(영상) 공모전 실시[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제13회 인구의 날(2024. 7. 11.)을 맞아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광양엔 가족愛’ 숏폼(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가족사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30초~1분 이내의 유튜브에 업로드가 가능한 숏폼(영상)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광양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편으로 출품이 제한된다. 신청은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작품 파일과 제출서류를 담당자 이메일(seosh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70만 원) ▲장려상 1명(50만 원) 총 3명에게 광양시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광양시 공식 SNS와 인구교육 등 시정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그 외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061-797-3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양시민들이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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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5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강원 학생 선수 6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4교, 고등학교 9교, 특수학교 5교에서 63명의 학생 선수가 이번 대회 10개 종목에 출전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도선수단은 보치아(1), 수영(6), 육상(11), 농구(10), 배드민턴(7), 볼링(2), 역도(3), 조정(2), e스포츠(1), 슐런(22) 10개 종목에 임원 37명, 선수 65명(가이드 2명 포함), 감독 9명, 코치 5명, 보호자 34명 총 1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선수단은 지난 2023년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역도, 배드민턴) △은메달 8개(농구, 수영, 육상, 역도) △동메달 10개(보치아, 수영, 육상, 역도, 조정, 배드민턴)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출전하는 모든 학생 선수에게 개별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 속에서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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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기 안전보안관 추가 모집[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할 안전보안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외에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하고 생활안전이 실천될 수 있도록 안전 문화운동(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멘토-멘티 매칭 운영으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제1기 광양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활동적이고 의욕적인 광양시민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재난·안전단체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지원 희망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on2104@korea.kr)로 제출하거나 광양시청 안전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안관으로 선정되면 필수 안전교육 이수 후 안전보안관증을 받고 활동하면 되고, 일일 4시간 한도 안에서 안전신고에 대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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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 2024년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 개장[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 정관읍(읍장 송영종)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재철) 주관으로 진행되는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며, 정관읍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리마켓은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키즈 프리마켓’ ▲재활용품을 판매하는‘일반 재활용 프리마켓’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한 주민자치박람회 등 전시·체험부스, 거리공연, 천원경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참가자들이 판매수익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탁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문재철 위원장은“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의 장을 넘어서,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다”라며“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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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늘봄학교에서 판소리, 민요를 배워요~[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13일(월) 12:50 대구비산초등학교에서 대구교통공사 주최로 지역예술인 참여 늘봄학교 재능기부 문화예술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의 늘봄학교 재능기부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문화예술수업에서는 지역예술인 황세희ㆍ홍종원님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판소리와 민요 ‘옹헤야’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지역예술인 참여 늘봄학교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으로 방학기간에도 늘봄학교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비산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 26명 중 25명(96.1%)이 음악놀이, 난타, 토탈공예, 동화구연, 도전 역사탐험대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학교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대구교통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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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건강가정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삼학도 잔디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관련 지역 관계기관의 합동 캠페인으로, 목포시청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없는 목포시,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2024 건강가정의 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학대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의 건강권 스티커 참여활동을 병행해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생활에서 아동학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무심코 넘겼던 부분이 많았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다보니 새삼 그 중요성이 깨닫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나아가 아동학대가 없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목포경찰서, 전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목포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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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꽃 피웁니다.[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14일(화)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ㆍ공ㆍ사립학교 교원 423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옥조근정훈장은 대구논공초등학교 교사 이태윤, ▲근정포장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류언아, ▲대통령표창은 대구인지유치원 교장 장윤정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대구보명학교 교장 전용석 등 6명, ▲교육부장관표창은 동대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영희 등 134명, ▲교육감표창은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277명이 각각 수상한다. ▲옥조근정훈장(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는 대구논공초등학교 이태윤 교사는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한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 지원, 학교 내 다문화교육을 통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교육 참여도 향상 및 어울림 촉진, 다문화교육 노하우 공유 및 저변 확대, 창의적 교육자료 개발ㆍ보급 등 다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류언아 교사는 개념기반 수업, 이해 및 토론 중심 수업 등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였고,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다. 아울러, ▲대구인지유치원 장윤정 원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으로 유아의 디지털역량 강화, 대구 최초 통합단설유치원장으로 통합교육 실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으로 다문화교육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곡중학교 김효주 교장은 부단한 자기 연찬과 실천으로 교실수업개선과 학교교육 내실화에 공헌하였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칠곡중학교 이영길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건강체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체력향상,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교원 모의대응 직무연수 운영으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산중학교 홍영심 교사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진로학기 정착, 개별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 수업으로 학생들의 비전 설정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함양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표창(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다.”