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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예총 순천지회, 봄맞이 힐링 콘서트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지난 14일 (사)한국음악예술총연합회 순천지회(지회장 조태균, 이하 음예총)는 광양읍 서천변 무대에서 봄맞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음예총 소속의 가수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개최된 공연으로, 봄기운이 만연히 느껴지는 주말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예총 순천지회는 지난해 지역의 음악예술인들 20여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서 수준급 실력의 가수들과 오카리나, 통기타, 에어로폰,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음예총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예총 조태균 지회장은 “삶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봄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힐링콘서트를 처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음악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음예총 순천지회의 공연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일요일 오후2시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662-1에 위치한 가야정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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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상호 기부[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50명씩, 총 100여 명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한 후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선 제안 후 화답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양시 자매도시 중 가장 닮은 포항시와의 고향사랑기부제 기꺼이 참여해 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기부금도 꼭 필요한 지역 발전사업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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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애인체육회,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선정[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인화)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대상으로 3개소를 선정했으며,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역량평가, 프로그램구성도, 운영 계획, 효율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매주 2회씩 장애인 스포츠지도자와 운영 요원들이 함께 장애 유형별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선수 반은 전국장애인체전 양궁 종목에서 은 1개,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양궁 종목 1위, 배드민턴 종목 2위, 당구 금 2개, 은 1개를 획득하는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도 이뤘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이번 선정은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이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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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성림교회, 부활절 기념 생필품 꾸러미 60상자 후원[더코리아-전남 목포] 성림교회(목사 김경종)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60상자(180만원 상당)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품은 교회성도들의 헌금 및 기부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신흥동은 이 물품을 신흥동 내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종 목사는 “부활절을 기념해 혼자사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도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림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부활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도 봄기운의 훈훈함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신흥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를 해주신 성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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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철쭉동산 풀매기 활동[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는 지난 12일 녹색한우타운 건너편 철쭉동산에서 풀매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철쭉동산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었다. 양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우내 무성하게 자랐던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여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깔끔한 화단을 조성하게 되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무안 만들기에 더욱 솔선수범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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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 실시[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병증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대상자 58명이다. 보성군 관내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4개소로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 대상자들은 내과, 안과 검사 이후 보건소에서 나눠준 통보서를 가지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성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및 혈당), 소변검사(요단백 및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안압검사, 안저검사)이다. 고혈압 환자는 심전도 검사, 당뇨병 환자는 신경 검사가 추가된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신장질환,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 있어 합병증 검사가 중요하다.”라며 “합병증 검사를 통해 백내장을 조기 발견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연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30일까지 보성군보건소(☎061-850-56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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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최저 기록[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23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을 기록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도 시행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제 계절관리제’는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매년 동절기 시행하는 제도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며, 주요 조치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도로 운영 ▲공사장·사업장 관리 강화 및 불법소각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처리지원 등이 있다. 시는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 지원 확대 및 대기오염에 대한 운전자 인식확산에 따라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년 대비 70% 감소한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37건을 부과했으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도로 지정을 확대하고 노면청소 강화를 통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했다. 그 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3곳,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203곳에 대한 지도점검과 불법소각 점검·단속 350건을 진행했으며, 농경지 146헥타르(ha)에 대한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 추진으로 불법소각을 예방해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했다. 앞서 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전 평년기온 상승과 경제 회복에 따른 산업활동 증가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년대비 강수량 증가, 동풍의 영향 등 기상여건의 개선과 더불어 각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시책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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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사의 자격 및 업무에 관한 사무 첫발[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가 그간 경기도가 관할하던 건축사의 자격 및 업무에 관한 사무를 넘겨받아 올해부터 직접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사의 자격 및 업무에 관한 사무는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넘겨받은 91개 사무 중 하나로 건축사의 징계, 건축사무소의 개설, 변경, 휴업 및 폐업 신고 등 건축사법에서 규정하는 건축사 관리에 관한 업무를 말한다. 특히 건축사가 설계⁃감리 업무 등을 수행 함에 있어 관계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 징계를 위해 건축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에서 견책, 업무정지, 자격정지⁃취소 등의 징계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건축사징계위원회는 총 9명으로 당연직 3명(공무원)과 위촉직 6명(건축사 2명, 조교수 이상의 직 2명,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자 2명)으로 구성되며, 시는 위원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등 투명한 절차를 통해 4월 15일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파주시 건축사징계위원회의 운영은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처분 건수를 고려해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며,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출석으로 개회,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징계를 결정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사 징계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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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호정 고택 문화제 체험 `운영`[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함께 곡성군 입면에 소재한 제호정 고택에서 문화재청의 공모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인 다양한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옛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남 8대 정자 중 하나인 함허정에서 진행된다. 올해 4년차를 맞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우리 고택과 종갓집 속에 스며있는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호정 고택 프로그램에서는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개그맨 전유성의 21세기 인문학당’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또한 곡성지역 전통 판소리를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풍류별곡’ 음악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마술쇼’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제호정 고택 청송심씨 가문에서 효예절을 배우는 ‘현대인의 효행’, 천연염색 체험, 섬진강에서 진행하는 ‘섬진강 줍깅’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올해 곡성 제호정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3일을 시작으로 4월 27일. 5월 11일, 25일, 6월 22일, 10월 19일로 1박 2일동안 총 6회 진행될 예정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곡성제호정고택체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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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영도구 새마을, 26년간 이어온 영호남 교류[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은 지난 15일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부산영도구새마을회(회장 김철호)를 포함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가 화합하는 2024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으며 행사에 앞서 간략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장흥군, 부산 영도구 양 지역은 1998년 처음 자매결연을 후 26년간 문화, 경제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24회차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여 민간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영도구새마을가족은 물축제, 통합의학 박람회 등 장흥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참여하고, 매년 2억여원 상당의 장흥군 농산물을 구매하여 영호남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과 영도구의 지역 환경과 생활상은 다르지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양 지역 발전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격려하였으며,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지금처럼 상생 협력하는 영도구와 장흥군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