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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조물 및 재해복구공제 가입…시민 안전사고 대비[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 소유의 건물이나 시설물의 하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영조물배상공제와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에 가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 부서가 관리하고 있는 건물·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이달 중 영조물배상 및 재해복구공제 등록을 추진하고 이후 추가되는 건물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을 비롯해 집기비품, 기계설비, 공기구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해 발생 시 손해를 대비하기 위해 재해복구공제에 가입 중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해 및 인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재해보상금과 재해복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까지 총 1,790건의 영조물에 대해 배상공제 등록을 완료하고 시설 하자로 인한 손해를 담보하고 있으며,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 대상으로 익산시 소유의 모든 건물에 공제에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인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손해에 대비하는 보장성 서비스까지 철저히 준비했다"며 "익산시가 선진행정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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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스포츠클럽, 제52회 춘계 전국 유도대회 메달 쾌거[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익산스포츠클럽 소속 초등부 유도선수들이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한 '제52회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전 남초부 강동현 선수(어양초 6학년)는 60kg 이하급 8강에서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박진욱 선수(팔봉초 6학년)가 60kg 이하급 결승에 올라갔지만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을 아쉽게 내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강용 익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지난해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동메달에 이어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중학교 엘리트 선수를 목표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어린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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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익산시, 등굣길 응원 캠페인[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형성,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마음건강학교로 선정해 정신건강 심층상담과 교육, 집단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음 달 8일에는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한다. 등굣길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과 집단따돌림 및 학교폭력 예방을 돕기 위한 응원 메시지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를 등굣길에서 외치며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다. 양찬모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063-841-423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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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학대 예방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 확대[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26~27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최정환) 회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과 긍정양육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유형과 위기아동 위험 징후 발견 시 대처요령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긍정양육'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시에서 배부한 긍정양육 홍보물을 공동주택 단지 내 게시해 긍정양육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정환 지부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와 긍정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함께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긍정양육 실천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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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따라 물길 따라…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가 위치한 만경강 사수정, 웅포 곰개나루는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자전거 여행지로 인기 있는 장소"라며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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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민회, 풍년농사 기원 영농발대식 개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농민회(회장 김영재)가 27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황양택 전농 전북특별자치도연맹 의장 등 기관장들과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고사와 초청공연, 장기자랑 등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농민회는 행사에서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의 제정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 농민 3법의 실현 등을 외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김영재 회장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그 여파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사를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자연재해 없이 무탈하게 모든 농업인이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이라는 기대와 설렘이 풍성한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익산시도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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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익산-경주, 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도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이뤄지며, 시는 상호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는 오랜 교류 기간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NH농협과 시민단체 등도 상호기부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경주 상호기부에 선뜻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백제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지난 1998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서동축제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자매도시로서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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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평생학습 홍보․상담센터 운영[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기장군 평생학습 홍보․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 평생학습 홍보․상담센터’는 3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상담활동가’5명과‘평생학습인플루언서’5명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상담활동가’는 기장군청(2‧4주 수요일, 9:30~12:30)과 정관도서관(1‧3주 목요일, 9:30~12:30)에서 매월 2회씩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정보제공과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평생학습인플루언서’는 기장군의 다양한 평생학습 소식을 취재하고 개인 SNS에 소개하면서 기장군의 평생학습을 각자의 색깔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평생학습 홍보․상담센터’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형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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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박차…입찰공고 단축, 선금 지급[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입찰공고 방식과 선금·선고지 지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자금 흐름 속도 촉진을 위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고 선지급률을 높여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입찰공고에 대해 통상 공고 기간을 최장 40일에서 5일로 단축해 계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선금·선고지 금액을 신속하게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을 도울 예정이다. 