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토양오염도 조사 실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는 도내 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환경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립공원 야영장 내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도 조사는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을 대상으로 시군별 1개소씩 야영장 내 다양한 위치에서 토양 샘플을 채취하고, 중금속 및 기생충(란) 등 토양오염물질 9개 항목에 대해 토양오염실태조사지침에 따라 검사하여 오염 정도를 확인한다. 현재 야영장 토양은 토양오염도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과 관리방안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본 조사는 토양 오염원을 파악하고, 향후 오염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명을 넘어서며 야영 중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야영장에서 발생가능한 토양오염물질을 조사하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자연특별시 무주,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 주력[더코리아-전북 무주]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군(무주군수 황인홍)이 이번에는 충남 공주시(공주시장 최원철)와 금산군(금산군수 박범인),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을 비롯한 대전특별시 유성구(유성구청장 정용래)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금산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로 결속력을 다져온 지역 간에 광역적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를 추진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이들은 △지역 간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에서는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한다는 방침으로 △관광박람회에도 함께 참가해 백제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개 이상의 지역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5개 시군구 대표축제 연계 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공동 관광콘텐츠와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가 손을 잡고 함께 추진해 갈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문체부로부터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으며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에도 선정된 무주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들 기반으로 올해 무주방문의 해를 추진해 그 효과가 백제문화권관광벨트에도 미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002년도에 발족해 소속 지자체들의 관광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다. 그간 백제권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해 최대 조회수 15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와 구천동어사길,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부여와 공주의 궁남지와 대백제전 참가, △유성 온천(유성온천문화축제), △금산 출렁다리(금산세계인삼축제) 등 5개 도시 연계 여행상품 출시와 한국관광공사 협업사업을 통한 판매 및 홍보 성과를 거둬왔다.
-
진안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귀면 황금리 산19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준공을 기점으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6월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연휴양림 계획 개요, 입지 분석, 시설 배치 계획과 건축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사 사례 분석 조사 및 관련법을 검토했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각종 휴양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주길 바라며, 우리군 자연휴양림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쉼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유천도서관, 자연을 그리는 '어린이 미술관' 운영[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력 표현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시 유천도서관은 다음달 9일, 16일 2회차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을 그리는 '어린이 미술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미술관은 여러 미술 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자연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액체 물감을 제작해 물감을 흘리거나 부어 완성하는 플루이드 아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대리석 가루가 포함된 보조제인 모델링 페이스트를 아크릴 물감에 섞어 색감과 질감을 캔버스에 표현하는 백드롭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가능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천도서관(063-859-7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 및 독후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유천도서관은 미술과 생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익산시,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다래못 생태습지' 조성[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동산동 '다래못' 생태복원을 완료하며 녹색정원도시의 면모를 탄탄히 하고 있다. 시는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생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처를 복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래못은 동산동 438번지 일원 1만 3,900㎡ 규모의 저수지로 해방 전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연못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워 다래못(달의 못)으로 불렸다. 하지만 저수지 이용이 줄어들면서 수질과 토양 환경이 악화했다. 이에 익산시는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으로 4억 8,000만 원을 확보하고 자체 예산 5억 원 등 총 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생태복원에 나섰다. 올해 사업을 완료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습지, 연꽃 습지, 생태체험장·탐방로·조망소 등을 조성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복원하고 공사 추진 전 발견한 100여 마리의 이주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야생동물 서식공간이 제공됨에 따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자연체험의 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방치된 공간과 훼손 지역에 대한 발굴 및 자연생태계 복원에 힘쓰겠다"며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태휴식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재원으로 생물서식공간 조성, 생태휴식 공간 등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
