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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광주시의원,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장애인 차량 감면 안 돼[더코리아-광주] 광주시의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차량이 통행료 감면을 받지 못하는 오류가 확인됐다.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30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1차 환경복지위원회 추경예산 복지건강국 심의과정에서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구간 장애인 차량감면이 되지 않아 이용 불편 민원이 전해졌다”며, 광주시의 운영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유료도로법(제15조)에 의하면 장애인은 고속도로와 민자도로 모두 50%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장애인 단체차량(복지시설, 새빛콜, 특수학교, 장애아보육시설)은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만, 등록증 및 할인카드를 통해 자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 감면이 되지 않는 실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광주시 복지건강국 과장은 “기지국과 톨게이트가 연동돼 감면 차량 할인을 하지만 운영권이 맥쿼리에 있는 민자도로인 제2순환도로는 기지국과 연동이 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은 갈 길일 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또 다른 사각지대가 없는지 꾸준히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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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전통시장ㆍ상점가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공모[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참가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장 및 상점가는 5월 24일(금)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인천시 조례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내에 상인 또는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장소, 기계 등을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아케이드, 진입도로, 화장실, 고객센터·공동판매장·공동배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그리고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안전시설,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의 90%(시비 75%, 군구비 15%)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0%는 해당 시장(상점가)의 상인회가 자부담한다. 다만, 진입도로, 상하수도, 공중화장실 또는 개방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공공부분’시설로 인정되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상점가 등의 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보유한 곳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상인회가 없더라도 군·구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전통시장법 개정으로 ‘비 가리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해 난연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되면서 시는 최근 시설현대화 사업 운영지침을 개정(2024년 4월)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공제 가입률 50% 이상 또는 연내 가입률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도록 공모 신청자격을 새로 마련했다. 나아가,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의 전기·가스·소방 시설 보수 등 화재예방 시설의 설치, 개량, 보수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6~7월 중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5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과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공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시 소상공인정책과(☎032-440-4222) 및 관할 군·구의 전통시장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노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환경 개선 및 화재·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라며 “시장·상점가 상인회 및 군·구에서는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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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 막는 ‘안심 가림판' 설치[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관내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가림판’을 설치했다. ‘안심 가림판’은 화장실 칸막이 상단과 하단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장치로, 불법 촬영에 대한 경고문이 적혀 있다. 시는 인구 유동량이 많고 체육대회 개최지 등과 인접한 ▲문산읍 ▲금촌1동 ▲운정1동 ▲탄현면 등 8개 읍면동을 선정, 총 16곳의 민간 상가 공중화장실에 ‘안심 가림판’을 설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회 기간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지속해서 협력하여 성범죄 취약지역을 조사하고 있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 공중화장실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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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역대 최대 규모 2024년 상반기 펀드 출자 사업 공고[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가 고금리 장기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출자 사업의 운용사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에 위탁 운영 중에 있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형 모펀드 사업으로 4년간 600억 원의 재원을 활용해 인천의 지역경제 및 창업ㆍ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사업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16억 원으로 결성 목표액은 출자금액의 10배수인 1,160억 원이다. 주요 출자 분야는 ▲벤처기업 ▲청년창업 ▲초격차 ▲벤처창업 4개 분야로 출자 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는 출자액의 3배수 이상을 해당 분야의 인천 관내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 단, 인천에 본사가 소재한 투자사는 의무 투자 조건 2배수 완화 출자 분야별 주목적 투자 대상은 ▲벤처기업 분야는 관내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상 벤처 인증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 ▲청년창업은 관내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청년 대표 또는 임직원 청년 비중이 50% 이상 재직하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초격차 분야는 정부에서 지정한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 중에서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정한 주목적 투자 분야의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또는 정부가 선정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정책에 선정된 기업이며, 마지막으로 ▲창업초기는 관내 소재한 업력 3년 이하 또는 매출액 20억원 이하의 기술창업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출자 분야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 (10대 분야) ➊ 시스템반도체 ➋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➌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 ➏ 인공지능(AI)·빅데이터 ➐ 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크) ➑ 우주항공·해양 ➒ 차세대원전 ➓ 양자기술 「인천빅웨이브모펀드」상반기 출자 사업의 상세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ccei.creativekore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2021년부터 추진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현재 조성액은 7,284억 원으로 4년을 예상했던 6,000억 원 펀드 조성을 시행 3년 만에 조기 달성했고, 관내 기업 37개 사에 387억 원의 투자가 진행될 만큼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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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목원, 전국 43개 수목원․정원과 함께 스탬프 투어 운영[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수목원․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수목원․정원 공동스탬프 투어’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인천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43개 공․사립 수목원과 정원이 협업해 운영 중이며, 인천수목원을 비롯한 행사 참여 수목원․정원을 방문해 입구에 비치된 여권북에 도장(스탬프)을 찍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장 3개를 찍으면 반려식물 교육 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후 3개씩 추가로 찍을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자생식물이 새겨진 기념주화를 받는다. 