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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표 관광지에서 선보이는 생활문화의 향연"[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이 채우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생활문화와 관광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상설공연이 오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이명준)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내 권역 중심의 공연문화에서 탈피해 생활문화 저변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5월 11일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25일 교도소세트장 △6월 1일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15일 만경강문화관 △7월 6일 삼세오충열사에서 진행된다.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은 팬플룻, 해금중주, 실내악, 합창,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063-837-0717)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생활문화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동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찾아오셔서 관광지도 구경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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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선수단 신안군 관광명소 무료 개방[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 신안군 방문 선수단에 관광명소와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외적 신안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것이다. 이용 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라벤더 축제(5.17.~26.)가 열리는 안좌 퍼플섬과 온갖 꽃과 시원한 모래해변이 있는 자은 뮤지엄정원 등 16개 관광지로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바둑 경기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이며, 바둑의 메카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5개의 프로, 아마추어,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바둑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등 바둑 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중 시간을 내어 신안군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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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랑 싣고 달려온 익산행 관광열차…인기몰이[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서동축제와 연계한 특별 상품으로 선보인 관광열차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트레인(E-train)'과 '천년사랑열차2', '별밤투어'는 서동축제를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익산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4일에는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출시한 익산으로 떠나는 '이-트레인(E-train)' 관광열차 상품을 통해 제천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이어 5일에는 임시 관광열차인 '천년사랑열차2'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을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익산으로 오는 관광열차 안에서 진행된 '느리게 가는 편지 쓰기' 이벤트를 통해 여행 감성을 만끽했다. 이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미륵사지, 아가페정원, 고스락, 보석박물관 등 대표관광지를 방문해 익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서동축제에서는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과 익산서동축제를 연계한 야간형 시티투어 '별밤투어'를 지난 4일 운영해 참가자들은 빛으로 물든 서동축제장의 백제 유등전시와 야간 경관을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관광지와 서동축제에서 특별한 추억과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우리 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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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광두레 참여 주민사업체 모집[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 색깔을 반영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레저, 관광기념품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 사업으로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다. 신청서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담당 최영우 PD와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남구는 지난 4월 25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광주 남구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 성공 사례를 비롯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우 관광두레 PD는 “남구에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들이 많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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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구정책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관광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남도 일원에서 현장 벤치마킹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핵심전략추진단장, 관광진흥과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5월 1일~2일 양일간 전라남도 신안, 진도, 해남, 강진 총 4개 군을 방문했다. 첫날인 1일은 전남 신안군 안좌 스마트팜앤쏠라시티를 방문해 ‘햇빛연금’으로 불리는 신재생 에너지 이익 공유정책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신안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을 방문해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관광 상품화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쏠비치 진도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2025년 완공되는 대명 브레이커힐스 리조트가 남해군에 가져다줄 여러 가지 경제적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해남군 신청사와 청사 담당 부서를 방문해 우리군 청사 신축 과정에서 도입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고민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등 남해군정 접목 방안을 구상했다. 이어 강진군을 방문해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황과 강진군의 인구정책을 파악했다. 장충남 군수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부서가 협업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면 모든 지자체들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할 수 있을 만한 성공사례가 나올 것”이라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타 지자체들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우수한 사례들을 남해군에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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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쉴랜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웰니스 관광지 공모’선정 쾌거[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 쉴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광역지차체부터 추천받은 17개의 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이 참여했으며, 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 6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경쟁을 펼친 결과 1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심사는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그리고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순창군은 특히 푸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실제로, 순창 쉴랜드는 순창의 자연에서 나는 농특산물과 발효의 전통을 살린 독창적인 푸드테라피 