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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보건지소, 다문화 아동 대상 ‘중독예방 교육’ 실시[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25일까지 단원구 원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약물(알코올) 노출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제공해 스스로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연계로 ▲중독에 대한 이해 ▲약물(알코올)기본 교육 ▲가상음주 고글체험 ▲중독과 법질서 등으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약물 또는 알코올에 노출될 시 중독에 매우 취약하다”며 “아이들이 중독 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독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방진료 ▲무료 결핵 검진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031-481-68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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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 악취관리… 안산시,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월부터 산업단지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컨트롤센터(단원구 첨단로 726)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U-Clean통합시스템 ▲원격악취포집기 ▲전망대공원 ▲악취방지시설 탐방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스템 시연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견학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14:00~16:00)에 운영되며 매월 견학일 5일 전까지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w0203@korea.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산단환경과(031-481-2897)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환경컨트롤센터 견학을 통해 시(市) 산업단지 환경 관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해 구축된 첨단 시스템으로 안산시 맑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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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광주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 제기[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일(목)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를 만나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경기광주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는 버스별 배차간격 편차가 크고 차고지 역시 외곽에 위치하다 보니 버스 노선이 길어지는 등 버스 운영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다”며 “광주시 내 버스 뿐만 아니라 택시, 철도 등 교통수단간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이용을 고려한 도심 내 거점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임 의원은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경기광주역은 향후 GTX-D노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기능이 기대되는 만큼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상지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의원은 “앞으로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미래 교통수단의 다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과 같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등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광주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개선책 마련에 힘쓰겠으며 이 과정에서 의회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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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예산 확보 등 실질적 장애인교원 지원 확대 절실[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4월 12일(금)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비롯한 장애인교원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 편도환 정책실장과 박병찬 경기지부장 외 다수의 장애인교원 당사자들이 참여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에 대표발의한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이견을 좁히고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에 대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교원측은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와 관련하여 ▲교원용 점자 지도서 및 교과서 우선 제공 ▲보조공학기기 자부담금 지원 ▲청각장애인 교원 전담 인력 배정 ▲접근성 향상을 위한 MS오피스 프로그램 계약 ▲장애인고용공단 근로지원인 예산 소진 시 교육청 자체 지원인력 예산 편성 ▲교육부 ‘장애인교사 인사관리 안내서’ 경기도교육청 발송 ▲교육청 차원의 근로지원인 구직 지원 ▲교육지원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장애인교원 지원 업무 분장 명시 ▲장애인교원을 위한 장애인 지원관 독립 지정 ▲장애인고용공단 미지원시 교육청 책임지원 ▲장애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급별 맞춤형 인력 지원 ▲교육감 직접 면담 추진 등을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장애인교원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도교육청이 해야 할 일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장애인교원의 제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준 의원은 “한 번의 간담회로 장애인교원의 편의지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는 없지만, 경기도교육청과 장애인교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서로의 소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창준 의원은 지난 2월 장애인교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장애인교원 지원사업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또한, 4월에는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장애인교원의 옹호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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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이어져[더코리아-전남 장흥]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철)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는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125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3일 장흥한샘가구(대표 김도영)에서 500만원, 9일에는 장흥군조사료협의회(회장 김재선)에서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기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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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일반인 심페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대비 시연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12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에 대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제고 및 관심 증가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두 개 분야로 나눠 8분간의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진소방서 대표 팀은 8539부대 소속 김정미 대위 외 3명으로 대학·일반부에 참가한다. ‘예비군의 품격’ 팀으로 출전한 4명은 훈련 중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창작연극 형식으로 발표했다. 