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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케이(K)-패스로 대중교통비 할인 받으세요”[더코리아-울산]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높아진 시민 대중교통비를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케이(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청년층(만19세~34세)‧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시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케이(K)-패스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편의는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 사업*이다. * [기존 : 알뜰교통카드] 도보ㆍ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 환급(출도착 기록 필요) [개선 : 케이(K)-패스] 이동거리 관계없이 대중교통비의 일정 비율 환급(출도착 기록 불필요)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5만 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이동거리와는 관계없이 일반 1만 원, 청년 1만 5,000원, 저소득층은 2만 6,500원을 돌려받아 연간 12~31만 8,0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케이(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케이(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통해 이용약관 및 회원전환 등 동의 절차 진행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케이(K)-패스 공식 누리집(korea-pass.kr)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케이(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비시(BC), 케이비(KB)국민, 엔에이치(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디지비(DGB)유페이 * 주로 이용하는 기존 카드가 있다면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발급 추천 울산시와 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시행을 목표로 케이(K)-패스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해 5월부터 조기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최소 이용 횟수 조건도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혜택을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으나, 전국 어디에서든 케이(K)-패스를 사용한다면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5월부터 케이(K)-패스를 차질 없이 출시해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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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산부품 중소기업 생산 설비 등 지원[더코리아-충남]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부품을 제때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총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이 생산 물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증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장비 개선,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통한 품질 안정화 등 생산설비 고도화 및 생산 최적화 지원이다. 사업 대상은 대규모 방산 수출(2022년 기준 5000만 달러 이상) 무기체계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도내 소재 방산 중소기업이며, 방산 매출 비중, 수출 무기체계와의 정합성, 지원 신청 설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올해는 3개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8500여만 원(자부담 50%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www.cepa.or.kr) 모집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케이(K)-방산 수출 확대’라는 호기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 능력을 입증하고 추가 계약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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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3동, 민관협력해 ‘은둔형 청년 1인 가구’ 주거환경개선[더코리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섭)는 지난 25일 연수경찰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청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해당 가정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을 앞둔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소에도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면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됐고 결국에는 저장강박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 실제 집 안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차 있었고 바퀴벌레와 해충으로 본인 건강의 위협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처음에는 대상자가 청소를 거부했지만, 평소 알고 지낸 연수경찰서 직원이 설득한 끝에 동의를 얻었고, 연수구 공무원들의 매월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을 연계해 전문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서비스로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주방,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도배를 다시 하고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섭 연수3동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연수3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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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암 예방,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 교육[더코리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 청학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5월 교육은 “암 예방,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를 제목으로 인하대학교 의예과 임민경 교수를 초빙해 암 예방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올해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를 총 8회 기획하고 앞서 지난 3월 ▲내 혈압, 혈당 바로 알기, 4월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 훈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암’은 지속해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2022년 전체 사망자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암’은 예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암 예방 생활 수칙 10가지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예방을 위해 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 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참여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어르신건강팀(☎032-749-8105)으로 연락하면 된다.”라며, “6월 예정된 비뇨기계 질환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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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난독증‧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전문기관과 업무협약[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25개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상담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는 난독증 학생 지원 14개 기관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문기관은 지원 학생들에게 한글해득과 읽기 교육을 비롯해 학습태도, 인지・정서, 사회성 발달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매회 학부모 상담을 병행해 프로그램의 효과와 지속성을 높이는 등 학생들의 총체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층진단 검사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고, 전문기관에서 진단검사 결과 분석을 통해 작성한 개별 교육 계획을 학교와 공유함으로써 전문기관과 학교의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는 학생 1인당 30회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 시 20회기를 추가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서는 학교밖 전문기관의 전문적 진단과 맞춤지원이 필요하다”며 “교육청-학교-전문기관이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게 배우고 익혀 모든 학생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난독증 : 듣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읽기와 쓰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증상 ※ 경계선지능 :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인지능력으로 표준화 지능검사 상 IQ 70~85 사이에 해당하며 인지, 정서, 사회적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난독증 및 경계선지능 지원 25개 전문기관> 검단라파언어심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검단아동발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경계선지능)/구래아동발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김포나빛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난독증, 경계선지능)/ 나훔마음상담센터(경계선지능)/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경계선지능)/너나우리발달심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논현심리언어연구소(경계선지능)/다올언어심리상담센터(난독증)/ 다인언어심리상담센터(난독증)/ 동그라미(경계선지능)/라파언어심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마르심리상담연구소(경계선지능)/새휴라임심리언어발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온맘심리상담센터(경계선지능)/우리아이발달지원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웰트리심리상담센터(경계선지능)/이동주학습심리상담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이화공감심리상담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대교에듀캠프(경계선지능)/주식회사아이봄센터(경계선지능)/주식회사청라라파언어심리센터(난독증, 경계선지능)/ 초록소리(난독증, 경계선지능)/ 톡톡언어학습심리센터(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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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내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팜 장치 개발 보급[더코리아-충북]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국내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인 ‘간이비가림형 양액 재배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장치는 비닐하우스 내에 양액베드를 설치하여 재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비닐하우스 없이 양액베드에 간이 비가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시설비를 50% 낮췄다. 크기는 작지만 수위 조절 센서를 활용한 양·수분 자동 공급, 병해충 무인 방제 등 스마트팜 시설에 필요한 장치는 모두 갖추고 있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또한 열선도 설치되어 환절기에도 재배가 가능하고, 베드 내부에 공기가 투입되는 관을 설치할 수 있어 뿌리작물 수확할 때 공기 방울을 발생시켜 수확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기술원 김기현 박사는 “개발한 스마트팜 장치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되었으며, 시설비 절감과 수량 증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본 특허 기술은 2025년 농촌진흥청 전국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허 기술은 지난 4월 19일 스마트팜 설비업체인 ㈜이루(대표 최봉준), ㈜영농과학(대표 송윤화)과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되었으며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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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개청 11주년 기념 전직원 플로깅 행사 개최[더코리아-충북]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25일 개청 11주년을 맞아 오송읍 일원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하였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국제도시 오송 조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맹경재 충북경자청장 및 직원 40여명은 오송역 및 오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는 개청 11주년을 맞아 국제도시 오송 만들기를 위한 가장 가까운 일상 속 친환경 활동 실천이라는 방법을 제시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도 경자청 전 직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심기일전하여 국제도시에 걸맞은 생활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육성·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국제 바이오 허브도시로서 오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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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25일 청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 홍보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충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도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에 일어나기 쉬운 ▲지역축제·행사장 안전사고 ▲화재·산불 ▲산악사고 등의 안전위험요인 신고를 적극 홍보하였다. 도는 시기별·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사고유형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안전위험요인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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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순회통합(특수)교육 및 순회(내방)치료 지원[더코리아-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순회통합(특수)교육과 순회(내방)치료지원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순회통합(특수)교육 지원은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과 초·중학교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실시한다. 유치원 재원생 대상으로는 통합교육 지원활동 중심으로 지원하고, 초·중학교 재학생은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시한다. 순회(내방)치료지원은 작업치료사와 언어재활사가 직접 방문하는 형태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내방해 서비스를 받는 형태로, 학생의 치료적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치료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교육적·치료적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키운다. 또 교사는 특수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방안을 함께 제고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질 높은 특수교육과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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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통합학교(원) 관리자 장애 공감 연수[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장애 공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교(원) 관리자로서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통한 통합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공연과 강연으로 진행됐다. 인천 출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댄스와 퍼포먼스 무대는 연수에 참석한 관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강연은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정서행동지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우리 인천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며 “통합교육의 책무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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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포도연구소·옥천군ㆍ영동군과 청년농업인 컨설팅 맞손![더코리아-충북] 충북농기술원(조은희 원장) 포도연구소는 옥천군 및 영동군농업기술센터와 포도 재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동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컨설팅은 포도연구소 연구사와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등 5명이 참여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며, 4월 25일 영동군 매곡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포도 재배 주산지인 옥천과 영동을 중심으로 매달 2~3농가를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기상으로 인해 생리장해와 병해충 발생 진단,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관수량 및 관비량 설정, 천·측창 제어를 통한 자동 환경관리 방법과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농업기술 지원도 함께한다. 