체험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곳의 전통맛과 멋이 조화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편백 방갈로 및 1인 1실 침대로 이뤄진 편안한 숙소 및 프라이빗한 쉴랜내에서 찜질체험 등 복합적 웰니스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순창군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육 지원, 상품 판촉 등의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 전통 조각보를 모티프로 한 브랜드 이미지(BI)가 새겨진 현판도 공식적으로 수여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쉴랜드는 문체부 웰니스관광지 선정을 위해 다년간 노력을 해왔는데, 올해 뜻깊게 선정되는 쾌거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순창만의 특색을 살린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홍보해 연중 많은 사람들이 순창을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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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남 함평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의 함평군 관광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관광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매력 건강 수도, 함평군’이라는 비전을 통해 9개 읍면의 권역별 사업계획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수립코자 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 권역간 연계 강화 방안 등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방안을 도출해 관광 트랜드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이번 종합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최고 축제의 고장 함평의 이미지와 더불어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과 함평 미래비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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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 ‘섬 이야기를 풀다’ 토크 콘서트 개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고용진)가 지난 2일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의회 로비 작은갤러리에서 개그맨 윤택씨와 섬 연구자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토크 콘서트에는 오지를 12년 동안 다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개그맨 윤택(51세)씨와 50여명의 시민들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수의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섬 개발 방향에 대해 가볍지만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개그맨 윤택씨는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며 “섬은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이 더뎌 역설적이지만 도시의 번잡함을 피하고 오지스러움을 찾아 방문하게 된다”고 섬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최근 방문해 TV 프로그램에도 소개 된 자봉도에 대해서는 “자연환경도 뛰어난데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너무 친절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런 이유로 보석같은 여수의 여러 섬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섬 연구가 김준 박사는 남면 금오도와 화정면 여자도에 대해 “동해 바다의 느낌도 가지고 있고 금오도는 섬에서 나는 산물로 밥상을 만들어 입도를 유도한다”고 극찬했고, 여자도는 “한국에 마지막 남은 청정 내만에 존재하는 섬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아 섬 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세계자연유산으로 내세울 만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전남도에는 조례에 의해 섬발전지원센터가 있는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센터가 설치된 곳은 한 곳도 없다”며 “여수가 선도적으로 ‘섬발전지원센터’를 만들어 섬 박람회 사후활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효준 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섬의 공동체성과 협력을 잘 살려야 한다”며 “섬 자원을 관광으로만 활용하지 말고 각 섬마다 특성에 맞는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를 준비한 고용진 의원은 “지난해 여수 섬 발전 기본조례를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정책을 추진중에 있어 이 자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도 함께 모아 연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정부에 적극 제안할 것”이라며 “여수의 섬을 주민이 꿈꾸는 섬, 우리가 바라는 섬, 모두가 원하는 섬이 되도록 연구회를 중심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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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혜정 의원은 3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먼저 이 의원은 “사람들은 물질 소비보다 경험 소비에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껴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파주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비전을 내재한 통합 관광 브랜드 개발 ▲관광소비자에 대한 마케팅 강화 ▲도농복합 도시의 특성을 살린 체험 관광 확대 ▲통합관광 디지털플랫폼 구축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구축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현재 관광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야 한다”며 “관광소비자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등 관광 자원화를 접목해 파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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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참가자 모집[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안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체,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남 도내 당일 여행활동비 1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가 참여할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 여행상품은 목포·신안 투어 등 장애인상품 2종과 순천으로 힐링여행 등 저소득층 상품 3종이며, 여행은은 5월 하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그동안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고령자의 여행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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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글로벌 대만 관광객 유치 훈풍 기류 탑승![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목포시와 인접한 대만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자이현에서 개최된 2024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석하고, 대만 6개 직할시 중 하나인 타오위안시와의 교류를 위한 글로벌 현장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한-대만 교류회의는 양국 상호 관광 시장 확대, 창의적, 지속적 마케팅 공유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 타위안관광협회(TVA) 주최로 매년 한국과 대만을 교차해 개최하는 국제회의 행사이다. 올해 회의에 한국대표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KATA),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공, 미디어, 여행업관계자, 타이완 대표단은 타이완관광협회(TVA), 자이현정부, 대만 관광청, 호텔·여행업 관계자, 유관기관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한국의 남도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한국에서 열리게 될 2025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목포로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내년 5월 중 제38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목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 시기 대만의 관광여행업 대표들이 목포를 찾게 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맞춰 목포뮤직플레이 등 K-POP 및 미식 관련 행사에 관련 대표들을 초청해 한류에 대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소개함으로써 인바운드 여행(외국인의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대만 제1의 국제공항을 보유한 타오위안시와 관광, 미식, 스포츠, 교육 분야의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을 다지는 현장 홍보마케팅도 선점했다. 