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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좌타거포' 김석환 1군 승격, 4번 좌익수 출전...김도영은 퓨처스 합류

기사입력 2022.02.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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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젊은 얼굴들이 돌아왔다.


    김종국 감독은 22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 A구장에서 열리는 자체 연습경기에 앞서 퓨처스 캠프에서 이창진 김규성 김석환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직접 전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 자체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세 명을 낙점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두 팀을 꾸리기 위한 조치이지만 세 선수의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했다.


    특히 김석환은 신인 김도영과 함께 1군 캠프에 포함됐으나 건강 문제로 제외됐다.  완치 이후 곧바로 퓨처스 팀에 합류해 훈련을 펼쳤고 경기까지 출전했다.


    김석환은 백팀의 4번 좌익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김 감독의 기대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작년 마무리 캠프부터 공을 들였다. 이번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좌익수 후보군에 넣었고, 김석환이 기회를 잡는다면 개막부터 주전으로 기용할 의향을 내비칠 정도였다.


    김 감독은 "이창진 김규성 김석환 합류했는데 당분간 게임을 통해 체크하겠다. 석환이는 부상 때문에 늦게 합류한게 이니기 때문에 크게 아프지 않고 상태도 괜찮다. 어제 퓨처스게임도 부상없이 잘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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