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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월~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탄력 운영[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에 따라,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보장하기 위해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탄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58종 200대, 칠량 분점 31종 89대, 도암 분점 32종 120대, 작천 분점 38종 126대 등 총 59종 535대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영농철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소와 각 분점에서는 토요일에도 휴일 근무를 시행 중으로, 새벽녘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인이 희망할 경우, 임대 농기계 사용 하루 전 오후 5시 이후 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부품의 마모나 파손으로 발생되는 기능 고장으로 인한 바쁜 농사철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고 후 입고되는 임대농기계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예약은 사용일 2~3일 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탄력적 운영으로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항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430-3675~7), 칠량분점(☎430-3678), 도암분점(☎430-3690), 작천분점(☎061-430-36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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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김남미 센터장)가 부부의 날을 앞둔 17일,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삼호중공업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것.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이라는 구호 아래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발굴,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들을 위해 통합상담지원센터에서 가족 및 본인 상담과 법률·의료·자립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통합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지속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여성 폭력 예방을 홍보하는 등 행복한 가정,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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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친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더코리아-전북 익산]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며 구직 활동 돕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청년시청에서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여성친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 △특강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채용관에서는 식품·바이오·제조·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 30개 사가 참여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강관에서는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이자 방송인인 신계숙 요리연구가가 '도전하는 기쁨, 신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여성유망직업인 캘리그래피부터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캐리커쳐, 타로카드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익산 청년시청 입주기업이자 여성 창업기업인 '원마일워터'(대표 최정인)와 '금은빵'(대표 장민지)이 플리마켓 부스에서 차류와 빵류 등을 선보여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기업관계자는 "면접을 진행한 경력단절 여성 중에서 소통 능력과 업무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아 꼭 채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해 여성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청년시청에서 매월 다른 주제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내 금융기업 및 공공기관 등 7개 사가 참여해 구직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와 1:1 멘토링을 통해 취업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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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4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수상[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분야에서 우수상을 거머쥔 농사짓는 박가네 대표 박형조 씨는 청년 농업인으로써 첫 재배 작목이었던 옥수수를 주제로 재배 과정을 생생히 영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인 정보화 인식(마인드)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 현장의 정보화 성공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는 직접 생산한 농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5분 내외의 동영상과 1분 이내의 쇼츠 영상으로 총 6명의 농업인이 경진하였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화순군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영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단계별 농업인 정보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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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새롭게 조성된 생태축의 명칭 '뚝방생태공원'으로 선정[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이 곡성읍 묘천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축의 명칭을 '뚝방생태공원'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뚝방생태공원'은 곡성천 뚝방 근처에 위치한 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보호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군에서는 도심 내 공원으로서의 상징성,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담은 이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월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선호도 조사와 대표성, 적합성, 상징성을 평가한 결과 '뚝방생태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새롭게 조성된 뚝방생태공원은 생태습지, 생태통로, 생태숲, 생태관찰로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 서식처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곡성천의 습지 환경을 최대한 보전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달, 원앙, 큰말똥가리, 참개구리와 같은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황토 맨발길도 조성됐다. 황토 맨발길은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져 전국 맨발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뚝방생태공원이 군민에게 품질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곡성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으로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 황토 맨발길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악산 생태축 서식지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에 완공됐다. 