타오위안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인구 232만을 보유하고 IT산업, 공업, 미식, 문화가 발달한 대도시로 시는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타오위안시와의 프랜드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국제공항이 인접한 공통점을 최대한 살려 무안국제공항과 타오위안시와의 국제노선 및 전세기 항로가 개설되도록 노력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목포에서 개최될 국제미식박람회를 염두해 두고 미식관광, 스포츠 교육 분야 등 다양한 교류를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감으로써 K-관광지의 대표주자가 목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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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도군 관광두레 김은주 프로듀서의 주도로 주민들에게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신규주민사업체 모집 안내와 함께 관광두레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진도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모집은 5월 24일(금)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아카데미 참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종합평가를 통해 7월 31일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의 사업비(교육, 견학, 상담‧자문, 시범 프로그램 사업, 법률‧세무 등)를 지원받는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에 많은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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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백수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영광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 돔배섬 관광자원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추진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돔배섬의 진입방안, 개발유형, 지형에 따른 기본공간구상, 도입시설에 대한 사업타당성 등이 논의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우리군 대표 관광명소인 백수해안도로가 돔배섬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멈추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관광명소」로 새롭게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용역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백수해안도로 주변 관광자원에 대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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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해상풍력 투자유치·전국 첫 유럽 관광설명회[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유럽 순방을 통해 덴마크 베스타스와 머스크의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유치하고, 독일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대상으로 전국 첫 유럽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7일까지 7일간의 유럽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기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 세계 최정상급 해운회사인 머스크와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목포신항에 설립하는 투자협약(MOA)을 했다. 베스타스가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해상풍력산업 중심지인 오덴세 항을 방문했다. 전남도는 150여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하고, 1천800여 해상풍력·부품 기자재를 생산하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20%를 담당하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 분뇨 에너지화로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덴마크 클립레프의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 전남도는 담양, 고흥에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 독일 연방상원의원이자 작센주 부총리인 마크 둘릭과 면담을 갖고 연방 입법 과정에서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는 독일 연방상원의 역할과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지방정부의 국정 참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작센주와 전남도 간 경제협력 등 두 지방정부의 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관광설명회에 참석해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과 특색 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에선 독일 소재 국내 농수산 가공식품 유통업체인 이지쿡아시아가 8개 시군의 먹거리인 완도 김스낵, 보성 가루녹차 등을 이용해 개발한 전남 트래블 푸드 박스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유럽지역 발대식을 열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앞으로 전 세계 30여 나라 170명의 글로벌 SNS 서포터즈가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영수회담과 관련해선 “720여일 만에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최대 민생 현안인 의료개혁에 대해 뜻을 같이 함으로써 해결의 단초가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립대별로 정부 증원계획의 50%만 증원하고 나머지는 반납하겠다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5월 말 입시요강이 확정될 때 남는 숫자를 전남에 배정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그때 배정이 안 되면 남은 정원 내에서 전남에 배정해달라는 요구·건의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따른 지역 갈등에 대해선 “공모가 갈등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다. 경쟁은 하되 지나친 갈등은 오히려 정부에 대한 전남의 발언권을 약화시킬 수 있으니, 양 대학이 공모에 응하길 바란다”며 “두 대학이 공모에 응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어느 단계에 가면 절차를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용역 결과 비공개에 대해선 “당시 용역은 당정협의에 따라 전남에 400~500명 수준의 국립의대 설립 기대가 있어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에 꼭 의대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며 “지금의 용역은 의대 설립 대학을 어떻게, 어느 대학에 추천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으로, 목표가 다르고 여건도 다르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 오히려 불신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에 대해선 “문제 해결을 위한 무안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한 의미로 생각한다”며 “광주시가 민간·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당사자라는 입장에서 진정성을 갖고 임한다는 생각을 무안군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는 중재자 역할을 다하겠다. 광주시장, 무안군수와 함께 3자 회담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럽 순방 성과 및 도정 현안 설명 기자간담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유럽순방 성과 및 도정 현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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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4회 연속 선정[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29일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4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前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외래관광객 대상 추천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정·지원한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9년 첫 선정돼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 ‘24-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힐링·명상’ 분야에 재선정됐다.