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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아홉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월 12일, 서울시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에서 재경고흥읍향우회 정기총회에서 향우들을 대상으로 올해 아홉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열어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책을 향우들에게 알리고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정주기반의 획기적 모델인 전남도 만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를 시사하는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생활양식이 된‘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공공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조성 등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고흥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일부 향우들은 고흥군의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세에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시책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인구시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챙겨보는 꼼꼼함도 보였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의 동창회 등 향우 모임 인적 네트워킹을 활용해 향우들이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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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거환경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 추진[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시설 보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공동주택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20세대 미만인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며, 이는 지난 4월 고흥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으로 공동주택 범위를 확대 추진하게 됐다. 사업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1단지당 최대 1천만 원(자부담 20%)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내용은 건물 노후도에 따른 공용구조물 보수, 공동주택 내의 부대시설, 주차장, 전기 시설 등 공용장비, 화재 안전 등의 재난에 대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5월 24일까지이며, 군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대상지는 현장 방문과 심사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꼼꼼히 확인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가치를 영구적으로 유지하고 관내 모든 공동주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점차 사업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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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대학연합 창업캠프 성료[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9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청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와 전공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팀으로 만나, 토론을 하면서 문제정의,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창업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이튿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적인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듣고 질문도 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이겨 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창업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우수 아이디어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평가가 개최됐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인천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는데, 특히 스모기(SMOGY)의 ‘길거리 담배꽁초 수거 및 폐기물 재활용 서비스’, 실버 브리지 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의 ‘노인 디지털 소외 해결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 볼키즈의 ‘야구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회용 수거 시스템’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 10개 팀은 등차수열, 키드브레인, 스펙트럼, 함박스테이크, 힐인원, 월드컵, 학교종이 땡땡땡, 실버 브리지 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 볼키즈, 스모기(SMOGY)다. 선정된 이들 우수팀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지역 액셀러레이터와 매칭해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학과 인천시의 창업공간,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인천 스타트업위크 행사에서 창업경진대회를 펼쳐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창업캠프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에 대한 다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끼리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우수 팀원을 추가 영입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더욱 큰 가능성을 더했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팀원들끼리 더욱 노력해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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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가 전국적인 백일해 급증세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 자제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4~12세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지난 8일 해외 유입 홍역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해외로부터 유입된 홍역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홍역으로 인한 해외 유입 국내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최적의 진단검사 ▲효율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예방조치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절차를 조별 토의하고, 실제 현장 대응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와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객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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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보행 안전을 위한 보행신호 보조장치 확대 설치' 제안[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손형배 의원은 14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보행 안전을 위한 보행신호 보조장치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먼저 손 의원은 “최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령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65세이상 고령 보행 사망자가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의 보행 중 교통사고 비율 또한 높은 상황이다”며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장치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청 표준 규격 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교통약자의 횡단보도 안전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보행신호 보조장치들을 융·복합 운영해 종합적인 횡단보도 보행안전을 제고하고 파주시의 다기능 스마트 횡단보도 비율을 높여 스마트시티 구축하고 체험 효과를 증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형배 의원은“보행신호 보조장치를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며 교통혼잡을 완화함으로써 도로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켜 스마트시티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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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10년 연속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선정[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협업사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2014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생긴 이래 10년 연속 파견기관으로 선정(2018년만 교하도서관의 분관인 한빛도서관이 선정)되어, 매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은 총 다섯 명으로, 리더 예술인인 유재영 소설가와 참여 예술인 박영(연극/배우), 이다미(음악/재즈 보컬), 이혁종(미술/설치 등), 정수은(영화/다큐멘터리) 네 명으로 구성됐다. 리더로 활동할 유재영 소설가는 교하도서관에서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사로, 동네 책방에서 수년간 문학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온 작가다. 교하도서관은 외부에서 바라볼 때는 1층이지만, 도서관 건물에서는 지하 1층인 이용자 출입 통로 공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예술인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여러 예술 분야의 작가들은 서로 협업을 통해 예술적 관점으로 교하도서관의 고민을 바라보고, 도서관 직원 및 이용자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다. 파견 활동은 10월 말까지 6개월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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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10억 원 상당 장비 인수한다[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미국 오라클사(社)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파주시의 버스정보안내 프로그램 개발과 기존 사용 중인 노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교체 시기가 맞아, 파주시와 파주사업본부 간 전략적인 협의 후 이뤄졌다.