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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로맨틱한 장미의 향연 ‘펼쳐져’[더코리아-전남 순천] 5월 순천만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게브뤼더그림, 서니스카이 등 새로운 장미 품종을 포함 5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장미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조형물을 감싸올라 피어나는 정원부터, 회랑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까지 로맨틱한 장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꽃 커튼 터널을 지나 장미 꽃병 포토존에 앉아 장미향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개장하여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혀 새로운 정원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12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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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특별한 승마체험 성료[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 둔치에서 승마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중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200여 명이 특별한 승마체험 기회를 누렸고, 미니말 포토는 약 2,400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정원에서 승마체험을 하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친해져 승마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생태자원과 승마산업을 복융합하여 수준 높은 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 시민의 건강과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5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동일 장소에서 미니말(포니) 포토존을 계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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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5회 순천만갈대배 전국남‧여배구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팔마체육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제15회 순천만갈대배 전국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배구 동호인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여클럽 3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중년부별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조별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체육관 등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구의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했고, 특히 배구 종목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배구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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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왔나?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100만 명 돌파[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장 첫 주 만에 21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관람객 1,000,510명을 기록하여 ‘정원 신화’를 계속해서 써나가는 중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14만 명이 정원을 찾았으며,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에 7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하여 주요 시설 및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개장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씨앗을 찾아 떠나는 스릴 넘치는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AI 두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두다톡’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거대한 ‘정원 놀이동산’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도 24개 읍면동 캐릭터와 순천만습지 생태계를 모티브로 한 애니벤저스 캐릭터 퍼레이드는 운영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야간 수상 퍼레이드와 정원관람을 2시간 코스로 구성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시범운영 첫 달 전량 매진되는 역대급 인기를 과시했다.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신나고 재밌었다”, “우주선 모양의 스페이스 브릿지, 눈이 시원해지는 스페이스 허브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며 “다가오는 여름에는 물놀이터 및 개울길 광장 등 시원한 여름 정원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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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우수 웰니스관광지’라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선정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천만여 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월 개장 후 3주만에 관광객이 59만명이 찾아 인기몰이를 계속 하고 있으며,‘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순천에서 힐링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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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더코리아-전남 순천] 지난 1일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다. 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박람회 준비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정기휴무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최초 매월 정기휴무를 도입하여 매검표, 미화 등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보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정기휴무일은 순천만습지까지 포함하며 2024년 정기휴무일은 4월 29일, 5월 27일, 6월 24일, 7월29일, 8월 26일, 9월 30일, 10월28일, 11월 25일, 12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국가정원 정기휴무를 처음으로 도입한 해인 만큼 유관기관, 여행업체 및 관광협회 등 다각적 홍보를 통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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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마지막 튤립 나눔 행사”[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주 1차 튤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4일(수) 오후 2시 2024년의 마지막 튤립 나눔을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1차 행사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9만 7천여 본이 시민 및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시내 전역에 심어졌다. 이어 1차 행사 때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의 마지막 튤립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번 2차 튤립 나눔 행사에는 총 6만 본의 튤립을 준비했다. 1차 나눔 행사와 마찬가지로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5만 본의 튤립 알뿌리를 개인당 20개씩, 기관단체에는 1만 본의 튤립을 기관단체당 최대 200개씩 나누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튤립구근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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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라이온스클럽, 월등면 도배, 장판 봉사 활동[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월등면행정복지센터는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장민호)이 지난 20일 홀로사는 노인에게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혜가구는 홀로사는 노인 세대로 도배, 장판 상태가 열악하고 집 내부가 정리가 되지 않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회원들은 직접 가구를 옮겨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장민호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바쁜 와중에도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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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그린루트를 주제로 연중 문화행사 시작[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는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장한 