섬진강 침실습지, 동화정원, 기차마을 등 인근 대표관광지와 동선을 연계하고 도시 생태계의 자기 치유 능력이 상실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녹지축과 수생태축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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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향우 장학금 기탁 이어져[더코리아-전남 보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애향심 고취와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고향 보성을 방문한 제5대 서울시의회 김기영 전 의장이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1천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전 의장은 1991년 제3대 서울시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3선을 거치면서 시의회 새정치국민회의 의원협의회장, 시의회 부의장, 제5대 의장을 역임했다. 김기영 전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 방문길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고향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은 20여 년 전 보성중학교 총동문회장 재임 기간에 보성중학교장학회를 발족시킨 바 있으며, 이날 모교 장학회를 방문해 장학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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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2회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이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역량 있는 시인들이 참여하는 담양만의 특색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제12회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송순문학상은 2개 부문으로 ‘대상’ 부문과 ‘새로운시인상’ 으로 구성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새로운시인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응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로 1개월간 진행되며 11월 중 당선작 선정 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 부문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출간된 신작 시집을 대상으로 본인이 직접 응모하거나 대상 후보작 추천제를 통해 추천받은 시집을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한다. ‘ 새로운시인상’ 부문은 첫 시집을 내고자 하는 작가의 시집 한권 분량(40~60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61-380-28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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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읽기 쉬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제작[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은 5월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고지서를 ‘읽기 쉬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로 개선해 발송한다. 기존 고지서는 납부 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활자 크기를 확대하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는 등 고령층 납세자나 일반인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ARS 전화번호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해 납세자가 카드 결제를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군은 우선 5월 체납 고지서 발송분부터 적용한 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등 다른 세목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지방세 고지서 양식을 개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의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4월 말 기준으로 36.5%(16,8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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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가정도 서울대공원 주차 요금 할인 혜택 누려[더코리아-경기 과천] 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는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자녀 가정에도 다자녀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주차 요금 관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이다. 과천시는 올해 다자녀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으며, 신청에 의해 발급하던 ‘과천시 다자녀사랑카드’ 대신 ‘경기똑D’ 어플을 통해 다자녀 가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혜택 적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한 다자녀가정의 경우, ‘경기똑D’ 어플 화면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과천시다자녀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의 다자녀가정이 관내에 있는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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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읍 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계절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 고흥읍 부녀회(회장 이점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읍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2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계절 김치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직접 김치를 담가 드시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와 얼갈이배추 등 제철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고흥읍 부녀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지난 19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이점남 부녀회장 및 부녀회원과 고중석 농협조합장, 류제동 군의원, 신방수 이장단장, 고흥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열무 50단, 얼갈이배추 10단 등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고, 바나나 5박스를 준비해 가정마다 김치와 바나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점남 고흥읍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읍에서도 모든 읍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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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 송정월광교회, 광산구 도산동 돌봄 이웃 백미 후원[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있는 송정월광교회(담임목사 이재교)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21일 도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백미(10kg) 40포를 후원했다. 