우선 선금 집행 활성화를 위해 계약상대자가 신청하면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달청 3자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익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업체계약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분기별로 지역 생산물품과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 계약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타지역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관외 업체 선정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업발주 전부터 지역 기업 생산품 우선구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발주부서,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추진해 지역 내 공사에 따른 물품, 인력, 장비, 자재 등을 익산시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에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업체를 위한 긴급 입찰 공고와 공사대금 신속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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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에 철벽 대응[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배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후 변화 대응 관련 사업에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저온기 시설채소 재배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생강 농가 차광막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확산 △기후변화 대응 노지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 종합관리 기술 등 5개다. 대개 고온성 작물의 적정 재배 최고온도는 섭씨 35도다. 하지만 여름철 외부온도가 33도인 경우 하우스 내부온도는 40도 이상으로 오른다. 이 같은 폭염은 시설 내부에 있는 작물이 생육 스트레스를 받거나 열기를 버티지 못해 죽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하우스 내부 온도를 5~9도가량만 낮추면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25% 증수할 수 있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한겨울 비닐하우스에 별도의 장치 없이 비닐만 씌워져 있을 경우 시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고, 작물이 동해를 입는다. 겨울철에는 다겹보온커튼 시설을 통해 하우스 내부온도를 기존 대비 3도가량 끌어올려 저온성 작물의 재배 최저온도 유지가 가능해 동해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익산지역 시설원예 하우스 1만 3,000동 중 기후변화 대비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전체의 21% 수준인 2,700동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2023~2025년 3년간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하우스에 기후변화 대비시설을 설치한다. 올해는 하우스 100여 동에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차광이나 환풍시설, 안개 분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앞서 센터는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원예작물 고사 피해가 증가하자 지난 5년간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광시설과 알루미늄 스크린, 포그 냉방시스템 같은 시설을 130동(15㏊)에 지원해온 바 있다. 실제 지난해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최순용씨(망성면)는 "하우스에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하자 일반 비닐 시설에 비해 하우스 내부 온도가 5~6도 높아져 보온이 잘됐다"며 "수박의 상품성이 좋아지고 수확량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생강 농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현재 익산 생강 재배 면적은 60㏊(296농가)로 특히 왕궁지역에 18㏊(40농가) 가량의 면적이 집중돼 있다. 시는 왕궁농협과 협력해 해당 지역 생강 재배 농가에 차광막과 지주, 유인끈 등 영농 자재를 지원해 폭염과 가뭄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돼 생강 수확이 1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효과가 검증되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확산 시범과 노지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 종합관리 기술 시범사업은 방상팬, 관수시설, 동상해 방지시설, 미세 살수장치, 반사필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화기·착화기 우박 등 이상기상에 대응해 결실관리와 품질 고급화를 추구하고, 서리·저온에 따른 결실 불량 등 기상 피해를 예방·경감해 10% 농가소득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기후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시범사업 지원과 재배기술 지도로 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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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네" 익산시, 농기계 지원으로 일손 걱정 덜어[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농업 기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 지역 농촌에 다양한 농기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영농 효율을 높이는 농기계의 구입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 지원까지 농촌 구석구석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중소형 농업기계 구입 지원 우선 시는 영세농업인을 위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은 영세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고령이거나 여성인 농업인이 다루기 용이한 소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으로 1,423명이 혜택을 받았다.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증액한 사업비 4억 1,200만 원을 투입해 300명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큰 수해를 입은 용안과 용동, 망성면 지역에 각 6대씩 보조금 1,000만 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대상자 선정 시에는 침수피해 농업인에게 가점을 부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 배려하기도 했다.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보행관리기와 동력살포기 등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최대 160만 원 한도로 받는다. ◆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장비 지원 농협을 통한 농작업 대행도 인기 사업이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이나 여성 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이 농작업을 위탁할 수 있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 사업에는 지역 11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운·정지, 이앙,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기계 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협에 장비를 지원해 고령이나 여성인 농업인도 기계화된 영농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에 101대의 농기계를 지원했다. 올해도 금마와 낭산, 망성 3개 농협에 사업비 3억 1,1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등 8대를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 기계화 임대사업…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아울러 시는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인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밭작물과 논 대체작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경운·정지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한 후 농작업 공동경영체에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임대기간은 기계별 내용연수 기간으로 약 5~8년이며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20%를 내용연수 기간 나눠 납부하면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기계를 반납하거나 잔존 가액으로 매입할 수도 있다. 올해 시는 논타작물재배 확대를 위해 예산 4억 원을 투입, 논콩을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2개소를 지원한다. 파종기와 트랙터, 콩 콤바인을 구입해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규모화·단지화 추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북부권 농업인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설치한다. 