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지구 온난화, 산업화, 서구화된 식생활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립된 전남권역의 친환경 치유센터이다. 주요 시설은 맥반석·황토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이며,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인 ‘원기 회복의 집’은 천연 항균 물질 피톤치드가 함유된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해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이용한 명상, 다도 체험, 환경성질환 교육, 기초검진, 친환경 음식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숲 체험 등 유해환경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4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인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치유·힐링 명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발굴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5년 개장해 전국의 교직원 대상 특수분야 직무교육 연수,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웰니스페스타 할인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프로그램 및 숙박 이용객 수는 2만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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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제의 중심에서 익산 축제·관광의 우수성 알려[더코리아-전북 익산] 전국 각지의 축제들이 모인 자리에서 익산의 우수한 축제·관광이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박람회에서는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과 마스코트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관광 정보를 공유해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기업 등 116개 기관이 참가해 총 28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익산시는 청룡의 해를 맞아 대표 마스코트 '마룡'을 활용해 백제 왕도 익산의 대표축제와 9경(景) 3락(樂) 관광지를 홍보해 익산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다음 달 3~6일 개최되는 '익산서동축제'와 10월 '천만송이국화축제'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백제 의상 체험을 진행해 익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에어볼 뽑기, 마룡 포춘쿠키(행운문구가 적힌 종이가 들어 있는 작은 과자), 마룡이와 댄스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백제 왕도 익산의 우수한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익산을 방문해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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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팔 걷어’[더코리아-인천]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안시와의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현지시간 28일 유정복 시장은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와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관광객 유치 등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안은 역사적으로도 중국의 중심지로서 인천에도 ‘능허대’라는 곳에서 삼국시대부터 중국과 교류가 이루어졌던 역사적 인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역사, 문화관광, 물류거점, 첨단산업 등 인천과의 공통점이 많은 만큼 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높아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는 “인천과 시안은 지난 2019년‘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관광분야 등 협력을 이뤘다”면서 “이번 인천시장님의 시안 방문이 앞으로 양 도시의 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안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로서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명발생지이자 역사의 중심지인 만큼 역사문화와 관련된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한 곳이다. 중국과 유럽,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잇는 횡단 열차 운행 등 물류산업도 발달해 삼성반도체 등의 정보통신(IT) 전자 기업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국 서북지역 최고 중심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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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더코리아-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6개 테마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 특산물과 전통 조리법을 통한 특별한 식도락 경험과 지역 문화·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얼마나 깊이 있게 전달하는지 보는 ‘푸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만촌동에서 개관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이름 그대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한 곳이다. 동의보감에 기초한 건강한 약선 음식 만들기와 전통주 만들기로 한식의 맛과 멋을, 나아가 고운 한복을 입고 배우는 다례, 전통활쏘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까지 만끽할 수 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컨설팅 및 교육, 관광 상품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뜻깊다”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에스투뷰텍 뷰라운지의 재선정으로 대구에서 가장 많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된 수성구는 웰니스 관광을 이끌어갈 선봉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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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등, 5/2일 영암호 활성화 관광레저 포럼 개최[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 등이 5/2일 오후 2시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영암호 활성화 관광레저 포럼’을 개최한다. 국토 서남권 도서 관광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영암군과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MC에너지, 전라남도 등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 포럼에는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박사,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안현주 수자원환경산업진흥원 부장, 박성현 목포대 교수 등 국내 해양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의에는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 박제웅 조선대 교수, 구자형 해남문화재단 대표,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 장영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 김윤수 (주)MC에너지 이사 등도 함께 한다. 포럼에 앞서 공동 추진 단체들은 이달 5일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해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도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 이은 2차 포럼은 8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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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5개소 선정![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우수 웰니스 관광지’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 되었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전북자치도는 뷰티/스파 테마에 진안홍삼스파가, 한방 테마에 완주 구이안덕마을이, 힐링/명상 테마에 무주 태권도원이 지정되 있으며,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3개소 모두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받았다. ※ 최초 지정 : 진안 홍삼스파 2017년 / 완주 구이안덕마을 2021년, 무주 태권도원 2022년 진안 홍삼스파에서는 홍삼을 테마로 한 음양오행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스파와 마이산을 배경으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에서는 청정자연속에 위치한 한의원과 쑥뜸치료, 황토한증막, 황토펜션, 꽃길 산책로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힐링 태권체조, 수련명상 등 한국만의 동적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평가에서 푸드테마로 순창 쉴랜드가, 스테이(숙박) 테마로 완주 아원고택 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되었다. 