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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야구장 위치에 돔구장 신축 방안 검토하여, 우선협상대상자 협상 추진
서울시, 시민, 전문가 의견 종합하여 올 상반기 내 돔구장 신축방안 확정
[더코리아-서울] 서울시는 KBO 건의에 따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예정인 잠실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KBO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야구장 위치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한편, 편안하고 쾌적한 경기 및 관람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선수․관람객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
KBO는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우천, 미세먼지 등 각종 기후 조건에서도 경기가 가능하고, 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야구경기도 유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주간사 한화건설)가 제안한 한강변 3.3만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 계획안에 대하여 도시계획, 건축, 야구계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상단을 구성하여 시설 및 운영계획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야구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강변 야구장 신축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협소한 부지 내 선수 및 관람객 등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경기 및 관람환경이 열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KBO 건의 및 관련 전문가 의견을 고려하여 현재 야구장 위치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주간사 한화건설)와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협상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야구장 위치에 돔구장 신축 시, 복합 돔구장의 활용성과 연계한 전체 단지 배치 계획의 조정이 필요하며, 건축, 경관, 동선계획 및 시설간 연계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건설비와 돔구장 복합 활용에 따른 운영수입 증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가 재정투입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내에 돔구장 신축 방안을 확정 짓고, 교통‧환경 영향 등 면밀히 검토하여 '23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건축 등 인허가를 거쳐 이르면 '23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새 야구장은 선수와 관중들이 최고의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명소이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며, “야구계의 건의내용과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여 조속히 돔구장 건립 방안을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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