분소는 연면적 495㎡ 규모로 조성되며 신축에 16억 5,000만 원, 농업기계와 운영 장비에 1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시설원예 농가에게 필요한 관리기나 소형트랙터 등이 비치돼 북부권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지원사업은 고령화 등 농촌 여건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 편익을 증진하고 농촌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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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현판식[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6일 훈장골 파주점, 팜스마트 산내점 및 도너츠윤 파주운정점과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올해 시작된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위해 식품 지원 및 후원을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해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현판식에는 운정3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명, 각 기부업체 대표가 참여했으며,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1호점인 훈장골 파주점은 2018년 갈비 후원을 시작으로 운정3동 대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두부사려 똑!똑!똑!’ 행사일에 맞춰 매월 갈비 30~45팩을 기부하고 있다. 2호점인 팜스마트 산내점은 2019년 6월부터 매월 식료품 상자 10박스를 기부했으며, 물품은 긴급 지원가구 발생 시 사용되고 있다. 3호점인 도너츠윤 파주운정점은 2022년 12월 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두부사려 똑!똑!똑!’ 행사일에 도넛 110세트를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훈장골 파주점 한준성 대표는 “2022년 7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갈비를 기부하고 있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더욱 힘쓰고 싶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내점 팜스마트 오병환 대표는 “식료품 박스가 복지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도너츠윤 파주운정점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만든 도넛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매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나눔가게를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 내 기부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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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1234! 로비음악회’, 3월 27일 상반기 마지막 공연[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1234! 로비음악회’ 공연이 오는 27일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운정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1234! 로비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음악회로, 지난 1월부터 매회 1백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첫 공연은 출발을 주제로 시립합창단이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시립뮤지컬단에서는 동화, 위로, 응원을 주제로 3회 공연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공연은 희망을 주제로 파주시립합창단 전체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상반기 공연은 클래식부터 재즈, 팝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생각지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매우 신선했으며, 지휘자의 정감 있는 해설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1234! 로비음악회’ 공연이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품질의 공연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비음악회는 상반기 10회 공연을 마치고, 하반기에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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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찾아가는 시민강좌 위탁기관 8곳 선정…11월까지 사업 추진[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를 수행할 위탁 기관 8곳을 선정했다.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의 생활권과 가까운 교육 시설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기관을 모집했으며, 이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선한꿈지역아동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큰나무 ▲다솜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곳이다. 해당 기관은 4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프로그램이 마치면, 이웃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시민 주도형 학습 실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은 우리의 일상이 됐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곳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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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 신뢰 높인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건강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27일 시군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은 농업인의 친환경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등 실천 의식 고취를 강화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내 친환경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남도 주관으로 시군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우선 실시한다. 이어 시군에서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2개월간 관내 친환경 농가 대상 시군 문화예술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자체 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제초제 살포 금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 및 단지대표 입회 의무 ▲공공비축미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 의무 ▲드론 항공방제 확대 등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한 농가 실천 사항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동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과 친환경인증필지 타인 임대, 관행 농기계 공동사용에 따른 일반 벼 혼입 등 농업인이 놓치기 쉬운 인증 기준 위반 사례에 집중한다. 또한 전남도는 오는 4월 친환경 농업 단지 대표, 공동방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공동방제 관계자 교육도 진행, 친환경농산물 안전 관리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24년 친환경농업 추진 방향은 유기농 인증 확대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와 함께 농업인 의식 전환을 통한 전남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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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향사랑기금사업에 ‘마을 공동 빨래방’ 추가[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7일 도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기금사업으로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1건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길환 부위원장, 최동익 전남도의원, 민간위원 등 5명이 참석해 2024년 기금사업 추가 선정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2024년 기금사업으로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선정한 후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이번에 제2호 기금사업으로 ‘마을 공동 빨래방’운영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은 겨울철 및 여름 장마철 등에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세탁기·건조기를 지원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시군 공모를 통해 총 6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2024년 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10억 원으로 상향한데 따른 기금운용계획상 기부금 수입 계획을 변경하고, 2023년 기금 결산 금액을 반영하는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의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모든 기금사업이 성공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정기부 사업 등 추가적인 기금사업 발굴과 함께, 기부금 목표액 달성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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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잰걸음[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원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국립 바둑연수원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되고 영암군 유치가 확정되면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국비 450억 원을 들여 바둑교육원, 숙박시설 등 바둑 기반시설을 구축해 바둑 대표 지역 브랜딩화와 바둑 특화지역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암군이 진행 중인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4월까지 완료하고, 협약기관들이 공동협력해 2025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바둑은 집중력 등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상호예의와 상생을 배우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최고의 스포츠다. 