쉴랜드는 편백 방갈로와 숲속 명상관, 찜질방, 골드 쿡실을 보유하고, 순창의 건강장수 특화자원인 발효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 피자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등 내외국인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푸드 테마에 신규 선정되었다. 완주 아원고택은 완주군 종남산과 위봉산성의 품안에 위치한 270년된 전통 한옥 숙박 시설로, 아원고택 숙박을 통해 한옥 건강수면 체험과 자연의 풍광과 함께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며 다도 명인과 함께하는 다도 체험,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관람으로 그림 치유와 명상 및 사색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스테이(숙박) 테마에 신규 선정되었다. 전북자치도는 늘어나는 치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전북형 치유관광지’를 30개소 선정, 관광상품으로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형 치유관광지에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5개소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진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전북은 자연환경, 전통문화, 음식 등 웰니스 관광 활용 자원이 풍부하므로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해서, 국내외 관광객이 전북 관광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64개소를 선정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수 관광지로 추천해 해외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2024년부터는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로컬 음식 및 문화 경험을 선호하는 글로벌 웰니스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치유, ▲한방의 4개 테마에서 ▲푸드, ▲스테이(숙박) 2개 테마를 추가하여 총 6개의 테마로 선정하였고, 타 경쟁국과 차별화된 방한 관광객 대상 추천할 수 있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우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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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 특색있는 전북만의 관광 매력 알린다[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가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2024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체육‧관광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관광 관련 유관기관 등 3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축제 박람회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 주제인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에 초점을 맞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조성하고, 방문객 대상으로 SNS 이벤트, B2B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식관광, 워케이션, 웰니스‧의료관광, 전북천리길 등 전북의 맛과 멋,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관광을 홍보해 전북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남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북자치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정책 추진,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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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 준비해 관광객 맞이[더코리아-전남 보성]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주요 차(茶) 생산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차의 생활화,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사전홍보 및 대기업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 구성했다. 더불어, 보성군은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핵심 콘텐츠를 확장해 축제의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차문화 체험·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서울에서 보성까지 사전 홍보 프로그램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 사전 유행(붐)을 조성하기 위해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보성 속의 서울티룸(차 시음 및 블랜딩 체험), 보성다향대축제 발전 아카데미 등 특색있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매장 1,300여 개를 운영하는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3월 더벤티는 보성군 말차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보성다향대축제 ‘경품 증정 프리퀀시’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더벤티 매장이 아니더라도 축제 기간 동안 더벤티 벤트럭에서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예선전이 원주, 대구에서 치러졌으며, 준결선전은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보성차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본선 대상작은 5월 4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결정된다. 또한, 4월 30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축제 홍보부스 운영(제1안내소), 보성군수 시구 행사를 비롯한 실시간 프로야구 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보성다향대축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 보성에서 삼국지 ‘다원결의(茶園結義)’ 재연 삼국지에 도원결의(桃園結義)란 말이 있다. 복숭아 밭에서 의기투합했다는 뜻이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인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보성군에 대입하면 다원결의(茶園結義)라고 할 수 있다.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천년 차의 세계 도약을 알리는 협업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차 산업의 100년, 200년을 주도할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보성-하동 자매결연 기념 100년 이상의 차나무 기념식수(양 지자체 1그루씩)를 기증한다.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되는 보성군-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국제관을 통해 나라별 명차를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나라별 차 명인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보성군 운영 부스에서는 양산항 가(家)에 이어온 이순신 장군차(떡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 천년의 보성 차를 담다(茶) 보성군은 보성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축제를 구현하고자 녹색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 새싹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를 매일 진행한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곳곳에는 쉬어 가기 좋은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가 구성돼 있으며, 남북측 차밭에 감성적인 촬영 공간이 만들어진다. 차의 향기가 그윽한 이곳에서 직접 차를 따고 덖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차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구매한 차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구 세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차문화공원 품평관에는 보성차를 서울, 제주의 차(茶) 브랜드별로(파운탱, 티앤영, 갤러리 더스퀘어, 온고지신, 다도레, 아도, 티하우스 사이) 재해석해 선보이는 서울·제주 티 브랜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품평관 광장에서 퓨전한복, 테마 한복,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의상을 바꿔입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다. 나른한 오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오후의 차밭(보성 그랜드 티파티)’이 시작된다. 