기술원 포도연구소 권의석 팀장은 “옥천군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와의 지속적인 공동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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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MICE 행사 유치 시동[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충북도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4월 25일, 26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Spring Conference of KSAE & ESK’가 개최됐다. 한국응용곤충학회․한국곤충학회가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국내 곤충학자의 대부분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로 600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최신 곤충학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곤충학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하며 충북도 마이스 행사 유치에 신호탄을 울렸다. 충북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의 단체로, 참가자 수와 도내 숙박 일수, 충북유니크베뉴 이용 여부, 충북도 전략산업 연계성 등 내부 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국제회의·국내회의·포상관광 각 유형별 최대 1천만원, PLUS CITIES (서울-충북)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외국인 참가 마이스 행사의 경우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도내 최초 전문회의시설인 청주 오스코(OSCO)의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대비하여 충북이 대한민국 중부내륙권 대표 마이스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2월 충북문화재단 내 충북마이스뷰로 팀을 신설하였고, 전담기구 지정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 개최지원,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국내외 마이스 홍보 마케팅 및 지역 내 마이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충북도 마이스 개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 공지사항의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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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세계,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협약 체결[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세계와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으며, 양 기관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바다 생태숲은 육지의 산림과 같이 대형 바닷말이 번성해 이룬 군락으로, 해양생물의 서식처, 산란장, 성육장과 피난처를 제공하고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질소, 인 등) 정화 등 해양생태계 선순환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수온 상승과 과도한 난개발 등으로 갯녹음* 범위가 확대되고 그로 인해 바다 생태숲이 사라지고 해양생물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연안은 한류와 난류 교차 지역이라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갯녹음 발생 추이도 37.21퍼센트(%)로 전국 평균 37.04퍼센트(%)보다 높아 이곳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수온 상승에 적응할 수 있는 해조류 품종을 중심으로 해역별 특성에 맞는 바다 생태숲을 조성해야 하지만, 바다 생태숲은 정부나 지자체 주도로 조성돼 유지·관리되고 있어 지자체에게는 재정적 부담이다. * 수온 상승 등으로 해조류가 소실되고 석회조류의 우점 및 폐사로 탄산칼슘이 발생하여 암반을 피복함으로써 해조류가 서식할 수 없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바다사막화라고도 함. 갯녹음의 광범위한 확산은 해양생태계 붕괴 위기와 직결됨 이번 협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바다 생태숲의 중요성에 대해 민간기업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약속해 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해양생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내용으로 민간기업과 단독 협약을 맺는 것은 전국 최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한 바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인식 개선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시는 정책 발굴과 행정적 지원 등을 담당하고, ㈜신세계는 사회가치경영(ESG) 재정을 투입해 정책 추진에 필요한 자금과 자원 그리고 기술을 지원한다. 부산연안에 지역별 특화된 바다 생태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와 ㈜신세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태 민․관협력 첫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신세계의 사회가치경영(ESG) 재정 2억 원을 투입해 「기장임랑 해양생태보호종 잘피 서식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잘피’는 다년생 현화식물이자 해양보호생물이며,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가 인정하는 해양탄소흡수원(blue carbon)이다. 뿌리 생장을 통해 퇴적층 안정화와 퇴적 유도를 함으로써 파랑(波浪)에너지 감쇄(평균 36퍼센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기장 임랑항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보호종 잘피를 별도로 조성한 서식지로 이식하는 사업이다. 임랑항을 이용하는 어선들의 입출항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안침식을 예방해 인근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할뿐 아니라,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해 어촌주민 생계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19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임랑 탄소중립 생태바다숲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기간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마중물이 돼 많은 기업이 해양생태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가치경영(ESG)에 참여하게 되길 기대한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탄소중립은 시대의 흐름이며, 바다의 도시 부산과 미래 시대를 위한 해양 신세계(新世界)를 여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바다에 대한 ㈜신세계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다 생태숲은 해양생명체 삶의 근원이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은 시대의 숙명인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바다 생태숲을 만들어 청색경제(Blue Economy)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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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창단 첫 승 거두어[더코리아-경기 남양주]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세종을 상대로 3대1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남양주FC 첫 골의 주인공은 전천후 공격수 11번 이새한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 추가시간,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상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라 스코어 1:1 균형을 이뤘다. 두 번째 골은 후반 48분 공격수 9번 유주안이 터뜨렸다. 상대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새한이 낮게 깔아준 볼을 신상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이때 문전 쇄도하던 유주안이 침착하게 차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쐐기골의 주인공은 남양주FC의 심장 백넘버 10번 이종열이었다. 2:1로 앞서가던 후반 83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하던 신상휘 선수가 상대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종열 선수의 침착한 페널티킥 쐐기골로 스코어 3:1을 기록했다. 