국가정원에 아날로그 감성의 빛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는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콘텐츠 강화 ▲콘텐츠 개선 ▲콘텐츠 창출 등 크게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17시 스페이스 허브에서 정원 감성을 살린 수준 높은 기획브랜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13일에 첫 번째로 시작한 플루티스트와 남성 6인조 관악기 밴드가 잔디와 호수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5월부터는 콘텐츠 개선을 통한 자체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순천의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카퍼레이드를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정원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등도 다채롭게 편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을 자원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 주목할만한 점은 정원과 조화로운 공연을 위해 대규모 음향과 무대, 그리고 대규모 출연진을 없애는 3無전략이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반짝 진행하는 행사보다는 꿈과 감성을 섬세하게 자극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정원문화 3無 전략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정원이라는 순천만의 특별한 지역자원을 정원 문화 전달 플랫폼으로 조성하여 문화자원 가치의 극대화를 꾀하겠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운영과에서는 국가정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시민이 일상에서도 정원문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행사 사진과 공연 영상을 국가정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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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2024년 튤립 나눔 행사”[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19일, 24일 양일간 튤립 알뿌리를 시민 및 기관단체에 나누어 준다. 총 15만 본의 튤립을 준비했으며, 이 중 13만 본은 시민들에게, 나머지 2만 본은 기관 및 단체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튤립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인당 튤립 알뿌리 20개를 나누어준다. 또한 기관단체의 경우 해당 읍․면․동으로 사전 신청하면 한 기관단체당 최대 200개의 튤립 알뿌리를 현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과 함께 봄의 기쁨을 나누고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튤립은 내년 봄에 꽃을 피우게 하려면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바로 심어주어야 한다. 식재 깊이는 알뿌리 크기의 1.5~2배가 적당하며,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주어야 한다. 6월 이후 잎이 자연적으로 시들도록 두어야 알뿌리가 튼튼해져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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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디지털 트윈기반 순천만습지 조성 시뮬레이션 공모 선정[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사업인 순천만습지조성 시뮬레이션 SaaS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순천만습지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3D모델링을 통한 디지털 순천만습지를 조성해 관리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모의시험)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 구축한다. 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S-아마존’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여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디지털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을 말한다. SaaS(사스)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서 빌려 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다. 이에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멸종 위기종 보존을 위해 습지를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순천만습지를‘인간과 갯벌의 공존을 위한 레퓨지아’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습지를 조성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국내․외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본 결과물을 구매하여 초기 구축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습지 조성이나 확대 조성시 모의시험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기반 서비스(구독형) 형태로 구현한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AI 시대에 날 것 그대로의 아날로그인 순천만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선도적으로 잘 관리하고 보존해서 미래도시의 표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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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동천 그린아일랜드 벚꽃길 따라 모두 북상![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시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이며, 작년 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 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국제두루미재단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과 한국 내 서식지 보전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에 주목하고 있다. 흑두루미 월동 개체수가 늘면서 대대동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뿐만 아니라 별량면 학산뜰, 해룡면 상내뜰 등 순천만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어싱길과 순천만 탐조대는 흑두루미 탐조 거리가 70 ~ 80m로 가까워지면서 숙박과 연계한 탐조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는 올해부터 큰고니, 황새 등 순천만 조류 종다양성 증진을 위해 새섬매자기 복원, 무논 조성, 농경지 내 환경저해시설 철거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계절별 탐조 신동선을 개발하여 체류형 고품격 탐조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 갯벌에는 알락꼬리마도요, 민물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 도요물떼새들이 도착하고 있으며 갈대 새순이 올라오면서 초록빛 생명의 싱그러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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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주부터 관람객 인기몰이[더코리아-전남 순천] 4월 1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 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다. 175m의 다리 내부에는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연출로 곳곳이 포토스팟이 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면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5천평의 화훼 공간 ‘스페이스 허브’가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1만여 명 시민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 곳은 전용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국가정원의 새로운 메인 포인트로 급부상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사로잡은 귀여운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 춤추는 세포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한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 4D 입체영상관과 인터렉티브 전시, 프로젝션 맵핑이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도 연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관람객들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감동”, “다양한 콘텐츠가 새로 생겨 더욱 재미있어졌다”, “화려한 봄꽃 사진 찍으러 또 방문 예정”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야심차게 도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더불어 화려한 사계절 화훼, 문화행사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정원문화도시’를 느끼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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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비 오는 날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바라 본 풍경[더코리아-전남 순천] 비가 내리는 날, 탁 트인 넓은 습지에서 거위와 청둥오리가 헤엄치는 풍경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순천만국가정원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1일 개막하여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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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더코리아-전남 순천] 전라남도는 1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새단장한 국가정원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미 대한민국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대표 정원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제1호 국가정원과 문화,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 순천의 탄생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 요소를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됐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로 3대가 함께 즐기는 ‘케이(K)-디즈니 순천’을 엿보는 최적의 장소로서 서원 3개소, 동원 5개소를 리뉴얼했다. 