스탬프 투어 참여기관 또는 참여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천의 공원 누리집 공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032-440-5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인천수목원에 들러 좋은 추억도 만들고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기념품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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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거문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실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 돌산119안전센터는 지난달 23일 관내 도서지역인 거문초등학교에서 거문초·중학교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요즘 각종 사건 사고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더욱 심도있게 교육에 임하였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환자 상태확인 및 신고요령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방법 △마네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이다. 한편, 신종휴 돌산119안전센터장은 “현장에서 환자발생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면 환자 소생율이 확연히 올라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들을 심정지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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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라영우회,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펼쳐[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 소라영우회는 최근 소라면 진목, 복촌, 장척에 이르는 해안가 청소활동을 펼치며 해양 환경정화에 솔선했다. 소라영우회 회원 30여명은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와 해안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라영우회 봉사단은 “해안가를 청소함으로써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소라면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소라영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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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을공동체의 성장 위한 디딤돌을 딛다.[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는 지난달 26일 마을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나주 지역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올해 여수시 마을공동체 사업 선정 대표자, 시․여수사경센터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 나주의 공동체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여수시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견학지는 ▲고령화로 인한 마을 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동신대학교와 협업해 ‘에너지 마을’을 조성한 ‘대실마을’ ▲’15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시작으로 ’18년(씨앗)~’20년(열매) 전남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해결한 ‘협동조합 성안사람들’ 2개소다. 한 참여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정립되지 않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마을이 나라를 살리고, 그 마을은 합심한 주민들이 살린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여수시 마을공동체가 단기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마을 안에서 주민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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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5월에 신고‧납부하세요[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 종합소득세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손택스 앱에서는 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모바일 화면으로 자동 연계되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의 경우, 수령한 모두채움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 납부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절차 없이 신고로 인정된다. 시는 5월 확정신고 기간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 한해 1:1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하는 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신고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수출 사업자 및 국민생활 밀접업종(음식‧소매‧숙박업)을 영위하는 영세 사업자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성실신고 대상자는 2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에 신고가 집중돼 전산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미리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드린다”며 “납기일 내 성실한 신고‧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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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 본격 운영[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공모사업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를 오는 11일부터 광양향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문화유산과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 경전과 역사, 시와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시·공간의 기억, 광양향교’는 향교가 존재하는 시·공간에 들어가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전통문화 재해석과 새로운 시각 접근으로 향교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 ▲매천황현, 시패(詩牌)를 찾아라 ▲2024 희양문헌집 <기별(奇別)하다> ▲밤을 걷는 선비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은 향교의 건축과 공간 및 문양, 구조를 활용한 디자인 도출 프로그램이며, ▲‘매천황현, 시패(詩牌)를 찾아라’는 향교 곳곳에 적힌 한자를 타이포그래피 기법으로 재해석한 미술 활동 및 황현 선생 시구 관련 시패놀이 활동이다. ▲2024 희양문헌집 <기별(奇別)하다>은 광양의 희양문헌집 희양10경을 강독하고 2024 나만의 희양문헌집을 만드는 활동이며, ▲‘밤을 걷는 선비’는 향교의 제례 문화를 알고 일대의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렬(업사이클링 가장행렬)과 그림자극 공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첫 프로그램인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이 본격 시작된다. 