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실시간 버스 위치나 도착시간 등 버스 이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파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은 내구연한이 지나 장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또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과 노후 단말기 교체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투입 비용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을 먼저 개발한 다음 현재의 노후 데이터베이스에 새로 구축할 경우, 향후 단말기 교체 시 새로 구입한 데이터베이스에 프로그램을 이관하는 비용이 1억 원 가까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 중인 공사 가운데 현재 필요하지 않은 지능형 교통체계 시설물의 설계변경을 요청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인수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인수로 1억 원이 넘는 이관 비용을 아끼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조기 인수를 통해 파주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에 대한 유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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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캐나다 코퀴틀람시 청소년 어학연수단 모집[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 캐나다 코퀴틀람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파주시와 코퀴틀람시 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 Tree Secondary)에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영어집중학습(ESL)과 캐나다 문화체험활동,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 2학년 이상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파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자치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코퀴틀람시는 인구 약 14만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광역 밴쿠버를 구성하는 21개 자치단체 중 하나로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번창하고 있는 도시다. 한인 타운이 크게 자리하고 있어 한인들의 경제·문화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파주시와는 2009년 6월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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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반월농산, 푸드뱅크로 나눔사랑 실천[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으로부터 관내 복지시설 2개소에 농산물(알타리 무 2,250kg)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 내 잉여 농산물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지역공동체 형성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3년간 기부한 농산물은 총 4t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신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중 상시 푸드뱅크 홍보 및 수혜 대상의 발굴을 통해 지역 소외 이웃과 나눔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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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社 참여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이달 29일 올림픽기념관서 개최[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9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구직자와 구인 업체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안산시와 안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새일센터 등 안산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5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 상담관(기업을 위한 고용 등 지원 정책 안내 및 상담) ▲채용면접관 ▲취업상담관(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등)이 마련되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 준비 중인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기업실무자들의 현장 모의 면접 지원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위치기반 채용플랫폼 회사와 협업으로 구직자가 QR코드를 통해 50여 개 참여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에 구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센터(031-481-2918, 2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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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새마을회, 농촌 일손 돕고 소외 이웃 위해 기부까지[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박국희)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정성가득 마늘종 장아찌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은 충남 서산의 한 마늘 농가를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늘종 일부를 기부받은 바 있다. 이에 10일에는 오전부터 행복나눔터(구 상록구청사)에 모여 기부받은 마늘종으로 장아찌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마련된 마늘종 장아찌는 숙성기간을 거친 후 6월 초 새마을 월례 회의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마늘종 장아찌가 주변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도 돕고, 지역 소외계층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새마을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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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우수기관’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단원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영유아 완전 접종(생후 18개월) ▲12세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65세 어르신 폐렴 구균 접종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단원보건소는 그간 접종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미접종자 집중 관리로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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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한국어교육과, 한국어 이해 교육법 특강[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한국어교육과는 14일 우송정보대학 윤남희 교수를 ZOOM으로 초청, 한국어 이해 교육법에 관한 심도 깊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윤남희 교수가 20여 년 동안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교육 실무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 교수는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듣기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법과 전략을 소개한 뒤 이론적으로 교실에서 학습한 한국어교육 내용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교수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국어교육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교실에서 학습한 이론적 지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향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어교육과 김윤희 학과장은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실무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주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혁신적인 한국어교육 방안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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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비벼요!", 삼성동 짜장면 나눔 행사[더코리아-전북 익산]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우영, 권석정)가 14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착한가게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맛있는 청혼'(대표 전은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은수 대표는 평소 짜장면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어우름봉사단원, 옥야라이온스 등 지역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자로 함께해 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커피차를 섭외해 '꽃보다 청춘' 다방을 운영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팥빙수 300그릇과 커피 500잔을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짜장면 나눔 봉사는 지난해 시작한 행사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례행사로 발돋음 하고 있다. 권석정 위원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과 커피 한잔이지만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이 절로 난다"며 "구슬땀을 흘려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팥빙수와 커피가 주민들에게 작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삼성동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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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교수 “스태그플레이션 대응 전략 마련해야”[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행정의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 대응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김광석 교수는 지난 13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마련한 세 번째 경제특강에서 ‘2024년 경제전망,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피터르 브뤼헐의 회화작품 ‘맹인을 이끄는 맹인’(1568)을 언급하며 ‘경제를 읽어내는 능동적인 힘’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맹인이 맹인을 이끄는 이 작품에서 우리는 스스로 눈을 감고 있으면 방향도 정확성도 잃어 추락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걸 배울 수 있다”며 “경제 또한 스스로 눈을 떠야만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024년 경제의 핵심어(키워드)로 △스태그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 쇼크(만성적 물가 상승 충격) △중국을 대신할 아시아 공급망인 알타시아(Altasia)의 부상 △디지털 전환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특히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행정에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할 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우리 시장 점유율 급증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시민, 공직자가 함께 지금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복합적인 경제위기에 대응한 전략과 지역의 미래 경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경제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박지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강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정의 최우선 목표와 과제는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민생”이라며 “경제특강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전망을 학습하고 공직자의 경제역량을 키워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활력 정책 추진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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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정의 