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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뽀송뽀송 이불 세탁' 봉사[더코리아-전북 익산]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방혜경, 민간위원장 이용주)는 3일 이불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평화동 적십자봉사회, 통장단 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방문한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며 대화를 나누는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해 훈훈한 봉사를 실천했다. 빨래가 끝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 빨래를 어떻게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하루 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부피가 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혜경 공공위원장은 "세탁봉사에 함께한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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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노후…익산시, 북부권 찾아가는 치매 검사[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함열·낭산·망성·삼기·성당·용동·용안·웅포·함라 등 9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5월 말까지 찾아가는 기억력검사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검사를 비롯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억력검사는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 협약의사 진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치매진단 시에는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을 비롯해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북부권 치매안심센터(063-859-76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서비스 지원 등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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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전남·광주지회 순천초대展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오는 20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예술문화명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남·광주지회 순천초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명인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남·광주지회의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이 피워낸 눈부신 멋을 순천 문화의 거리로 초청한다. 참여명인은 김광희, 강성수, 노근진, 정형준, 황보복례, 김성, 김창식, 박성완, 박애선, 윤재혁, 정종관, 오수자, 오정근, 이귀재, 김영희, 박계수, 조기성, 진영선, 길재윤, 김은미, 권애란, 박육철, 오소후, 임경혁, 나귀남, 정영을 총 26인이다. 이중 김광희 외 3인의 작품은 창작예술촌 3호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선보이며, 황보복례 외 19인의 작품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나귀남 명인의 대금산조와 정영을 명인의 설장구는 개전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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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높이에서'…익산시, 평생학습 민관 협력 강화[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3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익산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제2기 이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아동·청소년·청년 △중장년층 △사회적 배려계층(어르신·장애인·다문화)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음'은 익산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직된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제2기 이음 위원은 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와 학습동아리 대표, 강사,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까지 △평생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 논의 △프로그램 등 정책 제안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우수사례 공유 △평생교육 관련 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063-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이음'이 서포터즈로 적극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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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자원순환 앞장[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과 익산문화체육센터, 유천생태습지공원 등 3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 12월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익산시육아지원종합센터에 무인회수기 3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 무인회수기를 통해 투명페트병 15톤을 수거하고 7,400여 명의 시민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자원순환 포인트를 지급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인 투명페트병을 투입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기계다.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회수기에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활성화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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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음악분수와 어우러진 ‘화순천 유채 꽃길’ 조성[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을 맞이하며 군민들이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화순 천변 나드리교 인근과 벌고천에 2.1ha 규모의 유채 꽃길을 조성했다. 화순천변 꽃길의 유채꽃은 2월에 종자 파종을 시작하여 잡초 제거, 배수 관리 등 세심한 관리를 거친 후 5월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또한 벌고천 꽃길은 유채와 더불어 꽃창포, 붓꽃, 수련을 식재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꽃길과 더불어 기존에 식재된 가우라, 붓들레아 등 다년생 꽃을 통한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여 화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 음악분수 공연은 주 4일(수·금·토·일)에 20시에 운영하고 토요일은 21시에 한 회 추가 운영하며 회당 20~25분 공연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아름다운 유채 꽃길을 준비하였기에 온 가족이 함께 화순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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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정(하당점), 목포시 신흥동에 가정의 달 기념 선물 기부[더코리아-전남 목포] 예향정 하당점(대표 김대한)이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세트 10상자(30만원 상당)와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흥동은 라면 1박스와 시리얼 1.5kg 1봉지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어린이날을 맞아 신흥동 내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상품권의 경우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조손 가정 세대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대한 대표는 2022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현금 15만원과 백미 10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다년간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김대한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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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 모집[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는 여행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850명(저소득층 510명, 장애인 340명)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2024. 5. 1.) 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여행 상품은 10개 (진도·해남, 여수, 신안, 강진, 담양, 목포, 순천)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9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중운집시설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첨하고 장애인 또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및 협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진행된 여행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올해 행복여행 참가자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061-270-3743)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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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광주시와 상생발전 맞손[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일 지역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이 날 상생회의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광주 인접 6개 시·군 단체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사항은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노력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산업 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방문객 유치 협력 등이다. 7명의 단체장들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공동 추진하여 인구 소멸을 막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협약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문화관광 측면과 산업 발전 측면에서 광주와 영광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활성화 및 광역철도망 구축 등 공동 역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광주권에 공급하는 RE100 공동연합 구축과 광주의 특장차와 영광의 농업용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목적기반 특장차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관광활성화 상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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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봄철‘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봄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물렸을 경우 치명률이 높고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 팔, 긴바지, 목이 긴 양말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 돗자리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가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게 물리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