광양향교의 역사와 역할을 스토리텔링하고, 향교의 건축 구조물을 활용한 디자인의 홍보 엽서와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유교의 시간, 선비의 공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구글폼( https://forms.gle/pNzG5PsCjbzdMm3t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이며, 기수별 15명(총 3기수)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향교(☎070-4258-2425)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춘 광양향교 전교는 “광양향교의 존재와 가치가 생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향교에 대한 친근함과 역사적 의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광양향교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향교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광양향교가 광양시민들에게 전통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향교는 조선 태조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학후묘의 일반적인 향교 배치 형태와는 달리 대성전을 명륜당의 왼쪽에 두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성전에는 유교를 대표하는 중국의 성인과 현인,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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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2회 어린이날... 미술관에서 문화감성지수 ‘쑥쑥’[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고 유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미술관 특별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과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화감성지수를 쑥쑥 높일 수 있는 체험 가득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Oh! 5! 미술관」이라는 풍성한 예술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들을 기다린다. 미술관 속 작품 찾기, 예술가의 얼굴, 당신을 그려드립니다 등 총 9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알록달록 풍선을 선물한다. 이벤트 연계 프로그램은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현장 참여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오후 2시 ‘아띠 인 원더랜드’, 오후 4시 30분 ‘다미르의 선물’ 등 미술, 벌룬아트, 매직&마임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각각 30분 동안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개관 3주년 특별기획전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을 비롯해 우제길 초대전 등 수준 높은 전시가 펼쳐져 가족이 함께하는 관람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내에 있는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 ‘5월은 푸르구나~!’가 펼쳐진다.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카네이션 화분·팔찌 만들기, 간식 상자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네잎클로버를 찾는 어린이에게는 행운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무료 체험행사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문의(010-2605-1060)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이 풍성한 광양의 이색문화공간에서 맘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며 오감을 충족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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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꾸러미로 어린이날 축하[더코리아-전남 목포]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와 목포농산물도매시장 박우영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20가구에 여름이불과 과일 꾸러미(85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름이불을 준비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과일 후원을 해주신 박우영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옥암동 내 아동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김민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옥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학생에 지원할 장학금 전달식을 다가오는 6월에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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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특이민원(폭언‧폭행) 대비 비상대응 모의 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30일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비상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위협 상황을 가정해 자치행정복지국장 총괄의 비상대응반을 편성, 민원인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비상벨 호출로 경찰관 출동 등 실제상황을 반영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현장 출동으로,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신속하게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목포시 관계자는 년 2회, 정기적으로 경찰서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민원봉사실 모의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 모의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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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주차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고, 지역의 아동들이 웃고 뛰노는 행복한 아이들 중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립군남지역아동센터 밴드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모범어린이 표창, 퍼포먼스, 에어스포츠 놀이체험 등 12개 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댄스팀 공연, DJ PARTY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떡볶이, 슬러시, 미니주먹밥, 솜사탕, 달고나 등 맛있는 간식도 준비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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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지법’ 시행 이전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지난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토지에 대하여 연말까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주택, 창고 등으로 토지 형질변경 되었으나 지적공부상 농지로 남아있는 곳이다. 사실상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라는 이유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 농지취득자격증 발급이 어려워 지역민들의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오던 토지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과세내역을 기반으로 조사한 414필지에 대해 과거 항공영상사진, 현지확인 등을 통해 조사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대상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목변경 신청을 받아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토지 실제지목과 지적공부의 일치로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군민 재산권 행사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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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 꾸러미 기관 선정[더코리아-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최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다문화 꾸러미’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실물 자료를 통해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문화도구 상자다. 고려청자박물관은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5월부터 ‘아는데 모르는 나라 일본’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 이해와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다문화 꾸러미는 큰 꾸러미와 작은 꾸러미로 구성되며 큰 꾸러미를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작은 꾸러미는 학교, 다문화센터 등 관내·외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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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따고 물고기 먹이주고…“나비대축제, 우리들 세상”[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1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3종 2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중앙광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살아있는 나비를 날려볼 수 있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이 이뤄진다. 