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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2년 만에 재탈환[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4개 전 종목, 377명(선수 236명, 임원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는 앞서 202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종합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에서 1위를, 골프에서 2위를, 볼링, 축구, 탁구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천시체육회 임원진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출전에 앞서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체전이 되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런 선수단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준 5만 체육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영광군이 2위, 여수시가 3위, 광양시가 4위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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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식료품 꾸러미 나눔”으로 온정 나눠[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따스한 마음을 담아 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 꾸러미를 전하며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황전면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해 주신 기부천사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식료품 꾸러미 나눔은 지난해 12월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분기별로 다양한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택환 위원장은 “마중물 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도 황전면을 사랑하는 지정기탁 후원자님들의 변함 없는 마음 덕분”이라며, “살맛나는 늘품황전을 위해 더 많은 기부 천사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고, 온정을 나누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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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마중물, 44개 경로당에 사랑의 보행기 전달[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주암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식)는 지난 18일, 주암면 경로당 44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성인용 보행기(실버카)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마다 성인용 보행기 1대씩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보행기를 전달 받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보행기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조영식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의 걸음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암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소규모 집수리, 위문품 전달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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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어린이 정원 학교’ 운영[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학규)에서는 지난 17일부터 7월 말까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정원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아동)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4개월간 12회에 걸쳐 나만의 정원 가꾸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정원과 식물을 탐구하고, 테라리움 등을 만들어 보며 도심 속 정원을 방문하여 탐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업 과정 중‘내 손으로 정원 가꾸기’를 통해 직접 땅을 일구고 식물을 심어 작은 텃밭 정원을 만들어 봄으로써 참여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적 치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아동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어서 폭 넓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지역 아동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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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원봉사단체장 모여 자원봉사 정책 논의[더코리아-전남 순천]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는 지난 18일 국립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와 자원봉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어 자원봉사 정책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순천시 자원봉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어, 자원봉사에 대한 다각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노춘 제일대학교 부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수동 순천시 자치행정과장, 정고은 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장, 정미애 순천시 청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분야별 자원봉사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옥 이사장은 “자원봉사 포럼을 통해 순천시 자원봉사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정책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리더의 능력 함양과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류순천 도약의 주역인 자원봉사단체장들과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새로운 순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도 변함없는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는 2021년부터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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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교량, 관광·숙박시설, 공사 현장, 의료기관 등 취약 시설 90개소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사고를 감안해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점검에 참여하고, 점검이 어려운 고층 건물, 사면은 드론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 시정 조치 및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자율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해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 요소 신고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의 사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 공간 주변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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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걷기 문화(순천시는 걷는 도시입니다)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2024 웰니스 노르딕워킹 대회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만 국가정원 재개장을 기념하여 생태수도 순천의 천혜의 자연(정원)과 국가하천 동천을 온전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엘리트부(5km)와 비기너부(1km) 2개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엘리트부는 노르딕워킹 경험이 있는 대상자로 진행되고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만습지(홍내교)까지 왕복코스이며 비기너부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습 후 오천그린광장을 한 바퀴 도는 코스에 참여하게된다. 노르딕 워킹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24일까지 순천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손수건과 순천만국가정원 당일 입장권이 지급되며, 산림치유 지도사가 직접 운영하는 향낭 만들기, 허브 벌레퇴치제 만들기 체험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를 통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전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건강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이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순천시는 2023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웰니스 노르딕워킹(북유럽식 걷기) 교실을 8주 과정으로 기수별 50명씩 5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하고 100일 체험단, 16개 생활권별 노르딕워킹 동아리가 운영되며 지금까지 700여명 매주 1회이상 1km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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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SDGs와 ESG 톺아보기’ 초청 강연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 주관으로 오는 22일 14시 순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SDGs와 ESG 톺아보기’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방향, SDGs와 ESG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주대학교 SDGs·ESG 연구센터장인 이창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9월 25일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쉽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제시하였다. ESG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Enviro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이다. 