기존 남문광장 일원은 에코지오 온실과 배수로를 정비해 350m, 1만 5천510㎥(4천700평)에 달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조성해 신규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꿈의 다리’ 외부는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꾸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했다. 내부는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인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 동문 권역의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인근에는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미로정원은 누적 조회 수 35억 뷰에 달하는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입혀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로 새단장했다. 국가정원 핵심 콘텐츠 중 하나였던 ‘시크릿가든’은 4D 영상 시스템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기존 정원을 체험형 실감 콘텐츠 도입을 통해 ‘시크릿 어드벤처’로 재구성했다. ‘가든스테이 쉴랑게’는 ‘정원 워케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대한민국 최고 정원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시킬 워케이션 성지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1만 원, 청소년·군인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다. 순천시민은 성인 2천 원, 청소년·군인 1천500원, 어린이 무료이며 1년권은 1만 원에 발급한다. 정원 이용과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은 성인 기준 관람차 3천 원, 정원드림호 1만 2천 원, 캐빈하우스 1박 15만 원, 스카이큐브 왕복 8천 원 등이다. 정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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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차별화된 콘텐츠로 정원의 새 막 열었다! 순천만국가정원 개장![더코리아-전남 순천] 4월 1일, 드디어‘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 공개됐다. 확 달라진 콘텐츠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인구 30만도 되지 않는 남해안 중소도시 순천이 일궈낸 이 어마어마한 성공은 전국 510여 개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226개 자치단체를 살린 도시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해답을 제시하는 모범도시라는 평가를 불러왔다. 그런 순천시가 이번에는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AI)을 더했다.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한 문화콘텐츠를 입히고,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직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꽉 채웠다! 차별화된 콘텐츠는 다음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킨다. 주목할 만하고(Remarkable), 탁월하며(Excellent), 기존 것과 차이가 있다(Different)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가장 먼저 노후화된 꿈의다리가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 외관은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찾아온 호기심 많은 우주인의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습을 연출해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내부는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을 테마로 한 미디어 연출을 가미해 175m 구간을 지루할 틈 없는 풍부한 콘텐츠로 꽉 채웠다. 남문 앞 유휴공간과 배수로를 정비한 ‘스페이스 허브’ 역시 새로운 관람 포인트다. 약 5,000여 평에 달하는 공간에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 허브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과 175m에 달하는 활주로와 같은 공간 구성으로 오천그린광장에 준하는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키즈가든과 노을정원 인근에는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를 더했다. 두다다쿵의 캐릭터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은 어린이들과 캐릭터가 직접 호흡하며 정원 속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기념품 하우스를 리뉴얼한 ‘두다하우스’ 역시 새로운 체험 포인트다. 외관은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생명의 시원’이 되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했으며, 내부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두다’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모두를 위한 정원이 개인을 위한 정원으로 바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다. 누적 조회수 35억 뷰에 달하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오는 4월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순천만국가정원에 등장했다.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세포 캐릭터들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또 다른 주요 관람 포인트로 등극했다. ◇ 보는 정원을 넘어 이제는 즐기는 정원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 도입 흔히들 정원을 떠올리면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정원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시는 다채로운 체험 요소 도입으로 ‘보는 정원’이 ‘즐기는 정원’으로 바뀌는 새로운 정원문화 구현에 앞장선다. 가장 먼저 정원박람회 기간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가든을 4D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시크릿 어드벤처’로 리뉴얼했다. 우주인 ‘우드베어’의 스릴 넘치는 여행을 테마로 한 시크릿 어드벤처는 4D 입체영상관 이외에도 인터렉티브 전시,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다이내믹한 오감 체험을 제공한다. 가든스테이 또한 일과 휴식, 관광이 어우러진 ‘정원 워케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워케이션은 기존 어디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최초의 사례로, 사전 예약자가 100여 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천 수상 퍼레이드 역시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 주간과 야간에 1회씩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다양한 동·식물을 모티프로 디자인됐으며, 실제 탑승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국가정원과 순천 도심을 즐기는 또 다른 이색적인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히 정원의 재탄생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간 정원도시라는 독보적 위상을 유지해 온 순천시가 이제는 정원에 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더해 ‘정원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사실을 상징한다. ◇ 국가정원 개장으로 엿보는 ‘K-디즈니 순천’, 미래 도시를 향한 새로운 이정표 준비한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는 전국 89개에 달한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을 정도다. 이처럼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는 더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수도권 집중이 빚어낸 기현상은 지방은 물론이고, 수도권마저 불행의 늪에 빠뜨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한 지 오래다. ‘K-디즈니 순천’은 세계적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와 같이 지역 스스로가 문화콘텐츠의 창조적인 생산지가 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 전체를 산업 기지화하려는 전략을 의미한다.