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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더코리아-광주 광산구]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광산구 송정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오픈하우스’컨셉으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본행사에선 신용기 시인의 ‘뜨거운 횃불로 타오르소서!’라는 축원시 낭독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직접 후보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청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르신과 어르신 관련 종사자, 농민, 노동자 등을 대표해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21대 의정활동 결과,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사업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광산의 속도감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광주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산단 이전 추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 기업 유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서남권 교통요충지 ▲금호타이어공장 일대 도시공간혁신지구 지정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소식에 오셔서 ‘시민이 주인 되는 정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명한 지도자는 선량한 민초를 하늘로 삼는다’는 신용기 시인의 축원시처럼 민의를 받드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길은 때로 가시밭길이었지만, 이 길에 제가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을 하늘로 삼는 정치, 광산의 발전을 위한 힘있는 재선 정치로 꼭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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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설30돌 광주비엔날레 151억 편성.. 전년보다 39억 증액[더코리아-광주] 제14회 104억원 대비 15억원이 삭감된 89억원 편성으로 제15회 행사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는 전남일보 보도에 대해, 광주시는 제14회 총사업비는 112억원(시비 104억, 자부담 8억)이며, 제15회 총사업비는 151억원(시비 89억, 자부담 62억)으로 시 예산은 제14회 대비 15억원 감소했으나 재단 자부담 확대로 총사업비는 제14회 대비 39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사의 완성도나 작품성이 떨어질 문제는 없으며, 본 전시와 더불어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확대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추진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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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 심판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게 더는 기회 안 줄 것정치에 대한 이번 설 민심은 한마디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윤종오 진보당 민생특별위원장이 12일 북구 강동장에서 만난 상인은 “이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만큼 현 정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며 시민들의 반응을 전해주셨습니다. 윤종오 민생특별위원장이 12일 울산 북구 소방에서서 만난 소방대원은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을 언급하며, 죽어야 영웅이 되는 소방관이 아니라 살아서 국민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에 대해 ‘파우치’라며 국민의 인식과 동떨어진 입장을 전하는 대통령 때문에 설 민심은 더 냉랭해졌습니다. 설 명절에 만난 국민은 모두 경제와 민생을 걱정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추락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윤석열 정권에 대해 더는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을 확인하는 설 명절이었습니다. 4월 다가오는 총선은 국민의 걱정을 희망으로 바꾸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진보당은 반윤석열 총선연대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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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시에 국토부↔환경부 등 국‧과장급 임원 24명 교환.. 업무 전문성 ‘우려’[더코리아-서울] 정부 부처 간 국‧과장급 직위를 중심으로 ‘전략적 인사교류’가 시행된다.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과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2일 부처 간 칸막이를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인사교류’ 24개 직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교류는 그간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달라는 대통령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인사교류는 국민 체감성과가 시급하고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분야중 인사교류를 통해 상호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처의 본질적인 업무 특성 차이또는 신기술‧산업 등장 등으로 인해 부처간 업무 이해 및 갈등 발생 소지가 있고, 업무의전문성을 볼 때 국‧과장급 직위 교환은 자칫 업무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됐다. 지방에 사는 A씨는 “전문 분야가 다른데 국토부 직원이 환경부에서 또한 환경부 직원이 국토부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냐?”며 “이는 의사와 판사를 서로 교류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선정기준 주요 예시 구조적 갈등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 확대 ‣국토정책관(국토부) ↔ 자연보전국장(환경부) ‣해양레저관광과장(해수부) ↔ 국내관광진흥과장(문체부) 유사업무에 대한 전문성 공유‧활용 ‣소프트웨어정책관(과기부) ↔ 공공서비스국장(행안부) ‣개발사업과장(기재부) ↔ 개발전략과장(외교부) 이번에 확정된 직위들은 교류자 선정 등의 절차를 신속히 밟아2월 이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정부는 향후에도 민생토론회 논의내용등을 바탕으로 협업이 필요한 분야에 교류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직위(24개, 국장급(10개)과장급(14개)) 직위 과제명 인사교류(안) 국 장 급 ①국토-환경 이해관계에 대한 상호이해 국토부 (국토정책관)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②국가 정보화시스템 구조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 ③기업 신성장 지원 및 규제혁신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 ④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강화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국장) ⑤ODA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강화 국조실 (개발협력지원국장) 외교부 (개발협력 담당 국장) 과 장 급 ⑥전략적 ODA 수행을 위한 유무상 연계사업 확대 기재부 (개발사업과장) 외교부 (개발전략과장) ⑦해양레저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 ⑧첨단산업 등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장) 과기부 (연구산업진흥과장) ⑨직무능력표준‧평가 등의 효과적인 연계 도모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고용부 (직업능력평가과장) ⑩제대군인 권익증진 및 복지정책 강화 국방부 (국방일자리정책과장) 보훈부 (제대군인일자리과장) ⑪농산물 생산‧유통체계 안전관리 역량 강화 농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 식약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⑫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 개보위 (분쟁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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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성추행 피해자 징계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중징계 요구"[더코리아-전남]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이하 ‘연합’)은 고흥에서 발생한 성추행 피해 교사들에게 징계를 가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7일 오전 11시 전라남도교육청 앞에서 개최한다. 