백미는 도산동 한부모가족 및 홀몸 노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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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실무회의[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광주시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언론⸱학계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실무회의는 이들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의’ 6월 개최, 시민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기관·단체별 청렴시책 발굴·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역사회 청렴은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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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 이전’…광주시, 무안군민 직접 소통한다[더코리아-광주]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을 위해 직접 무안군민들을 만나 소통한다. 무안군 전체 4만2000여 세대에 강기정 시장이 쓴 ‘약속의 편지’를 보내고, 읍면 장터를 순회하며 소음 피해 최소화, 무안 발전 계획 등을 직접 설명‧설득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무안공항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아 펜을 들었다”며 무안군민에게 드리는 ‘약속의 편지1’를 띄웠다. 강 시장은 편지에서 “무안공항은 ‘서남권 관문공항’이 될 좋은 재목이다. 항공과 이용객 수용시설은 전국 5위 규모이며, KTX가 정차하는 유일한 국제공항이 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무안공항을 만년 적자공항으로 묵혀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이는 조만간 달빛철도가 개통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산 가덕도공항’, ‘전북 새만금국제공항’이 개항하면 광주·전남의 항공수요를 뺏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주 민·군 공항의 통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군민 여러분은 민간공항만을 원하겠지만, 광주는 군공항도 함께 보내야 한다. 광주의 민·군공항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동시 이전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광주의 이런 상황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읍소했다. 강 시장은 특히 “군민 여러분의 가장 큰 걱정은 소음일 것”이라며 “소음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소음 영향을 받는 지역은 무안군 전체의 4.2%인데, 이 지역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군공항 부지는 현 광주 군공항보다 1.4배 넓게 확보하고, 광주 군공항에는 없는 110만평의 소음완충지역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소음대책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우려는 해소하고, 문제는 해결하면 된다”면서 “하지만 서남권 관문공항이 될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광주·전남에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읍소했다. 강 시장은 이어 “만나도 보고, 토론도 해야 한다. 마음을 열어야, 미래도 열리고, 관문도 열린다”며 “어떠한 방식이든 만나자”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민·군 통합공항’을 만들어 사람과 물류가 북적이는 공항, 공항 주변상권과 산업이 활성화되는 도시로 발전하는 길,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가는 그 길에 광주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의 편지 발송과 함께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오는 24일 오일장이 열리는 무안읍 장터에서 민·군 통합공항 이전 효과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3개 읍과 6개 면을 장날 등에 방문해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지난 4월24일 무안 초당대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 소음 대책 토론회’에 이어 ‘무안군 발전 계획’을 주제로 한 2차 토론회를 전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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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삭아삭 봄 햇김치 맛보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김치를 맛보고, 체험하고, 기부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 등에서 ‘매일이 김치! 매일이 감동!’이라는 주제로 ‘봄 햇김치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김장철 이외에도 광주김치타운에서 언제든 광주김치를 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은 매달 ‘이달의 김치’를 선정해 계절에 맞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의 김치담그기와 기업·단체의 기부행사로 진행된다. 나눔행사는 23일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호남청과(대표 고인수)와 두레청과(주)(대표 한수영),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지회장 이미진)가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눠준다. 체험행사는 24일과 2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파김치를 담근다. 개인 및 기업·단체 최대 30팀(수용인원 100명 이내)이 참가할 수 있으며,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누리집과 김장대전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열무김치 3kg(1만9000원), 얼갈이김치 3kg(2만1000원), 파김치2kg(2만2000원)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누리집 : www.kimchigwangju.co.kr 김장대전 사무국 : 062-613-3601~ 3602 특히 25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광주시청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홍보부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김치의 맛을 알리기 위해 광주김치 80g 500개 한정 뽑기 이벤트를 펼친다. 매달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과 단체는 김장대전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타운에 오면 언제든지 광주김치를 맛 보고 담가갈 수 있도록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주말에 상설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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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인 전문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6월부터 4개월간 진행하는 ‘농업인 전문역량 강화’ 교육생 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연초에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교육 과정은 △공통역량강화 △품목별 전문기술 △스마트농업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기후변화와 농업농촌, 치유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기초 및 활용 등 농업 주요 현안 및 미래농업 대응을 위한 과정들이 편성돼있다. 특히 지역별 전략육성 품목(배, 고추, 복숭아 등) 농업 전략, 농업법인 설립, 농업 세무법률 등 실수요를 반영한 과정들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며 홍보물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접수하거나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농촌지도팀(☎061-339-7423)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농산업 흐름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의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 등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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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우리철학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우리철학연구소는 오는 31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형 우리철학 정립의 토대와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철학연구소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만큼 지난 10년의 연구성과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고자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김교빈 호서대 명예교수의 ‘21세기 우리철학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7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공(公)’의 철학, 유학의 여정(홍원식 계명대 교수) ▲대항민본주의와 21세기 한국 대동민주주의의 생태적 전환의 길에 대하여(나종석 연세대 교수) ▲한국 사회에서 디지털 시민성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정원섭 경남대 교수) ▲인문학자는 왜 '통일'을 사유해야 하는가?