첫 승에 대한 집념으로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한 남양주FC 선수들은 90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로 부둥켜안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창단 첫 승으로 승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낸 남양주FC는 여섯 경기만에 완벽히 리그에 적응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창단 첫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FC의 연승을 기대하 시민구단주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FC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의 역사적인 첫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남양주FC에 관심 갖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늘 승리로 리그 전적 1승 1무 4패를 기록한 남양주FC는 중위권 도약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어며, 오는 5월 4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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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신진작가 작품활동에 활력 주는 기회가 되길”[더코리아-대전]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8일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열린 ‘2024년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에 참석해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김숙현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시민분들이 미술품을 구입해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지역 미술시장이 활성화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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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 가족 함께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더코리아-인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마련한 <2024 가족음악회>가 5월 3일 금요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흥겹고 신나는 다양한 춤곡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첫 곡으로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대표적인 왈츠인 “금과 은 왈츠”가 연주된다. 레하르가 도나우강 기슭의 보병연대 악장으로 있을 때, 어느 후작 부인의 요청으로 작곡한 곡으로 햇빛에 빛나는 금과 은의 아름다운 파문을 그린 경쾌하고 서정적인 왈츠이다. 뒤이어 연주되는 리스트 “죽음의 무도”는 그가 이탈리아 여행 중 피사의 사원에 있는 올카냐의 벽화 ‘죽음의 승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관객상을 수상하여 ‘리스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춤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드보르자크 <체코 모음곡> 중 ‘폴카’, 5/4박자의 러시아 민요풍의 곡으로 오묘한 왈츠 느낌을 자아내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악장을 연이어 연주한다. 헝가리의 동북부에 있는 도시 갈란타의 민요와 그 지방에 사는 집시의 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된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이 연주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OBS 아나운서 최지해가 곡에 대한 해설을 쉽게 풀어주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 온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화창한 봄날, 경쾌한 춤곡에 맞추어 인천시향과 함께 춤추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가족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인터파크,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9년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2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4 가족음악회> □ 일 시 : 2024년 5월 3일(금) 19:30 □ 장 소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시립교향악단 □ 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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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청두시와 우호협력 강화[더코리아-인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국제 사회에 인천의 저탄소 녹색 정책을 소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6일, 청두시의 초청으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과 성과를 세계 도시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은 2016년 6월 창설돼 매해 세계 30여 개국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해 혁신, 협력, 경제, 도시발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돼, 제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녹색발전, 미래창조’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세계 19개국 21개 도시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고, 화력발전 무탄소 발전 전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녹색건축물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의 탄소중립 정책들을 발표하며, 참가 도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 중 하나로, 유정복 시장의 이번 발표는 인천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포럼 연계 행사인 청두세계원예박람회에서는 인천시가 설계하고 청두시가 함께 조성해 처음 공개한 인천정원을 방문했다. 1,500m2 규모로 조성된 인천정원은 하늘길, 바닷길, 그리고 문화의 길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설치된 팔미도 등대와 인천시 심볼을 물결 모양으로 상징화해 조성됐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스 샤오 린(施小琳) 서기를 만나 양 도시간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청두시 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났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청두 우호도시협정 체결 이후 양 도시에 다양한 교류협력 기반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고 청두의 발전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천과 청두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바이오, 물류 등 미래첨단산업 발전 기반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더욱 공고한 우호관계로 나아자”고 말했다. 이에 스 샤오 린 서기는 “유정복 시장님께서 청두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 방문 당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가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인구 약 2,119만 명)는 중국 서부대개발프로젝트의 중심지로서 세계 500대 글로벌 기업 중 약 360여 개가 상주해 있고, 2개의 국제공항과 중국-유럽 철도역, 국가급 바이오의약 산업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서부 최대 도시다. 매년 중국 신일선(新一线)도시 1위를 차지할 만큼 발전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다. 또한 인천을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한중 혁신창업단지(2015년 12월)와 창업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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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제26차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더코리아-대구 중구] 대구 중구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최원수)는 25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경미)에서 열린 제26차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서 모범장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 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소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의 학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원수 회장은 “우리 대봉1동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 유해환경 단속 등 열정적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왔으며, 매년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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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상하이 국제 의료관광박람회 참가[더코리아-대구 중구]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저우 정합회의전시서비스유한공사(广州正和会展服务有限公司)가 주최한 제20회 상하이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 박람회에는 15여개국 3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박람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류규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의 세계적 의료기술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하며 많은 분들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청은 3일간 이어진 박람회장에서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 상담을 가지고 관광 홍보물과 국내 병원 홍보자료를 활용해 중구의 의료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K-열풍과 함께, 한국의 성형외과, 안티에이징, 피부관리 등 뷰티분야 기술의 세계적 유명세로 3일간 이어진 박람회장에서 중구의 홍보관은 늘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내에서 서울, 부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구의 인지도가 오히려 바이어와 방문객에게 신선함을 주기도 했으며, 특히, 서울․경기권을 제외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 가장 많다는 사실에 놀라는 바이어들도 제법 있었다. 