연합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은 고흥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성추행 사건 및 이를 무마시키려다 폭력을 행사한 교장에 대해 사건이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성추행 가해 교사는 원하는 지역 학교로 영전시키고, 피해교사들은 일관성 없는 잣대를 들이밀어 정기 전보인사 발표 하루 전 행정처분장을 발부하고 다음날 강제 전보시키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성고충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의 언행이 성추행과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수사 중임을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피해교사들의 꼬투리를 잡아 강제전보 조치를 취한것은 권한을 남용한 횡포”라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로 같은 행동이 어떤 교사에게는 징계의 사유가 되고, 어떤 교사에게는 허용되는 작금의 이중잣대의 실태를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 : 2024년 02월 07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전라남도교육청 앞(전남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10) *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34개)는 참여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혐오, 차별과 폭력이 사라지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연대했다. ▶ 참여기관 34개 단체 외: 학부모, (사)행복누리부설목포여성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나주여성상담센터, 담양인권지원상담소,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부설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무안여성상담센터, 해남성폭력상담소, 함평보두마상상담센터, 여수새날상담센터, 전남성폭력상담소,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부설여성장애인성폭력보호시설 해늘,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부설담쟁이, (사)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상담센터,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여수YWCA부설 여수여성상담센터, 화순어울림가정상담센터, 영암행복한가정상담센터, 무안열린가정상담센터, 광양여성상담센터, 목포여성의쉼터, 다솜공동체, 여수여성쉼터, 광양YWCA부설행복을여는집, 여수이주여성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부설전남이주여성쉼터,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사)여수YWCA 부설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사)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나누리, (사)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부설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무지개쉼터, 헤아림, 전남이주여성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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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2월 공급 예정현대건설은 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 두정역 인근, 새 아파트 공급 따라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두정역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가구의 주거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정역 동측은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비롯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584가구)’, ‘유보라 천안 두정역(556가구)’ 등 입주 예정 단지 다수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입주 단지 역시 입주 연차가 짧다. 브랜드 역시 ‘힐스테이트’를 필두로 ‘e편한세상’, ‘롯데캐슬’ 등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가 한곳에 몰린 만큼 두정역 일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 다수 산업단지까지 차량 30분 내 이동 가능... ‘삼성효과’ 등 미래가치 기대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산업단지 및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이 돋보인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북부BIT일반산업단지(24년 예정),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28년 예정)를 비롯해 삼성의 대규모 투자까지 이어질 계획으로 이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 및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먼저 북부BIT일반산업단지는 천안 북부지역 균형 개발과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곳으로, 올해 중 부지 조성공사가 준공되면 반도체·바이오·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4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빌리티·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 업종으로 하는 미래첨단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부BIT일반산단과의 연계 개발이 기대되며, 약 14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 8,000여명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삼성이 천안 및 아산지역으로 조성되어 있는 천안제4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일반산업단지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및 디스플레이시티2를 증설 중으로 ‘삼성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지난해 4월에는 클러스터 구축의 일환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을 위해 2026년까지 4조 1,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 도보거리 두정역 및 초등학교 등 인프라 탄탄, 정주여건 우수해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희망초가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아산∙평택∙수원 등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을 통한 자차 이동도 수월하고,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지난 1월 25일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의 종점을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GTX-C 노선 정차 지역에 천안이 포함돼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기존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은 상단으로는 동두천(9.6km) 연장하고, 하단으로는 화성, 오산, 평택, 천안을 지나 아산(59.9km)까지 연장된다. 이미 수도권의 GTX 노선 통과 지역들의 집값이 크게 오르며 수혜효과를 증명한 바 천안 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설계 및 건설 중으로, 개통 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진 가운데 아산-천안 고속도로(20.57km)가 지난해 9월 개통했으며, 나머지 구간인 인주-염치 구간(7.12km)은 2025년 말 개통, 당진-아산 구간(15.66km)은 2024년 말 착공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과 오송, 북청주, 청주공항을 전철로 연결하는 이 노선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청주공항 이용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며, 이를 이용하기 위한 수도권 및 경기 남부지역에서의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2026년에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천안시가 사업비 2,27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새 역사 건립과 함께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등을 지어 천안역 일대를 재생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타운이 될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이곳 천안역 일대에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개관해 유망 스타트업 76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으로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과 1,000여 명이 상주할 수 있는 이노스트타워도 내년 준공 예정으로,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 타운 지원을 통해 이곳에서 10년 안에 2개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통∙교육∙산업 인프라뿐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 우수한 상품설계... 