(김성민 건국대 교수) ▲영어권 지역에서 본 한국철학의 현황과 전개(김한라 서강대 교수) ▲글로컬 소통을 통한 한국철학의 확산(박소정 성균관대 교수) ▲사상사 서술의 새로운 시각: 가족과 여성(이숙인 서울대 교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서유석 호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마무리된다. 이철승 조선대 우리철학연구소장은“2014년에 우리철학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연구 주제를 다루고, 많은 기관과 교류를 통해‘우리철학’연구의 공감대를 넓혀 왔다”며, “앞으로도‘우리철학’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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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2동, 통장부부 헌혈증서 60매 기부더코리아-경기 양주]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은 지난 20일 기진서 옥정7통 통장 부부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부협의회(회장 여화선)에 헌혈증서 6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진서 통장은 210회, 아내 신윤정씨는 46회 등 총 256회에 걸쳐 헌혈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헌혈증서를 기부한 바 있다. 기진서, 신윤정 부부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헌혈에 참여해왔다”며, “우리의 헌혈증 기부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화선 협의회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통장님의 뜻깊은 기부가 전국의 혈우병 및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노래하는 통장’으로 알려진 기진서 옥정7통장은 ‘양주 노래봉사단’을 이끌면서 옥정2동 孝 경로잔치, 지장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노래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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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에서 이번 주 먹거리 대향연[더코리아-전남 나주] 600년 전통을 이어온 삭힘의 미학, 남도 잔칫상 대표 별미인 ‘숙성 홍어’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먹거리 향연이 이번 주말 나주 영산포에서 펼쳐진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린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홍어를 소재로 시식 및 다양한 체험, 콘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행준)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 부스에선 50%할인된 가격에 홍어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근 홍어의 거리 상가를 방문하면 30%할인된 가격에 정품 영산포 숙성 홍어를 맛볼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계란 1천개를 방문객 1인당 1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축제 현장인 영산강 둔치공원 인근엔 붉은 치마를 두른 꽃양귀비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며 연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주시가 이번 홍어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약 4만㎡규모로 조성했다. 주차는 영산강둔치 시민체육공원과 인근 주차장, 도로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홍어 주산지인 전라남도에서는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삭힌 홍어회를 주로 먹는다. 숙성 홍어회에 찰진 돼지 수육과 곰 삭힌 묵은지를 얹혀 먹는 ‘홍어삼합’(三合), 구수한 김을 더하면 ‘홍어사합’(四合)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다. 회뿐만 아니라 찜, 전, 무침, 홍어 간을 끓인 애국, 막걸리를 곁든 홍탁 등 침샘을 자극하는 홍어 요리를 종류별로 느낄 수 있다.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그 맛’을 현지에서 맛보기 위한 전국 각지의 홍어 매니아들이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로 향할 채비를 마쳤다. □ 숙성 홍어, 왜 영산포인가? 영산포 숙성 홍어는 600년의 오랜 전통과 세월을 이어오고 있다. 삭힌 홍어의 역사와 유래는 홍어 맛과 요리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한 설이 전해져온다. 조선 중종 25년 관찬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고려말 남해안 지역 왜구의 노략질로 흑산도 인근 영산도 사람들이 영산포로 피난을 오게 됐고 그때부터 이 지역에서 삭힌 홍어를 먹게 됐다고 전해온다. 당시 영산도에서 영산포까지 오는 데는 뱃길로 보름 정도 걸렸다. 도착하고 보니 배에 싣고 온 생선들이 부패가 심해 버렸는데 유독 항아리 속에서 폭 삭은 홍어만큼은 먹어도 뒤탈이 없었다. 그런데다 먹을수록 알싸한 풍미가 있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다. 1970년대 영산강 하굿둑 공사로 바다 물길이 막히기 전까지 흑산도, 대청도 근해에서 잡힌 홍어의 내륙 종착점은 영산포구였다. 싱싱한 해산물을 선호하는 연안 지역 혹은 항구에서는 오래되거나 썩은 홍어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기에 홍어 배들은 영산포를 기착지 삼아 홍어를 대량으로 싣고 들어와 장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 시절 지금처럼 냉장 시설이 없어 홍어를 항아리에 담아 저온으로 숙성시켜 먹는 조리법이 생겨났다. 그 맛을 본 사람들이 조리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오면서 지금의 영산포 숙성 홍어로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 영산포 숙성 홍어의 비결과 효능 조선시대 정약전(1758∼1816)이 흑산도 유배생활 중 집필한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는 ‘나주 가까운 고을에 사는 사람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하는데 지방에 따라 기호가 다르다’고 하면서 나주인들과 숙성 홍어의 긴 인연을 소개하고 있다.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남도 잔치상에도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다’라는 말이 전해져올 정도로 숙성 홍어는 남도의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영산포 홍어는 차별된 숙성방식에서 오는 맛의 깊이와 효능에서 최고로 친다. 숙성 방법은 약간씩 각각의 차이가 있지만 전통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구들장 아랫목에 삭힌다. 봄철에는 항아리에 먼저 짚을 넣고 그 위에 홍어를 올린 다음 다시 짚을 넣어 삭혀서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숙성 홍어는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음식이다. 항암, 다이어트, 피부미용, 산후조리 등 건강에도 탁월한 보양식이기도 하다. 자산어보에서는 ‘배에 복통이 있는 사람은 삭힌 홍어로 국(홍어애국)을 끓여 먹으면 더러운 것이 제거된다’, ‘이 국은 술기운을 없애주는 데 매우 효과가 있다”며 삭힌 홍어의 의학적 효용을 서술하고 있다. 오늘날 홍어를 ‘맛의 혁명’, ‘삭힘의 미학’, ‘발효가 탄생시킨 바다의 귀물’이라고 일컫는 이유다. 