광주 동구 주민 숙원 해소, 선교동 자연마을 도시가스 ‘개통’[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중 2단계 ‘선교동 일대 도시가스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해양에너지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1단계 화산마을 30세대(2022년 완료) ▲2단계 선교동마을 67세대(2024년 2월 완료) ▲3단계 용연마을 65세대(2024년 6월 추진 예정)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그동안 도시개발사업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배관공사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시행사인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가스 공급구간 가스관 매설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1단계 화산마을에 이어 2단계 선교동 마을까지 원활한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활 연료로 LPG와 경유 등을 사용해오던 자연마을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생활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남은 3단계 용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전환 교육활동’ 적극 추진[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이 지속 가능한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해 ‘생태전환교육 수업팀’, ‘실천사례 연구대회’, ‘생태전환교육 지원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전환교육 수업팀’은 생태전환을 주제로 수업을 설계하고 상호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들의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동일 학교 내 2명 이상의 교사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총 50팀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생태전환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생태전환 교육 정책들이 반영된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사례를 연구대회를 통해 자료화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시민협치진흥원은 다양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교육활동과 생태전환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생태전환교육 지원단’은 관내 교원과 지역사회 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생태전환교육 수업팀’과 ‘실천사례 연구대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 수업에 관심있는 교사들에게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장은 “현대 사회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학생들이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 교육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장군, 정관읍 소두방공원에 자연친화 놀이시설 개장[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 소두방공원에 ‘자연친화 놀이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두방공원은 정관읍의 대표적인 산림형 공원으로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주차장, 화장실,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과 함께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원이다. 이에 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자연친화적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소두방공원의 배수지 하부에 자연친화 놀이시설 설치를 추진해 올해 2월에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자연친화 놀이터는 인접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정관도서관, 정관박물관 교육시설과 연계하여 놀이와 교육이 함께하는 입체적 콘텐츠로 기획됐다. 해당 놀이시설을 ▲숲속배움마당 ▲숲속감성놀이마당 ▲숲속모험놀이마당의 세 개의 단층공간으로 구성하고, 미끄럼틀과 경사놀이터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공간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각 마당별 콘셉트에 따라 ▲통나무건너기 ▲숲속오두막 ▲숲속나무건너기 ▲오르기·통과놀이대 ▲숲속인디언집 ▲해먹 ▲낙수놀이대 ▲피크닉장 등을 배치하고, 바닥을 우드칩과 잔디로 포장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 시설로 조성됐다. 특히 군은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시설에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완료해 아이들이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을 창출하는 한편, 인접 맨발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세족장과 먼지떨이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토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생활권 주변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창출됐다”며, “어린이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하는 공원 내 맨발 산책로 사업을 놀이시설과 연계해 소두방공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건강교육 공원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황톳길 연중 개방[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을 오는 3월부터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휴양림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을 휴관 일로 지정하여 시설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휴관 일에는 휴양림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맨발 걷기 ‘어싱’ 열풍이 지속되어 휴관 일에도 황톳길을 이용하길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3월부터 숙박시설과 야영장 및 체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을 휴관 일에도 개방해 앞으로는 일 년 내내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황톳길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휴양림 입구 주차장과 연결되는 황톳길 진입로를 정비하고 세족 시설을 확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연중 황톳길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이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황톳길을 비롯하여 휴양림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객실 탈취작업 실시[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새봄을 맞아 백운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객실을 제공하기 위해 숲속의 집, 캐빈하우스, 종합숙박동, 산림문화휴양관 및 카라반 전 객실 47개소에 대한 탈취작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겨울 동안 객실 내부에 밴 냄새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정향, 로즈마리, 소나무, 유칼립투스 등 식물 유래 천연성분을 원료로 한 친환경 탈취제를 사용해 벽, 천장 등에 분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객실 내 취사 행위로 인해 청소나 환기로 제거되지 않는 악취로 이용객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취 방법을 고심하던 중, 지역 내 기업에서 개발한 암모니아, 아세트산, 트릴메틸아민 등 악취의 근원 물질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탈취제를 도입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객실 탈취작업을 매달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깨끗한 객실 내・외관 상태를 유지하도록 ‘백운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주기적인 객실 탈취를 통해 이용객들이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한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농업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을 경영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배, 떫은 감 4개 과수에 대해 6천313농가가 4천886ha를 가입, 보험금으로 모두 298억 원을 지급받아 농작물 피해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전남지역 전체 70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66%를 기록, 전국 평균 가입률(53%)의 13%를 웃돌았다.
