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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광양시 마동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축구 동호회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대회다. 총 20개팀 400여명이 참석한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장년부, 중년부, 청년부로 나눠져 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구발전과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된 제17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 답지않게 박진감 넘치는 축구대회라고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장년부에서는 동광양FC가 우승은 차지했다. 준우승으로는 양지FC, 공동 3위로는 섬진강FC와 새부리FC가 차지했다. 중년부 우승은 동백FC, 준우승은 상아FC 그리고 공동 3위로 섬진강FC와 새바람FC 차지하였다. 청년부 우승은 새바람FC, 준우승은 새부리FC, 공동 3위로는 가온FC와 남부FC가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선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장, 서동용 의권, 이광수 전남드래곤즈 사장, 박승기 광양시 축구협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광양시 축구협회와 전남드래곤즈가 함께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시민들을 위한 문화 발전과 화합의 자리가 더욱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광양은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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