중구의 국적별 외국인 환자는 2015∼2022년 누적인원 기준 미국 국적이 15,734명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 국적이 13,393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중구가 의료관광 선도도시임을 알리고, 중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들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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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2수목원, 친환경 생태공간으로[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보문산 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제2수목원은 44만 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포함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 제2수목원은 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산지형) 수목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보문산에 자생하는 시의 주요 식물자원과 희귀·특산 식물자원을 보존하며 ▲식물수집 ▲연구 ▲생태보전 ▲교육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지구, 생태전시지구, 연구보전지구 등 3개 지구 내 2개의 전시숲과 2개의 생태숲으로 공간 구상을 했다. 기존의 훼손된 지역은 기존 지형을 복원한 다랭이원과 랜드마크 시설 도입으로 흡인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전시하는 모델전시숲과 계류의 생태적 복원 및 수변 생태계를 전시하는 계곡생태숲, 그리고 보문산 산림자원의 증식·보존 및 종자 연구 등 연구 공간이 들어서는 온대 생태숲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시는 기존 토지의 형질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 건축물을 배치하고 다양한 종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올해 4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제2차‘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오는 7월까지 심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제2수목원은 한밭수목원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만들겠다”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감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훼손과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 제2수목원 조성으로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존,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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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하절기 대비 선제적 방역소독 실시[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해충들의 활동 시기와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하여 작년보다 한 달 빠르게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편성한 민간대행 주간 5팀, 야간 2팀의 방역팀을 활용해 하천변, 주택가 하수구, 수풀 등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잔류분무 소독과 연무 소독을 병행하여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1월부터 보건소 자체 2개의 방역팀을 편성하여 현재까지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물 웅덩이를 중점으로 유충구제를 조기에 살포함으로써 유충의 원천적 제거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여름철에는 보건소 방역반 2팀, 민간대행 방역반 7팀을 운용해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점으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통한 위생해충 방제로 위험요인을 조기 차단해 감염병 예방 및 위생 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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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봄맞이 보문산 환경정화활동 실시[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7일 중부경찰서(서장 길재식), 중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성학)와 함께 보문산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문산을 만들기 위해 중구 관내 기관 3곳이 합동하여 실시한 것으로, 김제선 중구청장과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보문산 산책길(2.8km)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배제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었으며, 화창한 봄날에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족 단위 봉사자들이 많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제선 청장은“귀중한 시간 내시어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대전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온 보문산이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이자 다양한 생명을 품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길재식 서장은“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시작한‘치안&플로깅’이 벌써 12회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깨끗한 환경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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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취약계층 아동 돕기 위한 5억원 후원금 약정[더코리아-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5억원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장, 이준대 초록우산 대구청년CEO 후원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후원금은 시설 및 가정 위탁 아동을 위한 자립 성장비, 인재양성 지원금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후원자 개발과 취약계층아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동옹호기관이다. 지난해 대구 거주 취약계층 아동 11,820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50억원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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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세계시민활동 시작 워크숍’ 개최[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4월 27일 교내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세계시민활동의 시작을 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장윤경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재학 기간 중 다양한 세계시민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졸업생 4명으로부터 세계시민활동의 경험담과 예비의료인으로서 세계시민성 함양과 지속가능발전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시 교육청 박지수 강사의 강의와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탐색하는 강의와 모둠 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지상 학생(1학년)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인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이해하고, SDGs의 17개 요소들을 위하여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워크숍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세계시민동아리 ODA가다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세계시민활동과 지속가능발전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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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 훈련과정 개강식 개최[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26일 목원대학교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 훈련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해당 과정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 교육 방향과 사례 ▲탄소중립 등 생태·환경 분야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지며, 숲 해설가·유아숲지도사·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증가하는 생태·환경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 전문가들의 취업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훈련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 의식을 함양하고, 서구의 훌륭한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훈련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