조경&커뮤니티 특화 눈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차별화된 상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는 2023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58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고급형 드레스룸, 거실-복도 고급 아트월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다채로운 조경 시설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계절감과 오감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식물원 컨셉의 보타닉 가든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입주민들은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두정역 인근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되는 자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도보거리의 두정역과 초등학교,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프리미엄,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갖춰 향후 두정지구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551-1140> ※ 첨 부 :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및 조감도 각 1부 ■ 힐스테이트 두정역 설계 개요 - 위 치 :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 규 모 :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 가구수 : 총 997가구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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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가습기살균제 관련자 전원유죄! 정부와 가해기업은?”[더코리아-서울] 1월 말일(수)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시민활동가 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고 민사소송 2심재판부에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1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시민활동가들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참사를 규탄하고 민사소송 2심재판부에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근처에 있는 SK본사(서린동 99)로 이동하여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가지면서 “유죄판결이 나고 20일이 지나도록 가해기업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참사몸통, 원조원죄기업 총수 최태원은 경영자격 없다. 공개사과하고, SK 회장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등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차 기자회견과 2차 집회 과정에서 “참사로 최소 1,843명이 고귀한 생명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질병유발, 건강 상실 등 약 8천명이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서승렬 부장판사 외 안승훈·최문수 부장판사)는 이와 관련된 무죄원심을 파기하고 가해기업 임직원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2021노134). SK 전문경영인 등 관련자 전원이 유죄인데 정부와 가해기업은 무죄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민사소송 2심 재판부는 정부배상책임을 선고하여 선(先)배상 계기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2심 재판부에 정부배상책임선고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피해자와 유족 등 13명이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업체들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 관련 항소심 판결이 다음 주 화요일(2.6.) 내려질 예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즉, 2016년 11월, 1심 법원은 업체들에게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을 뿐 국가책임에 대해서는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기각 판결했다. 이후 햇수로는 9년 동안 이어진 지루한 항소심에서 가해기업과의 쌍방합의와 조정 등 국가를 상대로 하는 원고 5명만이 남아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재판장 성지용)가 내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1월 말일(1.31) 정오쯤 SK 본사(종로 서린동 99) 앞에서 시민활동가 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경영총수들의 공개사과 및 즉각 사퇴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이날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대표 등 피해자들은 “최태원 등 가해기업 총수들은 최소 1,843명에 달하는 사망자 영령 앞에 엎드려서 사죄하고, 인생과 가정 및 경제 등을 파탄시키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마땅한 건강과 안전 및 행복 등을 추구할 수 있는 기본권을 빼앗아 발생한 모든 피해에 대한 배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1월 말일(수)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고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CMIT/MIT를 원료로 사용한 SK 등 가해기업 임직원 관련자 전원에게 솜방망이일망정 실형을 선고한 형사2심 재판부는 무엇이 무서운지 범죄자들을 법정에서 구속하지 않았다. SK 등 가해기업도 양벌규정에 따라 당연히 엄벌해야 마땅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는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송운학 의장은 “이번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반드시 정부책임을 선고하여 사법정의를 실현하고, 선(先)배상 계기를 만들어야만 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정부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등 배상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국민과 함께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을 불매하거나 계약해지운동을 진지하게 검토하여 적극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2011년 상당수에 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 등이 원인불명의 폐 질환과 천식 등을 앓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가 본격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가습기살균제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그때부터 비로소 참사가 표면화되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연말 신고기준, 1,843명 사망 등 최소 7,891명이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도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피해자들이 많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가해기업 SK와 재벌총수 최태원 회장의 뻔뻔한 태도에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피해자가족 등을 포함하면, 최대 수만 여명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 등 각종 불행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국민재산, 국가기업 등을 헐값에 