장행준 축제추진위원장은 “스무번째를 맞은 영산포 홍어축제에 전국 미식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3일간 숙성 홍어로 대표되는 남도 음식의 진수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나주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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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무탄소 암모니아 선박 실증센터 시동[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전세계 해상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그 중 대표적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선박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성능과 안전,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육상 실증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선박의 혼소엔진, 전소엔진 등 연료추진시스템과 최근 각광받는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성능평가까지 진행한다. 또한 선박 움직임, 온도(-30~80℃), 습도(30~95%), 염도,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부식까지 해상의 가혹한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해 평가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목포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방재시험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도 공을 들였다. 전남도는 또한 암모니아 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7년 초까지 친환경 무탄소 암모니아 선박 실증센터와 실증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전문인력 양성 핵심 기자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R&D) 국고 사업을 유치해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목포 산정·삽진산단과 영암 대불산단 등에서 20여 기업이 사업 선정 이전부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친환경 선박 소재·부품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유치로 기존 목포 남항의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대불산단의 극저온 단열시스템연구센터와 함께 친환경 선박 연구의 삼각축을 갖췄다”며 “친환경 선박 기자재 시장을 선점해 전남이 미래 첨단 조선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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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외 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 시행[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재외 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초등부 6학년 26명이 참가해, 경북교육청 청사 방문을 비롯해 안동수학체험센터 등 우수한 경북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안동․봉화․경주 일원의 문화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문경지역 국제교류 운영학교인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과 봉화군에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동안의 공동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방문단은 21일 입국 후 22일 오전 문경시에 있는 문경새재 탐방과 박열 의사 기념관을 견학한 뒤 점촌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에 참여한다. 22일 오후에는 점촌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화군으로 이동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을 동반 체험한다. 23일에는 안동에 있는 경북교육청과 안동수학체험센터를 차례로 견학하고, 하회마을을 탐방한다. 24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견학과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25일 일정을 마무리하며 중국으로 귀국한다. 옌타이한국국제학교 학생단을 인솔한 우원재 교장은 “경북교육청에서 재외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 견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고국 방문 기회 제공과 경북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글로벌 리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라며,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K-EDU와 문화유산 탐방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와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해외로 전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 오사카금강인터네셔널 초등부 학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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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KTX연결·기회발전특구, 서남권 지역소멸 막을 열쇠될 것”[더코리아-전남 해남]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철도공단을 잇따라 방문하는 광폭 행보를 가졌다. 명군수는 이날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 국가철도공단, 조달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결 등 해남군의 역점 추진 사업들에 대한 국고 반영을 건의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된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해남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 개발과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결 등 장기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KTX 연결은 해남을 넘어 전남 서남권의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으로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핵심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지역장기발전 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 KTX 해남 연결을 제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제주 구간은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 해남․완도․영암 3개군 공동건의문으로 작성해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번 철도공단 방문을 통해 호남 고속철도와 연계해 무안공항에서 해남, 완도를 거쳐 제주도로 이어지는 총 L=178.3km 노선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총 사업비 27조 4,317억원, 1단계 해남, 완도 구간의 경우 3조 8,20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고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고속철도 미 수혜지역인 전남 서남권의 고속철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며“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서남권 주민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속철도 노선 연결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의도 이뤄졌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 6월 결정될 예정으로, 해남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과 화원산단 해상풍력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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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제28회 교육장배 학년별육상경기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제28회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20일(월)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했다. 