며,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꽃 피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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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참여제안서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무안군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 관내 청소년 등 40여 명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무안군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프로그램을 토대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하천 정화 및 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에서는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하여 ‘세계 5대 기후와 탄소중립 이야기’ 생태 탐방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가 각각의 기후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여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자연보호를 위하여 더 많은 생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환경캠페인 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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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문 ]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더코리아-울산]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곁에서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이 맞이하고 있는 격변기 속에서 선생님들이 서 계신 자리에 거친 바람이 불고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는 것은 오로지 꿋꿋하게 현장을 지키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선생님들의 어깨에 진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드리지 못하고 얼굴에 드리운 그늘을 모두 지워드리지는 못하지만 선생님과 함께여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선생님들의 지혜에 기대겠습니다. 오늘도 교단에 서 계신 모든 선생님이 보람과 긍지로 가르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43회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선생님의 헌신과 따뜻한 가르침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5월 15일 울산광역시교육감 천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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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리종사원 부족한 강남․강동 지역 학교 우선 지원한다[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 조리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급식종사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양질의 학교 급식 제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대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 2024년 4월 기준 조리종사원 서울시 결원율(9%), 강남․강동 지역 결원율(21.2%)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정기·수시 채용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강남·강동 지역의 급식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당 지역에 우선 조리실무사를 배치하고, 정기 채용시 응시인원이 미달할 경우 수시채용을 동시에 실시하여 조리실무사 결원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도입한 급식로봇 설치 사업과 식기류 렌탈세척사업도 해당 지역에 우선 지원하여 업무 부담을 낮추고 조리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총 15개교에 로봇팔 설치를 위해 30억 원을 추경 편성한다. 로봇팔 추가 설치를 위해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푸드테크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튀김과 볶음 조리 등에 활용되는 급식실의 조리로봇팔은 조리종사자의 폐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문제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작년에 평가됐다. ※ 숭곡중학교 급식로봇 운영 결과 보고(’23.11) 또한, 총 100개교에 식기류 렌탈 세척 사업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추경 편성할 계획이다. 최근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급식종사자의 효율적 인력운영방안 연구, 2023. 11)에서 조리실 업무 중 가장 힘든 작업으로 세척 작업을 꼽은 만큼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학교 급식의 조리종사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종사원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하여 ’27년까지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수를 광역시 평균인 113명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학교조리실 근무환경 개선 요구와 인구수 감소에 따른 노동인구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교 급식실에도 새로운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로봇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급식실 모델 개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원 부족 문제는 조리종사원의 업무 부담과 학교 급식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급식로봇과 식기 세척 사업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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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금 전달[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13일(월)에 진행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금 총 5억원을 교육청에 전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탁금 총 5억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 1,543명을 위한 희망장학금(대상 학생 1인당 장학금 약 40만원 지원), 주말조식지원(간편식 등 새벽 배송), 위기가정 지원사업(후원물품, 여아 위생용품 등 맞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복지에 매년 힘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우리교육청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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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4일 14시부터 20분간 무안군청 및 9개 읍·면에서 공습상황을 대비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무안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14시 공습경보 사이렌과 함께 무안군청 구내식당 지하 대피시설 및 읍·면 지정 대피소로 대피하여 20분간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공습상황 시 생존배낭 준비 물품 및 민방위 대피소 찾는 방법 등의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산 군수는 “공습상황 시 빠른 대처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에 이번 훈련의 연장선인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니 훈련은 실전같이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1일 14시부터는 공습상황(주요시설 미사일 공격 등)을 가정한 민방위 토의형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며,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시·군 관계기관이 온오프라인 회의가 1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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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선정[더코리아-경기]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경기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신청,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3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에 대해 신청을 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한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 대한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을 통해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 전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을 확인‧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성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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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다양한 콘텐츠 즐기는 관광객들[더코리아-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마지막날인 15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담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뗏목, 카누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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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타인 아픔을 내 아픔처럼, 자비 새겨”[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심’을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쉼과 평화,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겪는 모든 분들이 함께 무각사에서 자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불교계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5·18을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며 “덕분에 광주는 인권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의 도시가 됐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두려움 없이 싸웠던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주며 항쟁에 적극 참여하신 증심사 성연 스님, 희생자 위령법회를 봉행하며 시민을 위로하신 월주 스님, 5·18의 진상규명을 위해 헌신하신 정의행 법사님을 호명하며 “그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광주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이루고 오늘의 광주를 있게 했다”며 머리 숙였다. 