다른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매년 나비대축제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관광객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은 바로 친환경농업관의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 체험 행사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 및 취약계층 관광객이 바나나 나무에 직접 올라가 수확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1일 2회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선착순 20명이 체험할 수 있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10분 내 신청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다육식물관에는 어린왕자 행성 포토존이 조성되어 관광객 누구나 어린왕자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수생식물관에서는 선착순으로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어린이 한마당 잔치 경연대회’,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그룹 코요태 공연 및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나비대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광객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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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보러 함평가자![더코리아-전남 함평]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을 주제로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화려함으로 독보적인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나비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나비극, 퍼레이드, 퍼포먼스 쇼, 나비날리기 등 네 가지 요소가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퍼레이드쇼를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나비의 문 광장에서 시작한 퍼레이드카는 나비여신을 태우고 주위에는 나비곤충탈 캐릭터, 나비요정 등이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춤추듯 걸으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중앙광장에 도착한다. 이어서 중앙광장을 무대로 나비곤충탈 캐릭터, 나비여신, 나비요정, 미러맨&젠틀맨, 레이디스, 에너제틱맨이 순서대로 30여 분간 화려한 공연을 펼친 후 나비날리기, 어린이와 사진찍기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는 축제 기간 나비의 문 광장~중앙광장까지 평일은 오후 2시, 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열리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저녁 7시에 쇼가 개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특히 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 꼭 방문하시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포함한 다양한 함평의 축제 콘텐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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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보성군 4-H연합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추진[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지난 4월 30일 청년농업인 단체인 보성군4-H연합회(회장: 박기훈)가 보성군 봉산리 삼산마을부터 한국차문화공원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보성다향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보성군4-H연합회 회원 81명이 참여해 폐비닐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안전교육, 지도력과 책임감, 갑질 예방 교육이 함께 추진됐다. 또한, 4-H회원들의 솔선수범 탄소중립 영농․생활실천 분위기 조성과 변화 도모를 위해 농업 분야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도 진행됐다. 4-H연합회 박기훈 회장은“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축제장 제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보성군 4-H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가지 정신을 바탕으로 지식 농업경영을 이뤄 차별화된 선도적 청년농업인으로 양성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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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항공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2024. 5. 4.∼5. 6./고흥군 봉래면 나로 우주센터 일원) 중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축제 방문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방법 및 기부자에 대한 혜택, 고흥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기부자 예우시책 등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군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시, 홍보부스를 지속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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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수도 배수지 청소…깨끗한 수돗물 공급[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체 상수도 배수지 7개소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소 면적은 26,627㎡에 달하며, 생활용수 배수지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 등 5개소와 팔봉·삼기 공업용수 배수지 2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전체 배수지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배수지 청소 시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고압 물 세척 등의 방법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지 청소와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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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 운영[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개별주택 3만 4,403호에 대한 주택 특성조사와 가격산정·검증을 마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수렴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서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 2,335호를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개별 통지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27일 자로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063-859-5612, 56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지방세와 국세의 조세 부과 기준이 된다"며 "주택을 소유한 시민들은 관심을 갖고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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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후보자 추천 공모[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나눔과 섬김으로 온기 그 자체의 삶을 살았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 계승·발전과 봉사 가치의 사회적 인정 강화를 위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오는 6월 28일까지 추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부문과 봉사부문 각 1명씩 선정하는데, 올해부터 간호 부문은 (사)대한간호협회에서 별도 일정으로 공모 접수해 2배수로 후보자를 선정 제출하고, 봉사부문 후보자(2배수)와 함께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상의 가치와 품격 상향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이번 회 수상자부터는 기존 마리안느·마가렛선양사업추진위원장 훈격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금은 상의 훈격에 맞춰 대통령 표창 2,000만 원, 국무총리 표창 1,500만 원이다. 