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수도권에는 둥지 하나 구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시는 ‘K-디즈니 순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순환하게 할 천만 소비군을 유치하고, 지역에서도 청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 선호형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순천만국가정원 리뉴얼은 ‘정원문화도시’라는 시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최적의 수단이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이라는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문화와 디지털적 요소를 더하려는 이러한 시도는 ‘생태’라는 순천의 고유한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도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도시는 ‘일정한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정의된다. 즉 도시란 돈이 돌고, 문화가 생기며,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의미한다. 순천시가 도시 발전 전략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택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멸종위기종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차가 아닌 사람을 위해 왕복 4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잔딧길로 바꿔낸 순천의 실험이 이제는 도시의 미래를 향하고 있다. 순천의 새로운 시도가 또다시 어떤 이정표를 제시할지 대한민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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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정원문화도시 새로운 도약 본격 시동[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노관규 시장)가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이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시민, 관람객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가 미래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애니 메이션 클러스터 산업에 힘을 보태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200명과 청년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문화도시 도약 선포식, 24개 읍면동 시민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시민 2,000여 명이 24개 읍면동 캐릭터를 입고 직접 참여한 초대형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는 엄청난 규모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는 2023정원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친 국가정원 개막식을 계기로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에 온 시민의 에너지를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08년 순천을 방문했을 때, 갯벌을 보며 생태와 환경에 모든 것을 걸고 환경을 살리는 도시로 미래를 설계하겠다던 노관규 시장님 말씀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이곳에 오니 그 때 생각한 것이 완수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어 놀랐다”며, “이제 순천은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난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새로운 순천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정원은 우수한 아날로그 요소에 문화콘텐츠를 더하여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제 순천은 정원과 문화의 힘으로 정원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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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더 빛나는 순천만국가정원 야간개장 시작![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와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를 미디어로 담아냈다. 노을정원에 두다다쿵‘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AI가 만든 디지털미디어와 4D콘텐츠 체험관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에는 생명력을 잃어가는‘마더트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우주여행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수상 퍼레이드 역시 순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타는 재미, 보는 재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개울길 정원 인근 화려한 꽃들이 반지형태로 구현된‘반지정원’과 일과 휴식,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정원 워케이션’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환상적인 야간 콘텐츠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밤에만 볼 수 있는 정원의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매료시키겠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장이며 야간매표는 17시부터 19시까지 가능하다. 야간권은 성인기준 보통권 1만원에서 50% 할인된 5천원이며, 순천시민은 야간도 주간과 동일하게 2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https://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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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관내 대청소로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맞이 준비 ‘완료’[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덕연동(동장 김양희)은 29일 순천만국가정원(이하 국가정원)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연향 3지구 대청소를 실시했다. 덕연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순) 등 100여 명은 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깨끗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연향 3지구 모텔촌, 백승룡로 도로 법면, 연항뜰 농로 등 국가정원 인근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최순 덕연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속적인 관내 환경미화 활동으로 순천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이 순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비 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통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정원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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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박람회를 통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홍보 펼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순천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정원워케이션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여 기관이 참가하고 약 440개 부스로 운영된다. 시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서울·수도권 경기 지역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단순 관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셔플보드 게임, 국가정원&정원워케이션 오픈기념 SNS 응원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고 재밌는 마케팅으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정원워케이션, 순천의 도심 봄 여행을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4월 1일에 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정원워케이션 등 이용자 유치를 위해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들이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 여행 와서 봄을 한껏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옷을 입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K-디즈니 순천의 체험장으로 변신할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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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도서관으로 오세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김도진) 생태인문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은 1964년부터 매년 4월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의 도서관이 동시에 시행하는 행사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태인문도서관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사연을 바탕으로 책을 추천해주는 △낯가리는 추천 및 △내 마음에 소장 △모루인형 만들기 △도서관 보물찾기 등 7개 행사를 운영한다. 