대규모 인원이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만든 보성차와 다식(디저트)을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찻자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 상품 판매점(굿즈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보성다향대축제의 캐릭터 상품과 보성의 특색이 담긴 기획 상품 8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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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유럽 첫 관광설명회서 전남 맛·멋·흥 소개[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 독일을 포함해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관·단체 인사가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유럽에서 열리는 전남 관광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도가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전남을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콘텐츠와 명품 숙박시설, 특색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 김영록 지사는 관광설명회 개회식에서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적 도시 베를린에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은 올해부터 3년간 종합 관광축제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개최해 다양한 축제와 흥미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국내 농수산 가공품을 유럽에 유통하는 이민철 이지쿡아시아 대표는 ‘전남 트레블 푸드 박스(Travel Food Box)’의 유럽 진출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베를린에 있는 이지쿡아시아는 푸드박스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관광을 현지인에게 소개하는 푸드 트레블 스타트업이다. 유럽에서 1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매년 300%씩 매출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이지쿡아시아가 이날 행사장에서 선보인 완도 김스낵, 보성 가루녹차 등 전남 8개 시군의 먹거리가 들어있는 푸드박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의 부엌, 전남’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전남 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한 글로벌 SNS 서포터즈의 유럽지역 발대식도 개최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전남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한데 모아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70명의 글로벌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소비력 높은 유럽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유럽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동시에 개별 관광객에 대한 혜택도 확대할 방침이다.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및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라남도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콘텐츠와 특색있는 먹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전남 관광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관광 글로벌 SNS 유럽 서포터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및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라남도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 전남 관광 글로벌 SNS 유럽 서포터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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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지원 나서[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4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s)·포상관광(Incentives trip)·컨벤션(Conventions)·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를 통칭하는 산업을 말하며, 융합적 특성으로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는 K-마이스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3월 25일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Collaboration), 더 큰 MICE를 위한 융합(Convergence), 혁신 지속을 위한 경쟁력(Competitiveness) 등 3C 전략’을 발표했다. 전라남도 또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선 · 확대하는 등 전남이 마이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관련 정책에 대한 정비가 필요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마이스산업 유치협력관 위촉과 행사지원금 규정이 신설되면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김태균 부의장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마이스산업이 전남의 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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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관광특구 ‘청정지역’으로 만든다[더코리아-서울 마포구] “거리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 더미, 각종 불법 광고물, 함박눈처럼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를 보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는 홍익대학교 학생 A씨는 홍대 클럽거리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홍대 관광특구의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홍대 레드로드(문화예술) 관광특구 특별 대행용역’(이하 ‘용역’이라 한다)을 추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용역은 마포구 서교동, 동교동, 합정동 일대에 펼쳐진 홍대 레드로드(문화예술)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한다.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관광특구’를 목표로 하는 이번 용역은 단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재활용쓰레기 수집 운반에서 한 발 더 나가 ▲홍대 주요 도로 및 골목길 청소, ▲가로 휴지통 청소, ▲담배꽁초 수거함 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녹지대 청소 등까지 포함된다. 우선 구는 일몰 후 1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집․운반 원칙이 상업시설이 많은 홍대 실정과 맞지 않다는 여건을 반영해 일몰 후 3회, 주간 3회 및 수시 수거를 통해 근본적인 쓰레기 적치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서 구에서 소각 쓰레기를 줄이고 무단투기 감량을 위해 홍대 관광특구 일대에 설치한 재활용 분리수거함 20여 개와 담배꽁초 수거함 110여 개를 용역 과업에 포함하여 24시간 전담 관리를 통한 가로 환경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가 홍대에 설치한 담배꽁초 수거함은 박강수 구청장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으로, 수거함에 과녁을 그려 넣어 흡연자들이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수거함에 버리도록 유도했다. 특히 구는 깨끗한 홍대 대외 이미지 구축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 환경 유지․관리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집중 관리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홍대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주간 20명, 야간 10명의 환경미화원을 배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구 청소행정 관계자는 “이번 홍대 레드로드 관광특구 특별 관리용역을 통해 홍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용역에 커피찌꺼기 수거도 포함됐는데, 커피전문점이 많은 홍대 특성상 상당한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소각 쓰레기 감량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용역 과업 범위에 ▲불법 주정차 신고, ▲불법 광고물 신고 및 제거, ▲동물사체 처리 등도 포함해 홍대 레드로드(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전반적으로 총괄 관리토록 했다. 이러한 구의 조치는 홍대 지역을 단순히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구의 특별 관리용역 소식을 들은 홍대 상권 관계자들은 “홍대 지역의 환경 개선은 물론, 깨끗한 환경 조성에 따른 방문객 수 증가로 지역 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관광특구의 전담 관리 용역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홍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홍대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발돋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