-
익산시, 상습 침수 대조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용동면 상습 침수 지역인 대조천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조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지난해 12월 관련 협의 끝에 지정 고시를 마쳤다. 이 사업은 하천 3㎞ 구간을 정비하고, 분당 2040㎥을 소화하는 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총사업비 548억 원(국비 50%)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로부터 국비를 확보해 내년 대조천지구 재해예방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조천은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방하천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택과 농경지, 주민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조천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역사와 자연을 잇는 산책로’ 나주시,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강변도시와 남평향교로 각각 연결된다. 숲 지형에 따라 나무데크길(374m)과 야자매트(801m)를 놓았으며 휴식을 위한 쉼터 3곳과 월현대산 상징물인 달 경관조명시설 1식을 설치했다.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인공폭포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2019년 조성됐다. 공원엔 인공폭포와 잔디광장, 그라스정원, 야외무대 등 테마별 산책코스와 소나무·자산홍·핑크뮬리 등 3만2천주에 달하는 수목, 초화류가 식재된 아름다운 공원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남평읍 시가지 조망과 매년 1월 1일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남평향교는 조선 세종 9년(1427)에 세워진 교육기관으로 대성전, 명륜당 등이 있으며 1985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향교 역사순례길은 역사와 생태 자원의 연계를 통한 교육·체험 공간이자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 휴식이 가능한 숲길로 조성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주 남구, 화순 방면 나주의 관문인 남평읍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담다[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박물관을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박물관은 지난 8일 2층 기획전시실 입구 공간에 박물관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1층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해 2층에서 아름다운 분청공원 경관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기는 관람객 힐링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3월부터는 박물관 입구와 산책로, 분청사적공원까지 이어지는 발걸음마다 백일홍, 수국, 꽃양귀비 등 갖가지 종류의 꽃들로 테마별 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분청사적공원 일원에서는 전남지역 최초로 분청사기 미디어아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별기획전시와 분청문화의 날 행사(3~11월), 관람객 릴레이 방문 챌린지,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박물관이 고흥여행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기간에는 박물관과 갑재민속전시관에서 용 복주머니, 청사초롱, 로켓·팽이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달성군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 ‘우리동네는 우리가 깨끗이!’ 클린데이 실시[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2월 6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를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클린데이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구지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영식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고, 쓰레기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자연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귀면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유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
하동군 ㈜자연향기, 설 명절 맞아 K-푸드‘김’기탁[더코리아-경남 하동] 농업회사법인 (주)자연향기(대표 권자연)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400만 원 상당의 김 200상자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연향기는 악양면 소재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조미김·가루녹차·매실엑기스 등을 제조·가공·판매하고 있다. 기탁 물품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연향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하동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하게 만든 식품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홍보에도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향기는 물품 기탁 외에 생활폐기물처리장 근로자 방한복 500만 원 지원, 하동읍 중증질환자 치료비 100만 원 기부 등 매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친절 업(Up), 감동 업(Up) 무주군 대표 시설 담당자들 친절 교육[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반디랜드와 국민체육센터, 예체문화관, 공예문화촌 등 무주군 대표 문화·예술·체육시설들을 아우르는 시설사업소의 직원 88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성원교육컨설팅에서 초빙한 장원진 강사가 “나의 가치를 올리는 친절”이라는 주제로 △’친절과 불친절의 한 끗 차이’ △’공직자에게 친절이란 어떤 의미인가?‘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외에도 ’친절의 의미‘를 비롯해 ’피부에 와닿는 현장 맞춤형 친절‘에 관한 내용을 사례 위주로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내방객들이 많은 부서에서 일을 하다 보니 친절이 생활화 돼야 하지만 일상이라 미처 챙기지 못하거나 놓치고 가는 부분이 생기더라”며 “오늘 교육이 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시설사업소에서는 예체문화관(수달수영장, 형설지공도서관, 다목적홀), 건승체련관, 반딧불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청소년수련시설, 통나무집, 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공예문화촌(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전통공예공방, 전통생활문화체험관)을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이들 시설은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작품전시와 동호회 활동, 군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자 관람 및 체험장소로 활용되면서 연간 14만여 명이 찾고 있다. 