인수하고 막대한 부채를 탕감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되어 존속하고 있는 SK는 더 이상 국민을 고통과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트리지 말고 배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밖에도 이날 기자회견은 ‘가습기 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건설 연대모임’, ‘개혁연대민생행동’,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시민환경단체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피해자단체가 주최·주관했고, ‘약자와의동행TV’, ‘종신TV’, ‘너와 나(꿈과 희망)TV 등 3개 유 튜브 방송언론사 등이 밀착 취재하여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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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4 강남구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신년 안보 결의대회’참석[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월 30일논현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4년(제48차) 강남구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신년 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1952년 창립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군 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의 친목 도모와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하여 배강영 강남구 재향군인회장 및 임원진, 각 보훈 단체장, 각 동의 재향군회장 등 약 150명이 자리했다. 이 의원은 “조국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의 발전에 힘써주고 계신 강남구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평화, 지역 발전을 위해 재향군인회의 권익 증진 및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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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미디어 아트 교류 ‘예산 절감’ 한몫[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국립 중앙박물관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여러 공공기관과 미디어 아트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백운광장 일대는 미디어월을 통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갤러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기관 6곳 교류, 예산 절약= 2일 현재 남구와 미디어 아트 교류에 나서고 있는 협력 기관은 6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설립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을 비롯해 광주시 산하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국립 해양박물관, 부산광역시, 국립 중앙박물관, 국립 무형유산원이 영상 예술을 기반으로 남구와 문화교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교류 효과는 예산 절감으로 이어졌다. 고화질의 실감 콘텐츠 1편을 제작하는데 최소 억 단위 비용을 수반하는데, 이를 아낄 수 있어서다. 협력 기관 6곳에서 남구에 제공한 미디어 아트 작품은 14점으로, 해당 작품의 제작 비용은 32억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 ‘미디어 아트 명소’ 노력 결과물= 백운광장 일대가 디지털 감성 명소로 재빨리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구청에서 보유 중인 미디어 아트 작품은 협력 기관 6곳의 14점을 포함해 50점에 이른다. 남구는 해당 작품을 손에 넣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다. 우선 백운광장 미디어월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역동적 움직임을 구현한 ‘백운호랑이’부터 ‘빛의 광장’까지 11점을 만들었고, 라이선스를 활용해 ‘DAILY LIFE’ 등 8점을 확충했다. 또 공모전 개최로 ‘몬자와 친구들은 즐거워’ 애니메이션 작품을 비롯해 ‘태평성대’ 등 6점을 모았고, 전시 용역 등을 진행해 지역작가 작품 11점을 확보했다. ● 기관 교류, 더 넓힌다= 남구는 기관 교류의 폭을 확대해 공공기관에서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작품을 지속적으로 확보, 관내 주민과 광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전주도원도’와 ‘변산기행’ 작품을 보유한 국립 전주박물관측과 협의를 끝낸 상태이며, 국립 중앙박물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콘텐츠 다양화 차원에서 기관끼리 협력 전시를 실시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 교류로 제작 비용을 절약함과 동시에 광주시민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백운광장에 사람과 문화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를 덧씌워 광주를 대표하는 명소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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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포스코, 광양에도 '스페이스워크' 만든다… 세계적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 첫 내한[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시와 함께 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의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지휘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Manuel Alvarez-Monteserin Lahoz)가 최초로 내한했다. 포스코는 '22년 10 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광양시·광양시의회와 광양 구봉산 전망대 조형물 건립 사업 MOU를 체결했다. 작년에는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진행할 설계사와 작가를 공모했고 세계적인 작가들이 응모했다. 다섯명의 저명한 작가가 아홉개의 작품을 응모했으며 미술, 조형,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마누엘 몬테세린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마누엘 몬테세린은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작가다. 대표작으로는 대만 가오슝의 상징인 산호를 형상화한 문화시설인 가오슝 뮤직 센터(Kaohsiung Music Center)가 있으며, 유럽디자인학교(Istituto Europeo di Design·IED)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6일 입국한 작가는 약 일주일간 광양 구봉산, 광양역사문화관과 섬진강 배알도 등을 둘러보며 광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색을 학습했으며 포항·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구체적 디자인을 구상했다. 조형물은 최종 디자인 선정과 설계 후 올해 말 착공 예정이며,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5년 하반기 시민들에게 오픈 할 예정이다. 마누엘 몬테세린은 "광양 구봉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을 보며 조형물 디자인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조형물이 광양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미래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예술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하는 광양 구봉산 명소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항국제불빛축제, Park1538, 스페이스워크 같은 지역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04년 포항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포스코가 제철소 용광로의 상징인 ‘불’과 포항 영일만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로 지금은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1년 포항 환호공원에 조성한 체험형 조형물로 누적방문객 220 만명을 돌파하며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스페이스워크는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23~'24 한국 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잇달아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