송경환 상임의장은“이번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해서 공공·민간부문에서 SDGs와 ESG 경영의 개념이 확산되어 좋은 도시 모델을 만드는 지방정부의 종합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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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내 청소년 체력증진 위해 학생승마 지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심신함양과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승마체험 모집 인원은 일반승마 1,150명, 생활승마 33명으로 총 1,183명이다. 일반승마 참여자는 참가비용 32만원 중 9만6천원(30%)를 부담하면 되고, 생활승마 참여자에게는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포니3등급과 생활승마는 말산업정보포탈 누리집을 통해 가입 후 전산으로 신청하고, 포니1ㆍ2등급과 일반7등급 신청자는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으로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일반승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심 속 승마체험행사 및 지구력대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수준이 높은 건강한 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청 동물자원과 축산팀(061-749-87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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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취약계층 대상 행복여행 활동 지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의 불편함을 이유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중 장애인은 활동을 지원하는 여행자 1명을 동행할 수 있다. 미성년자도 법정 대리인이 동행하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 관내여행사 중 공모를 통해 전남을 여행하는 4개 여행상품(여수, 해남, 강진, 곡성)을 선정하였으며, 여행참가자가 여행상품 및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5월 ~ 6월 운영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에게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061-749-5792)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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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그린루트를 주제로 연중 문화행사 시작[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는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장한 국가정원에 아날로그 감성의 빛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는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콘텐츠 강화 ▲콘텐츠 개선 ▲콘텐츠 창출 등 크게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17시 스페이스 허브에서 정원 감성을 살린 수준 높은 기획브랜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13일에 첫 번째로 시작한 플루티스트와 남성 6인조 관악기 밴드가 잔디와 호수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5월부터는 콘텐츠 개선을 통한 자체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순천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카퍼레이드를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정원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등도 다채롭게 편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을 자원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 주목할만한 점은 정원과 조화로운 공연을 위해 대규모 음향과 무대, 그리고 대규모 출연진을 없애는 3無전략이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반짝 진행하는 행사보다는 꿈과 감성을 섬세하게 자극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정원문화 3無 전략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정원이라는 순천만의 특별한 지역자원을 정원 문화 전달 플랫폼으로 조성하여 문화자원 가치의 극대화를 꾀하겠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운영과에서는 국가정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이 일상에서도 정원문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행사 사진과 공연 영상을 국가정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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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순천지역 전통발효식품 생산기업 방문 의견청취[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18일 순천지역 대표 전통발효식품 생산기업인 순천송광(주)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회사법인 순천송광(주)(대표 채순남)은 전통 장류와 두부, 조청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순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 유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신의준 위원장은 “도내 우수 전통 발효식품 생산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 발효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도만의 전통 발효식품을 발전시키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담그기 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기록이 있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음식 조리법이나 식문화, 세시풍속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2018년 12월 27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장 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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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설립’ 위해 순천대 총장 등 면담[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지난 18일 면담, 추천 대학 선정 절차를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5일 목포대 총장,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면담에 이어, 대학과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확정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완성하기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 순천대, 순천시, 순천시의회는 5월 대학의 입시요강 발표 전에 전남 소재 국립대학의 의과대학 정원을 배정받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순천대 측은 “전남도는 대학을 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으며, 의대설립 절차는 법적 권한이 있는 교육부에서 진행해야 지역의 갈등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측은 민생토론회 시 ‘어느 대학에서 할지를 전남도에서 의견수렴해 알려주면 추진하겠다’라는 대통령 약속과,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청하라’는 국무총리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도 차원에서 의견을 정리해서 건의하라’는 복지부 차관의 언급을 상기시켰다. 이어 “이는 정부가 전남도에 추천 대학 선정을 공식 요청한 것이며, 법률 자문 결과에서도 정부에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절차로서 적법 타당하고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추진 과정에서 양 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상생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전남도에 요청했는데도, 다시 정부에 대학 선정을 넘기면서 시간을 허비한다면, 의대 신설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며 “5월 말 입시요강 발표 전까지 의대 증원 2천 명 내에서 정원 배정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원 배정을 받기 위해, 정부가 요청한 추천 대학 선정 절차를 잘 진행하면서 그 과정을 정부에 계속 설명하고, 전남도에 의대 정원을 배정해달라고 요청하겠다”며 “순천대가 정부 추천대학 선정 절차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전남도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의대 정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정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기관 선정과 함께 추진 과정에 순천대학교가 참여하도록 시간을 갖고 설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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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순천시의원, 제44회 장애인의 날 표창장 받아[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9일,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라남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승현 