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이벤트' 진행[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답례품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에서 익산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익산 사랑을 실천하고, 이벤트를 통한 추가 답례품 혜택까지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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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효(孝)꾸러미'로 나눔 활동[더코리아-전북 익산]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신, 김은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효(孝)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 나눔꾸러미는 간장, 식용유, 설탕 등 7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 53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나눔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장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비싼 물가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경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꾸러미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이웃애(愛)돌봄단,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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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아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실시[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진도아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상품권 깡’)와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체계 자료를 활용해 사전 조사와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해담 점포를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금)까지 이어지는 단속 기간 중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활동을 통해 지역상품권의 건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려 한다”며 “원활한 상품권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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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 교실 성료[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보건소가 '2024 상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 교실'을 6주 과정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임산부의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육아를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이며,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교육은 임신 12~26주 이내 임산부 대상으로 임신으로 불규칙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만족도로 86%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익산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익산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 참여를 도왔다. 교육은 △임신 중 주의 사항 △태교의 의미 △태아의 인지 및 공감 능력 △산후 다빈도 질환 예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모유 수유 등 육아 관련 정보 △임산부 건강 체조 △왕실 전통 태교를 체험해 보는 태항아리 만들기도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산전 건강관리와 산후 증상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육아 관련 내용도 알게 돼 정말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모성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모자 건강증진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하반기 사업에도 많은 임산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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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와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면접조사는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여부, 교육·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이뤄지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63-859-490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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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순천 낙안읍성 5일간 무료 개방[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가유산의 향유권을 증진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고자 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 낙안읍성을 무료로 개방한다. 국가유산청은 2024년 5월 17일, 기존 문화재청에서 새롭게 조직된 기관으로 60년간 유지되어 온 문화재 명칭 및 분류 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개편한다.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국가유산 순천 낙안읍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5일, 18일, 19일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15일 공연의 첫 시작으로 전라남도무형문화재 보유자인 황재중 매구(상쇠)가 이끄는 낙안민속농악단이 특별한 군악 공연을 선보인다. 지방무형문화재 이영애 선생이 이끄는 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의 공연도 이어진다. 18일 무성국악진흥회 정갑균 총감독이 이끄는 낙안읍성 김빈길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표현한 창극이 순천 낙안읍성 동헌에서 펼쳐진다. 19일 순천에서 활동하는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연희나래 독아지팀은 ‘달빛 랩소리’를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고, 더 많은 국민이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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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동, 부처님 오신 날 자비의 떡 공양 한마당[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은 대한불교조계종 충장동 관음사(주지 소운스님) 주최로 최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자비의 떡 공양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 아래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5월 15일)을 앞두고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동 새마을부녀회, 충장상인회, 충장여성상우회, 예술의거리 상인회, 자율방재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음사에서 마련한 250인분의 떡·음료 세트를 관내 돌봄 이웃에 전달하면서 부처님 자비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운스님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대로 각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져 평안을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충장동 관음사에서 제공해 주신 소정의 떡과 음료를 돌봄이웃에 전하면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이자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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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건설사고 예방 역량 강화 교육[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구청내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건설 안전교육 및 참관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참여자들의 안전 방지를 위해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건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공업직 공무원과 공사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건설사고 사례 소개,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관내 건축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점검 체크 리스트와 진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교육도 운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건설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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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2024 세계인의 날 기념 특별 행사[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시민 강연 '월드톡톡(World Talk Talk)'을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를 초청해 '지극히 사적인 상호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비롯해 라오스와 필리핀의 전통춤·퓨전국악·아카펠라 공연과 중국, 태국, 캄보디아 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색모레 테라리움, 모자이크 컵 받침 만들기 등도 운영할 예정이며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global.ik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59-5385, 538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 세계인의 날 기념 특별행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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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자 조기발견 2차사고 예방[더코리아-울산 남구] 새벽 시간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장시간 정차하고 있던 음주운전자가 울산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 근무자에 의해 검거됐다.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4시10분쯤 모니터링 중이던 관제요원 A씨가 삼호로 인근 삼거리 1차로에서 브레이크등이 켜진 채 정차 중인 차량을 발견했으며, 우천 속에서도 약 40분가량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근무경찰관 및 112상황실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무거지구대 경찰관은 해당 차량 운전자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며, 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124%로 확인돼 운전자를 현장에서 피혐의자로 검거했다. 이 사건은 남구 CCTV(관찰카메라)통합관제센터가 도로상의 차량을 모니터링해 음주사고 및 2차 사고를 예방한 사건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모니터링 요원이 도로상의 차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건이라며, 앞으로 남구가 음주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차량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문을 연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차량털이범 검거’와 지난 1일 ‘가출 치매노인 발견’하는 등 남구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