추천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특별시·광역시·도의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으로서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과 행정안전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29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시상식을 통해 봉사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온기를 나누며 봉사를 실천하시는 많은 분이 봉사대상 추천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활성화돼 더 따뜻한 사회,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삶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마리안느와마가렛과 함께 나눔연수원을 운영하고 있고, 같은 부지 내에 건축 예정인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공간(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50, 도비 20, 군비 50)과 함께 ‘대한민국 온기 나눔의 글로벌 거점’이자 ‘자원봉사의 성지’로 우뚝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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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이웃 사이'…익산형 복지로 꼼꼼히 채운다[더코리아-전북 익산]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의 포용적 복지정책이 도시 전체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필요와 상황에 맞추는 익산형 복지정책이 익산시민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 '신속하고 촘촘하게' 위기가구 발굴 익산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읍면동장 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의 책임자가 복지 수요자를 직접 발굴하는 정책이다. 고독사를 막고 가족 돌봄 청년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지난 반년 동안 29개 읍면동에서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사례관리 등 400여 건의 공적 지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했다. 또 복지관과 여러 봉사단 등 우수한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해 6,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한층 더 두터운 복지를 지원했다. 시는 또 일상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편의점, 도시가스 검침업체, 공인중개사 협회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엮고 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수요자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 제공 시는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 △다이로움 밥차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같은 특색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 밀착형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료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나눔곳간은 기업과 지역 주민 등 주변 이웃의 후원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 현재까지 2,730여 가구가 1억 3,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으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실현하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는 정기적으로 익산시 곳곳을 돌며 결식 우려가 있는 노숙인이나 저소득층에 식사를 제공한다. 지난해 밥차는 후원금 1억 1,000만 원과 자원봉사자 1,200명의 도움으로 연간 42회 운영되며 1만 3,000명이 끼니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았다. 밥차는 단순히 식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자활상품 장터 등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작은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자활상품 장터를 통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생산한 자활상품에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익산지역자활센터는 유기농 쌈채와 친환경 비누·천연 방향제 등을,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는 소포제·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두부와 가죽 공예제품을, 자활기업 '실오라기'는 개량 한복과 천연염색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지원, 심리 상담, 진로 탐색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익산 청소년 중 성적우수자나 특기 적성·직업기술 우수자 13명이 학원비나 기숙사비, 교재비 등 교육 비용을 월 30만 원씩 지원받고 있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꾸준한 관리 시는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사례가 단발성이나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기·상황별로 적절하게 생활 안정이나 건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이웃애 돌봄단'과 'AI 말벗·케어로봇'은 각각 대면과 비대면 돌봄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웃애 돌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리장, 부녀회원 등 157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황을 점검한다. 긴급생계·의료비, 통합사례관리, 행복나눔마켓, 후원 물품 지원 등 서비스 1,054건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고 있다. AI 말벗·케어 로봇 '다솜이'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130명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 90%를 상회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화 기능을 통한 지속적 소통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효과뿐 아니라,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위기상황을 감지해 신고하는 등 조력자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 병원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재가 의료급여 사업' 이 밖에도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는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한 후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나 돌봄, 식사,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6개월 이상 관리 중인 대상자의 1인당 의료비는 70% 이상 감소해 높은 재정 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만족도는 85%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재입원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73%로 나타나 사업의 목적에 부합한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시는 4차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적극적인 현장 발굴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우수 실적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되며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확대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과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됐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시민의 도움으로 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형식적인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시민의 다양한 필요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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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본격 추진[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5월부터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공고, 선정위원회 개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대한영양사협회 충청북도영양사회(대표 : 이정숙)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충청북도영양사회는 5월부터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 13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검사)를 통한 위생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등이다. 충북도 전영미 식의약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