필드와 트랙에서 진행되는 10종목의 경기에 초·중 360여명의 육상 꿈나무들이 규칙을 지키며, 선의의 경쟁을 하며 안전한 대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 관계자, 학부모, 영광군체육회 및 내빈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응원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학교 체육활동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활동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들은 9월에 개최되는 교육감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영광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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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세계인의 날 행사는 문태중이죠![더코리아-전남]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는 문태중학교(교장 최준현)는 5월 20일, 세계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2024 세계인의 날 문화 행사를 실시하였다. 1부 행사로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퀴즈를 푸는 미션 파트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음식 파트, 여러나라의 특색있는 놀이를 체험하는 놀이 파트로 나누어 각각의 미션에 성공하면 다양한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퀴즈 파트에는 ▲세계 국기 보며 나라 이름 맞추기 ▲ 나라별 문화 퀴즈 ▲ 바람개비 만들기 ▲ 크롬북을 활용한 국기 색칠하기 및 메모리 게임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쿠폰에 도장을 찍으며 적극적인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였다. 음식 파트에는 나라별 이색 음식을 세계여행 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하여 음식을 만들었는데, ▲미국 팝콘 ▲ 멕시코 나초 ▲영국 레몬에이드 ▲ 필리핀 망고주스 ▲한국 매실 ▲ 대만 밀크티 ▲ 아르헨티나 마테차 ▲ 브라질 과라나 안타르치카 ▲ 베트남 사탕수수 ▲ 스페인 츄러스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였다. 놀이 파트에는 ▲경극 가면 만들기 ▲ 경극 부채 만들기 ▲일본 긴교스쿠이 ▲ 일본 켄다마 ▲세계 연 만들기 ▲ 중국 접시돌리기, 제기차기, 팔각건 돌리기 체험하였다. 2부 행사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공연이 실시되었다. ▲이집트 벨리댄스▲ 이중언어동아리 HIGH 차이나의 쿵푸팬더 ▲이중언어동아리 HIGH 차이나의 사자춤 ▲ 한국 태권도 공연 등으로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으며, 2학년 김준림 학생은 한국말과 중국어를 섞어 사자춤의 유래와 공연을 설명하여 큰 탄성과 박수를 받아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느꼈다. 2부 행사를 기획한 권지은 선생님은 “중국 사자춤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준비하여 공연하는 학생들도 좋아하고, 보는 학생들도 좋아하였다. 세계인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라고 말하였다. 이날 세계 음식을 담당한 문태중 이하경 선생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세계 다양한 음료수에 신기해하고, 그 맛을 표현하며 세계 음식과 문화를 편견이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에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전남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문태중학교는 다문화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이중언어 동아리 HIGH 차이나 학생동아리와 HIGH 베트남 교원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에도 선정되어 다양한 언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 제작을 위해 계획 중이다. 문태중학교 2024 세계인의 날 문화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각 나라의 문화를 다양하게 수용하고 다문화 학생들과 어울려 나가는 모습으로 인식의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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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남중·고 시애틀, 벤쿠버 해외문화체험 및 국제교류 실시[더코리아-전남] 여남중·고등학교(교장 허상배)는 5월 5일부터 13일까지(7박 9일)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벤쿠버로 해외문화체험 및 국제교류를 실시하였다. 여남중학교 전교생(15명)과 여남고등학교 1학년(17명) 학생들은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 주립 대학과 Amazon(아마존) 본사 스피어, Boeing(보잉) 팩토리 갤러리 등을 방문하였다. 특히 보잉 팩토리 갤러리에서는 정윤혁, 황은찬(여남고 1학년) 학생들이 보잉의 역사와 보잉사에서 제작한 비행기,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주비행선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서 발표해 함께 했던 학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캐나다 입국 후 B.C. 주 의사당과 마일제로(mile 0)등을 방문해 주 의사당이 벤쿠버 섬에 위치하게 된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보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결정된 과정들을 학습하였다. 또한 스탠리 파크와 그랜빌 아일랜드 전통시장을 찾아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후 벤쿠버 써리(Surry)에 위치한 RCA(Regent Christian Academy)와 국제 교류를 통해 5일 동안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해보면서 캐나다의 교육과정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의 장을 가졌다. 허상배 교장은“7박 9일의 짧은 일정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지는 않겠지만 영어의 필요성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세계 시민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 및 국제교류에 참여한 조아랑 학생(여남중 3학년)은 “홈스테이에서 따뜻하게 보살펴주신 현지 가족들의 친절함을 잊을 수 없으며, 학교에서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었던 캐나다 친구들의 배려심이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국제 교류의 인연을 통해 RCA 학생들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일정에 맞춰 여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고, 7월에는 여름방학에 맞춰 여남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캠핑 활동에 참여해 학교 간 우정을 쌓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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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지역연계 문화체험학습 참여[더코리아-전남] 2024년 5월 17일,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곡성중학교 학생들 또한 지역연계 문화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몇 주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학습하고 꿈놀자하모니관현악단 공연 준비를 하며 이날을 기다려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장미 화원을 둘러보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즐겼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주민들은 곡성의 대표 행사인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환영하며 지역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곡성중 학생은 “매년 지역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우리 지역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있는 유명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또한 교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 밖 지역 문화행사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으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미적 감성 역량을 신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곡성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는 이 행사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체험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