의원은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순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개정하여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학습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유승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은데, 영광스러운 표창장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장애인의 날에만 보이는 반짝 관심이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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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회장 현영수)가 지난 16일 별량면 주민총회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별량면 마을계획단은 별량면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일반주민 등을 포함하여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서 의논하고 직접 의제를 발굴하여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마을계획단이 발굴한 의제들은 8월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되어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별량면과 별량면 마을계획단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마을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마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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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지원’으로 정서 돌봄 복지 추진[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송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순)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9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후원으로 평소 봉사정신이 강하고 손맛이 좋은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안부를 살피는 정서 돌봄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명태조림, 두부부침, 어묵볶음 등 어르신들의 입맛을 살리고, 먹기 편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총 5가지 반찬을 만들었다.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도 살피고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이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최고로 맛있는 밑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광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고장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날로 늘어가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살피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이 지역주민을 돌보는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사업 등을 진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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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독거노인 이사 지원 봉사[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형)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 보장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사 준비부터 짐 정리까지 모두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수십 년간 살아왔던 집에서 강제퇴거가 예정된 상황이었다. 딱한 사정을 접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마을 내 빈집을 수소문하고, 청소부터 이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여 어르신이 안락한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송광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 새 거주지 물색, 이삿짐 나르기 지원 등 어르신의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송광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 새 거주지 물색, 이삿짐 나르기 지원 등 어르신의 주거 위기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성형 위원장은 “우리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 송광파출소 등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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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복지사각지대 가구 쾌적한 보금자리 선사[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1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 대상자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던 중, 복지기동대원의 신고로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주택 내·외부 환경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의성, 김양희)와 복지 기동대(대장 정병주)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집안 곳곳에 산재해 있는 5톤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였으며, 노후된 도배, 장판, 방문, 대문 교체 및 청소와 방역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클린 홈 서비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등 주민에게 힘이 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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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돌봄사업 홍보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혜자)는 오는 19일까지 남교오거리, 팔마오거리, 조례사거리 등 순천시 주요 길목에서 아동돌봄사업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은 팔마오거리에서 ‘아동돌봄은 지역아동센터하세요’ 라는 주제로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아동돌봄, 교육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정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에게 각종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는 47개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아동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동돌봄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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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신대도서관,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와 MOU체결[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사회 미래 교육 확산을 위해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대도서관은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별별공작실’ 공간을 활용하여 소리반응 무드등 만들기, 3D펜 책갈피 만들기 등 개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AI 프로그램, 코딩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대 로봇과학교육센터 강사풀 활용 ▲AI, 코딩 등 체계적 과학 관련 프로그램 지원 ▲상호 발전과 SW 가치확산을 위한 활동 ▲지역민 홍보 및 대상자 모집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적인 인력을 활용하여 과학 교육 등을 추가로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9일 개관했다. 지금까지 11만 6,0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했으며, 신도심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충족하는 지역사회의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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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바이오 산업화·수익화 모델 토론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7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시 바이오 생산시설 구축과 효율적 운영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승주 바이오산업 전진기지에 구축될 바이오산업 생산시설의 구축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 기업, 대학,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경욱 (재)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국장과 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이사의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순천 바이오산업 생산시설 구축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사전 컨설턴트의 중요성과 장비 설계 시 특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생산시설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추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양성, 수익창출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도시 순천시만의 강점을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선제적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주읍에 위치한 (구)승주군청 일원은 전라남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와 30개 기업이 입주하여 저렴한 임대료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가 동시에 추진 중인 순천시 미래 신성장 동력이 집적화된 곳이다. 