김도진 원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도서관 및 책과 가까워지길 바란다”며“행사 동안 생태인문도서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및 접수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담당자(☎061-811-317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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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4월 1일 개막[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4월 1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스페이스 허브’는 동문과 서문을 잇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4,700평에 달하는 광활한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습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새롭게 조성된‘스페이스 허브’는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로 상징되는 미래로 실어 나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정원문화산업도시 선포식, 어린이·청소년·청년 연합 퍼포먼스가 개막식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2,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스페이스 허브 활주로에서 펼쳐지는 육상․수상 퍼레이드 콜라보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개막식은 정원문화산업도시라는 순천의 새로운 비전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 위에 문화콘텐츠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될 계획이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관람료는 일반성인 기준 1만원, 순천시민은 2천원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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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UFO다!”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했다![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지오 온실과 인근 배수로를 정비해 4,700평의 새로운 광장,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시는‘스페이스 허브’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결해 350m에 달하는 꿈의 활주로를 구현한다. 내부 역시 확 달라진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기존의 다리 기능에 우주, 물,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복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 위에 우주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어트랙션 공간을 조성하고,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체험하는 듯한 환상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작품 ‘꿈의다리’는 제작 당시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했던 것으로, 10년의 세월이 흘러 비가 새고 색이 바래는 등 더 이상의 작품성 유지가 어려워졌다. 시는 꿈의 다리 리뉴얼을 결정하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산화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날로그적 형태로 존재했던 기존 작품 고유의 의미는 보존하되, 디지털 형태로 변환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처음 국가정원을 수놓았던 어린아이들의 꿈은 더욱 선명히 보존하고, 우주로 대표되는 ‘미래’라는 의미를 새롭게 더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에 문화를 더해 깜짝 놀라실 만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가치 위에 문화콘텐츠, 최첨단 과학기술을 더해 도시 미래 설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민 5명 중 한 명이 다녀가는 대기록을 세웠던 순천만국가정원은 새 단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4월 1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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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팔마체육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다. 전국단위 대회로 1,200개팀 2,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연령별, 등급별로 구분되어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20대에서 70대로 구성되고, 등급은 기량에 따라 S, A, B, C, D, 신인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건강증진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순천시가 배드민턴뿐 아니라 전 종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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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4월 1일 본격 개막[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이 6개월여의 정비기간을 끝내고, 4월 1일 새롭게 개장한다. 지난해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였다는 평을 얻었다. 관람객뿐만 아니다. 박람회로 이뤄낸 도시 변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510여 개 기관․단체에서 순천을 찾았으며, 폐막 이후에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을 향한 강연 요청이 쇄도해 달라진 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시는 이러한 정원의 성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니메이션 요소가 결합한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을 선보인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리뉴얼된 순천만국가정원은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거리로 3대가 함께 즐기는 ‘K-디즈니 순천’을 엿보는 최적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스팟의 명칭과 콘텐츠 역시 확 바뀌었다. 먼저 서문 권역 에코지오 온실과 방치된 배수로를 정비해 350m, 4,700평에 달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탄생시켰다. 단순히 동문과 서문을 잇는 역할만을 수행하던 이 공간은 각종 화훼 연출과 환경 정비를 통해 오천그린광장 버금가는 핵심 콘텐츠로 부상했다.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도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기존 작품은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내용연수 도달로 인해 비가 새고, 색이 바래는 등 더 이상 작품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시는 다리 외부를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새롭게 연출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하는 한편, 내부에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시켰다. 동문 권역 역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람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어린아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인근에는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설치하고, 내부에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를 가미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두다다쿵’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미로정원은 누적 조회수 35억 뷰에 달하는 ‘유미의 세포들’의 캐릭터를 입혀 MZ세대를 겨냥한 ‘유미의 정원’으로 리뉴얼했다. 아날로그적 요소로 가득했던 기존 정원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더욱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해 국가정원 핵심 콘텐츠 중 하나였던 시크릿가든은 체험형 실감 콘텐츠 도입을 통해 ‘시크릿 어드벤처’로 다시 태어났다. 4D 영상 시스템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기존 정원을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즐기는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정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했던 가든스테이 쉴랑게는 워케이션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원 워케이션’이라는 달라진 이름처럼 대한민국 최고 정원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워케이션 성지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천만 명에 가까운 분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주셨기에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올해 국가정원 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을 주제로 깜짝 놀랄만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순천시는 오는 4월 1일,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 허브(남문광장)에서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가정원 운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