무주군시설사업소 서종열 소장은 “이용객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번 친절 교육도 이러한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마인드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은 물론, 무주군 각 시설들의 원활한 운영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더코리아-경남 진주]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지난 3일 일호광장 진주역 일원에서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및 읍․면․동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심명환 회장은 “설을 맞아 진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를 위해 참석한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설립되어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 2월 갤러리 뜨락, “자연묵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재기)은 오는 2월 29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조수옥 작가의 ‘자연묵상’이라는 주제로 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작가가 몇 년 전 신안 암태도와 자은도, 그리고 광주에 머물며 흐르는 시간 속에서 발견되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순간을 기억으로 남겨 본 것이다. 특히 신안에서 외로운 시간에 자연을 그린 그림들은 본인에게 묵상의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메리올리버의 시구가 자연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릴 때마다 느끼는 자신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말한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건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난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세상에 주어야 할 선물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조수옥 작가는 두 차례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 입상하였고, 현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재기 관장은 “작가의 주변 자연물에 대한 사랑이 작품에 잘 표현되어 인상적이다. 방문객들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뜨락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99-1673)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광주 북구,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독서 체험 ‘우리 가족 사계절 숲 이야기’ 운영[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월부터 11월까지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사계절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가족 사계절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무등산 문화․자연 체험 전문기관인 무등산생태탐방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에게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독서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신규 시책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계절별 자연환경 특징에 맞는 주제를 정해 관련 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을 토대로 자연을 직접 탐방해보는 것으로 운영 기간 중 회당 2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별 주제는 ▲봄 ‘나무 하나에는 누가 누가 살까요’ ▲여름 ‘네 기분은 무슨 색이니’ ▲가을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겨울 ‘겨울잠을 부탁해’로 주제별 다양한 독서와 이색적인 호수생태원 체험활동이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세부 운영 시기는 2월 18일 1회차를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무더위가 심한 8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 무료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회차별 운영일 16일 전부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아동들이 아름다운 무등산 자락에서 자연의 신비와 독서의 즐거움도 배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태․독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축산농가 자연재해 대비 재해보험 가입 필수[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각종 풍수해, 폭설, 폭염,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가 실손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둿받침하고 신속하게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 부담은 25%이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이 돼있고 소, 돼지, 말, 가금류 기타가축 등 50종 16개 축종이며 가축사육시설도 보상된다. 축종별 재해 및 질병 발생 시 주요 보장은 가입 금액 한도의 손해액에서 소 60∼80%, 돼지80∼95%, 가금 60∼95%, 사슴․양 80%, 꿀벌․토끼 95%이며 축사 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 창구에서 연중 가입 할 수 있고 약정기간은 1년이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폭염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 증가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가축재해보험 가입이 꼭 필요하니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서 가축재해보험을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 중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더코리아-대구 중구]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회장 변상오, 수석부회장 손수완)는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변상오 회장과 손수완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화재 피해를 입은 남산 4동 주택에 대한 집수리 후원금으로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늘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변상오 회장님, 손수완 부석부회장님을 비롯한 자연보호 대구중구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남산4동 화재 피해를 입은 집수리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출하 농가 현장 조사 추진[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오는 2월 29일까지 서면상으로 파악이 어려운 시설물 세부 확인(비닐하우스 형태, 저장고 유무), 출하 참여도 의사 확인, 기존 출하 농가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농가와 소통하며 광주시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에서 직영으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현장 조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농업인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가축 재해 보험비 지원으로 자연재해를 대비한다.