특히 시에서 출연한 (재)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보유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숙취해소 동시 분석 기술로 올해 벌써 약 6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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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 성황리에 마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조헌기) 주관으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에서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천만 소비군이 다녀가게 해 주신 노관규 순천시장님께 회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연향3지구 상인회(회장 고영우)에서는 꽃다발을 수여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4월 17일 2회차 교육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해 “AI 문화콘텐츠 옷을 입은 국가정원 개장과 온라인 순천맛집 홍보 등의 정책추진으로, 골목 골목까지 소비군이 찾아가 순천시의 자영업자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에게 온라인 교육을 안내하여 2024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기존영업자의 온라인 위생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www.foodservice.or.kr)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www.kfoodedu.or.kr)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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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세 11억원 전액 마을 맞춤형 사업으로 환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주민세 징수액 전액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사업으로 돌려주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에게 징수한 주민세를 해당 읍면동의 마을 자치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시작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주민세 전액 11억 5천 6백만원에 달하며, 24개 읍면동 주민세 징수 비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1억 9천만원까지 배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을 결정했다. 이제 올해에는 지난해 결정된 마을계획을 올해 편성된 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 사업 내용은 돌봄, 환경, 축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공공서비스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환원사업은 내가 납부한 소중한 주민세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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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단일 의대 공모방식 철회" 전남도에 요구순천대학교가 전남도가 추진 중인 국립 의대 공모방식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순천대가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방식에 반발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순천대는 의과설립추진단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전남도는 순천대-목포대 의과대학 공동유치를 추진해 왔으나 대통령 민생토론회 발언 이후 해당 대학과 별도의 협의 없이 통합의대 추진으로 급선회하면서 당사자로부터 정책 추진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지역사회에 대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하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자 동의도 없이 통합의대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했으나 거부되자 ‘단일의대 공모방식’으로 정책을 다시 변경, 행정력 낭비와 함께 동·서 갈등을 유발하기에 이르렀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도의 ‘단일 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는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과열 경쟁을 유발하고 양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공정성을 보장하겠다는 전남도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공모의 결과에 대한 도민들의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더 나가 “공모의 결과가 법적 효력을 갖기 어렵다. 이는 의과대학 설립 공모 및 선정 권한은 전남도가 아니라 정부에 있기 때문”이라며 “명확한 법적 근거와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염원인 전남의대 신설은 지역의 갈등을 초래하고 종국에는 지역사회에 혜택이 아닌 재앙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순천대는 “법적 근거가 없는 ‘단일 의대 선정 공모계획’은 철회돼야 한다. 전남도 역시 권한이 없는 단일 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공정성 보장과 도민 갈등 최소화가 전남 의대 추진의 전제조건이 돼야 하고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가 주관하는 의대 신설 공모가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순천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에 접근성이 뛰어난 5만7000㎡의 의료부지를 확보한 데다 광주전남 유일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의 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전남 제조업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인구 100만 동부권의 중심에 자리한 점 등 단일의대 유치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 이병운 순천대 총장이 지난 14일 만나 합의한 사항이다. 전남도의회 역시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갈등 없는 화합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는 “온 도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전남 의대 신설이 마침내 확정됐으나 목포대와 순천대 간 과열된 유치 경쟁을 넘어 전남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현실에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한다”며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힘을 결집해 30년 만에 이뤄낸 소중한 기회로 현 정부 임기 내 국립의대를 신설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단일 의대 공모방식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지사는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와의 협의 과정에서 국립의대 신설 문제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며 “만일 국립의대가 계획대로 설립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이상의 기회가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 증원 일정과 맞물려 돌아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국립의대 신설 방침과 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정부에 추천해야 한다”며 “촉박한 일정이어서 공모 방식을 통해 추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전남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고 교육부에 직접 신청하겠다는 주장도 있으나 정부가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도에서 정해 신청하도록 했고 교육부가 신청서를 받을 리 만무하다”며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전남도의 공모 절차를 통한 추천 대학 선정은 적법 타당하고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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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사초, ‘흑두루미’ 인성교육실천주간 운영[더코리아-전남] 순천도사초등학교(교장 김명식)는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인성교육실천을 위해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2주간 ‘흑두루미’ 인성교육실천주간을 운영하였다. ‘흑두루미’ 인성교육실천주간 프로그램은 3월 학생 자치회 ‘다모임’ 중 행사총괄부를 비롯한 5개 부서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프로그램으로 선정 및 기획하였다. 부서별 프로그램은 행사·총괄부의 학교폭력예방 ‘약속의 나무’ 만들기, 환경·텃밭부의 인성 주제 정원 꾸미기, 방송·홍보부의 화장실 바른 사용 및 복도 통행 포스터,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도서부의 인성 독서 퀴즈, 생활·안전부의 ‘인권 존중’ 캠페인의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인권 존중’ 캠페인을 통해 등교와 동시에 하루 바른 학교생활에 대한 마음가짐을 얻게 되었으며, 특히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 중 진행된 ‘약속의 나무’ 만들기 활동이 학생들에게 흥미와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선서 이후 지문도장 나뭇잎 찍기로 진행되었으며, 나뭇가지만 있던 앙상했던 나무가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뭇잎이 하나, 둘 채워지며 풍성하고 멋진 ‘약속의 나무’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인성교육실천주간 중 부서를 가리지않고 여러 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기획 및 참여했던 6학년 조은채 학생은 “2주간 ‘흑두루미’ 인성교육실천주간을 통해 순천도사초 모든 친구와 후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약속의 나무’를 만들고 캠페인도 참여함으로써 소원해진 주변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교와 집에서의 내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보람찬 소감을 말했다. 순천도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일시적으로 끝나는 활동이 아닌, 생활 속에서 인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