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 마스코트 철룡이가 반장선거유세 활동에 대한 재미있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21 K리그 반장선거에서 기호19번으로 출마했던 전남 철룡이는 “철며든다”라는 단어를 연상케하며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 7위(칠룡이)를 기록했다.

2022 K리그 반장선거에 도전하는 철룡이는(기호7번) “어차피 반장은 XXXX” 라며 “나는 그냥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댄스를 준비했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전남 철룡이는 “과거 반장, 부반장들의 활동내용과 특수활동비를 팬들에게 공개해야한다” 라며 반장선거 의미와 투명성 제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전남 철룡이는 “전남 프론트는 나를 활동할 수 있게 해야한다” 며 “팬들을 만나 춤추며 응원하고 싶다” 고 전남구단을 저격했다. 전남 프론트 담당자는 “요즘 철룡이한테 소홀했다. 철룡이한테 미안하고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철룡이가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룡이의 댄스 뮤비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전남드래곤즈 공식유튜브 ‘용TV’ 채널에서 반영된다.

크라운키커가 함께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K리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5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