[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가 축산농가 재해보험 가입지원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올해 모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693백만원의 보험가입을 지원하여 재해발생시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질병, 화재 및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에 대비해 남원시가 가축 재해 보험 가입비 4백만원의 50%는 국비, 35%는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어 축산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가축재해보험은 보험대상 가축을 사육업으로 허가·등록한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대상가축은 소, 돼지, 말, 가금류(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와 기타 가축(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으로 총 16개 축종이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에서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관내 축산 농가중 501농가에 6억1000만원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화재, 이상기후로 각종 재해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 남구,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도시 남구 조성[더코리아-울산 남구]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 도시 조성’이라는 올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주요 투자 사업을 연초 발주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의 주요시책으로 △ 100만 관광객을 꿈꾸는 장생포 테마정원 △ 남산 색깔 입히기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10여 개로 정하고 26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투자사업 26개 사업 중 50%가 넘는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상반기 중 80%가 넘는 21개 사업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 도심공원 정원화 △ 장생포 봄의 정원 조성 △ 장생포 수국 포토존 설치 △ 생활권역 사계절 실외정원 조성 △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 등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준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먼저, ‘도심공원 정원화 ’사업은 도심 생활 속 쉼터 공간인 어린이공원 등 도심공원에 정원을 더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편의시설과 광장 조성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장생포 봄의 정원 조성’사업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약 2만 2천 300제곱미터 규모의 수국 정원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을 대비해 정원 특화사업을 다음달 착공해 4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장생포 근린공원 일대에 사업비 6억 5천만 원(특교금5억원, 시비6천만원, 구비9천만원)을 투입해‘장생포 봄의 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부해당화‧철쭉 단지(1천㎡/100주) 및 버베너정원(1천㎡/2만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래조각정원 일원 수국 식재지(1천㎡/500본)를 확대할 계획이며, 수국 꽃동산과 연계한 장생포 수국 포토존 설치(1천800㎡/수국 3천본, 블루엔젤 등 식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구축해 장생포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인 ‘남산 색깔 입히기’는 사업비 1억 2천만 원(국비6천만원, 시비1천800만원, 구비4천200만원)을 투입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바라보는 남산을 단순 초록이 아닌 다양한 색깔을 가진 모습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솔마루길 남산 구간 4.2ha(동굴피아~남산루~지장정사)의 등산로(800m) 구간 양쪽에 왕벚 350그루를 비롯해 편백 1만 3천 500그루, 진달래, 산수유 등 관목류를 식재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이 구간에 지난 2020년 산벚나무 5천그루와 지난해 진달래, 산수유, 산복숭아 등 2천200그루를 심은 바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6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0억 원(국비5억원, 시·구비5억원)을 확보하여 삼산현대아파트 뒤 태화강둔치 일원(1만2천㎡)에 그라스류 및 다년초를 비롯한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황토 맨발길 정비 사업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은 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하부둔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유치했으며, 산림청 직접 사업 수행을 통해 2022년 10월 4천 300제곱미터 면적의 1차 그라스 풀꽃강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6월에는 구비 4억 원을 들여 3천200제곱미터 면적의 2차 풀꽃강정원을 조성했다. 그리고, 2023년 11월 산림청 직접수행예산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그라스정원 별빛혜윰정원의 일부 구간을 완성했다. 또한, 학성교 하부에서 번영로 인근까지 폭 3m, 연장 1.5㎞의 황토 맨발길을 개통해 그라스정원과 잘 어우러진 남구만의 힐링 명소를 조성했다. 울산 남구는 이 외에도 신복교차로 생활권역 사계절 실외정원 조성(무거동 306번지 일원 완충녹지 3천㎡) 등 정원 인프라 구축 사업도 올해 1분기 내 착공해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도시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주요 투자 사업을 연초에 발주해서 조기 완공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힐링 공간 제공을 비롯한 도심경관 개선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