참가자 대표 김정미 대위는 “평소 군인으로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강진소방서 대표로 경연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군이 국민과 가까이 있음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경연대회는 이번달 19일(금)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실시되고, 각 분야 1위 팀은 5.29일부터 30일까지 2일에 걸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에 매년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바쁜 일과 속에서 열심히 연습해준 출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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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봄 맞아 사랑의 나눔 실천 활짝[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희)는 지난 12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한 반찬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40세대에게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꾸준히 밑반찬 봉사, 김장나눔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종숙)에서도 홀로 거주하는 노인 50여 명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녀회원 30여 명은 전날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장을 보고 직접 재료를 다듬었다. 행사 당일에는 김치, 불고기, 버섯볶음 등 반찬 4종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물으며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1년부터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살기 좋은 춘포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팔동봉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겸례)는 15일 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등2동 부녀회(회장 홍점순)도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볶음버섯 등 반찬을 만들어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따스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해 하반기 이웃애(愛)돌봄단의 돌봄대상이었던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말동무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영등2동 부녀회에서는 6월경 사랑실은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꽃향기 가득한 영등2동 만들기,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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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참여자 모집[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근로 중인 청년들도 신청일 이전에 익산시에 전입하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로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39세 청년이다. 올해도 500명을 신규 참여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익산청년시청에 방문하면 된다. 기업일자리과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인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에 거주 중인 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 토대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위해 지난 3년간 누적 1,7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보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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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브랜드 공연' 2년차…'웨스트 & 이스트' 5월 무대[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립예술단이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익산 브랜드 공연'이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2회씩 총 4회 공연된다. 상반기 공연은 다음 달 4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익산 브랜드 공연'의 대중화 및 활성화에 나선다. 백제왕도 익산시의 '서동설화'를 기본으로 신화적 판타지를 추가하는 익산 브랜드 공연 '웨스트 앤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는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등 익산시립예술단의 3개 예술단 협업을 통해 제작한 공연이다. 익산시립풍물단 김익주 감독이 총예술감독으로 지휘하고 익산시립합창단 노기환 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익산시립무용단 최석열 감독이 대본을 직접쓰고 연출을 진행해 익산 브랜드 공연을 완성했다. 익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만큼 익산에서만 볼 수 있는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 제작에 노력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토대로 하자는 의미에서 '서동'이라는 지역의 스토리를 활용해 대중성을 함께 확보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서동설화는 백제 제30대 왕인 무왕(武王)에 관한 이야기로 어머니가 용과 관계해 태어난 서동이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는 사연 등을 담은 설화이다. 익산시립예술단 전원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무용극을 기본으로 하는 오페라 연희 댄스컬로 구성되며, 백제의 상징성을 모티브로 하는 무대가 펼쳐지는 등 익산 브랜드 공연에 걸맞는 작품이라는 평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등 매년 상·하반기에 인바운드 공연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익산시는 익산방문의 해에 공연이나 관광 목적으로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상설 브랜드 공연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제작 추진단 단장으로 하고 3개 익산시립예술단이 모두 참여했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표 브랜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익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민들의 자부심과 자긍심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르 간 융합과 화려한 무대 제공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고 다른 지역 공연과 명확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해도 4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 강화와 시민들의 자긍심 회복,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무료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1인 4매)이 가능하며 취학아동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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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경위,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 집중 점검[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제9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등 9개 안건을 논의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4년 상반기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결과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계획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계획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정책 추진 계획 ▲2024년 지문 사전등록 현장 방문 사업 계획 등을 보고 받고,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경찰청은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 개학 전후 경찰·지자체·교육청 등과 협업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해 영업허가증 미부착 등 3개소를 적발했다. 유해업소 관리대장 기재 및 보고 체계 도입으로 중·장기적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 현장 방문 사업’ 추진으로 민간 사업자를 선정, 아동, 장애인, 치매 노인 대상 지문·사진·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하는 서비스를 해 대상자 편의성 제고 및 실종 예방, 신속 발견을 도모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요구에 앞서 위원회 차원에서 자치경찰사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신규 사업과 반영 예산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주민 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사업 증액 및 실종자 조기 발견 지원 사업 신규 등 14억 원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경찰청으로부터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1년 운영 성과, 2024년 교통안전 종합 대책, 봄철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계획 등 안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에 나서는 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며 “자경위에서도 시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