강 시장은 끝으로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자비심은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이자 광주의 정신, 5·18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갈등과 대립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는 이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조인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무진교회 장관철 목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은 해마다 많은 불자와 시민이 동참해 아기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범종 5타 ▲육법공양 ▲헌화 ▲청법가와 축사 ▲발언문 낭독 ▲봉축사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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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7일과 13일 본청 및 읍면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안전관리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대비 교육·훈련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의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읍면 담당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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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원 사망 관련 ‘조사위원회’ 설치하기로[더코리아-서울 강북구]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사망에 대하여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원인에 업무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 지난 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구는 즉시 관련 조례에 따라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3일 유족 대표도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참석위원들은 좀 더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며, 조사의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는 상담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구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들을 인선해 위원회를 구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앞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객관성, 공정성, 합리성을 갖춘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이어질 관련 절차들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2일 해당 직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도 유족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강북구 관계자는 “유가족과 직원들에게 각종 소문 등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사위원회 등의 진행과정을 차분히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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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데저트로 유명한 애리조나주 방문한 김동연 지사,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 경기-애리조나 라인 구축하자”[더코리아-경기]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협력, 연구개발(R&D) 협력, 혁신 공유를 통해 각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한국 기업의 애리조나 투자와 관련해 한국 전문 인력의 전문직 비자 취득이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증대를 위해 현재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 파트너 법안 통과에 홉스지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우리 국민의 미국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외교의 하나로, 홉스지사는 가능한 한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기업교류, 스타트업, IT, 첨단산업(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청년, 문화ㆍ체육, 기후위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협력의 첫 사례로 이날 경기도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한양대는 애리조나주립대에 반도체 분야 국제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의향서는 반도체 분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 지원, 애리조나주립대는 300mm 공정설비 활용 연구, 한양대는 나노 계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파크시스템즈(주), ㈜아모그린텍, ㈜다원넥스뷰, ㈜조인테크놀로지 등 도내 반도체 분야 혁신기업들도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립대는 의향서에 제안된 반도체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 실무 논의를 진행하자고 답해 앞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애리조나주립대는 대학 내에 세계 최고 수준급의 반도체 부설 연구소(AEP Core)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 지사는 홉스 주지사에게도 “오전에 애리조나주립대와 차세대융합기술원, 한양대학교가 인력양성과 기술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애리조나주립대와 진행하는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가지 첨단산업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라는 애리조나주와의 공통점을 매개로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 대응에 적극적인 주지사들이 모인 미국 기후동맹(U.S. Climate Alliance)에 속한 애리조나주의 특성상 기후위기 대응에서도 지방정부로서 국제적 협력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와 서울에서 만나 양 지역의 혁신동맹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후 홉스 주지사는 11월 김 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애리조나주에 지사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라며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온세미 본사 방문해 경기도에 추가 투자 독려 김동연 지사는 오후 1시 스콧츠데일시에 위치한 온세미 본사에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 왕웨이청 최고운영책인자(COO), 강병곤 사장 등과 만나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추가 투자 등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0일 자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온세미는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비메모리 분야 온세미의 추가 투자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이날 본사를 찾았다. 왕웨이청 온세미 최고운영책인자(COO)는 “지난 2년 사이 부천 사이트에 10억 달러 넘는 돈을 투자해 실리콘 카바이드 신규 제조 라인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 투자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정부 회의 참석 문제로 예정보다 50여 분 늦게 면담장에 도착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은 “잠깐이라도 뵙고 싶어 긴급히 날아왔다. 온세미 코리아 투자를 잘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부천에서 만든 비메모리 반도체가 전 세계 전기차에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온세미 코리아는 한국 반도체 역사의 효시와 같은 곳이고 경기도에도 너무나 중요한 파트너”라며 “적극적인 투자 결정을 부탁드리며 부천시와 함께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세미 코리아는 경기도, 부천시와 그동안 아주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그리드, 산업 자동화, 5G, 클라우드 인프라와 같은 메가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며 지난해 매출 83억 달러를 기록했다.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 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온세미가 인수하며, 온세미는 한국 반도체의 역사와 함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최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연간 200mm SiC 웨이퍼를 100만 개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온세미가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조인 테크놀로지, 파크 시스템즈, 다원테크놀로지, 아모그린텍 등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과 온세미를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경기지역 반도체 부품업체들에 중요한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