정부 차원의 바둑 기반시설 조성이 절실하다. 전남도는 국내외 프로기사 등 1천1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2014년부터 영암·강진·신안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교육과 숙박시설을 갖춘 바둑연수원이 영암에 유치되면 바둑문화의 대중화·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환 부지사는 “대규모 바둑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지역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세계적 규모의 바둑대회와 다양한 체험행사 개최를 통해 바둑을 대중화하고 바둑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군수는 “케이(K)-바둑 진흥과 바둑 위상 재정립을 위한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유치에 조훈현 9단을 배출한 바둑의 선도 도시 영암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바둑은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우리나라는 금·은·동 한 개씩을 차지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바둑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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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3월 문화가 있는 날[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7일「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나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 기관, 25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 콘서트「쇼! 프라이즈」공연을 운영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풍선과 물방울을 활용한 버블매직쇼와 토끼, 코끼리, 부엉이, 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쉐도우 퍼포먼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LED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관람한 어린이는“여러 가지 모양의 물방울을 만드는 버블쇼와 만화 캐릭터가 나오는 LED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마술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유아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서는 4월, 8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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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탄탄한 지역 중심 교육’ 정책 지원 강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6일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2024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갖고, 탄탄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 대전환! 탄탄한 지역교육에서 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연찬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수업,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전라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기초학력 등을 안내하고, 정책이 교육활동으로 구현되는 데 필요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중점 협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곡성과 영암교육지원청의 공동교육과정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가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급식, 통학 차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 부서 간 협력과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끝으로, 3부에서는 학교 교육을 중심에 두는 행정 체제 개편을 주제로, 영암교육지원청의 사례를 공유하며, 달라지고 있는 지역교육 생태계와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글로컬 교육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현시점에서 지원청의 기능과 장학사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전문직원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탄탄한 지역교육을 발판 삼아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6일‘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연찬회에서 고흥교육지원청의 공동교육과정 지원 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연찬회 참석자들이 영암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활동 중심 교육지원청 역할 변화’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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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 관광 중심 1번지 화정면, 자생단체와 교통안전 캠페인[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 섬 관광 중심 1번지 화정면(면장 이상로)이 지난 25일 관광객의 주 이동 경로인 백야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이장협의회’, ‘여수르네상스시민운동 화정면실천본부’, ‘새마을협의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에 힘썼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준수’, ‘5대 불법 주·정차 금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수칙 지키기 등을 중점 홍보했다. 화정면은 지역 특성상 교통약자 비율이 현저히 높고 화정면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과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꾸준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상로 화정면장은 “일레븐브릿지 개통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선진교통 문화의식 고취가 요구된다”며 “교통법규 및 기초질서 준수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를 점진적으로 정착시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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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청렴게시판·소통함’ 운영[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국동(동장 여복례)은 반부패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게시판’과 ‘청렴소통함’을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게시판과 소통함은 시민들과의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소통 창구로 청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청렴게시판’에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매달 새로 작성해 공유하고, 주민들은 청렴소통함에 준비된 종이에 형식과 제한 없이 익명으로 칭찬,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적을 수 있다. 국동은 매달 청렴소통함을 열어 주민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여복례 국동장은 “청렴소통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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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력인정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위탁교육기관 지정[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이주배경 학생과 한국 국적 외국 출신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육 예비과정’위탁교육기관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동신대학교, 세한대학교 등 세 곳을 지정했다. ‘한국어교육 예비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3개월~1년 이내 집중 교육이 이뤄지며 이곳에서의 모든 교육 시간은 학력으로 인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 이주배경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KSL) 기반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문화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탁교육기관에서 한국어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남 소재 학교에 학적 생성 후, 재학 학교에 위탁교육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교육 및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 다문화 특별학급 한국어학급 지정 △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지정 △ 다문화학생 배움ㆍ채움 프로그램 △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료 개발 △ 방학 중 집중 한국어 프로그램 △ 교원 대상 한국어강사 양성 직무연수 △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육력제고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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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 주의 당부[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는 점막 또는 상처부위 등을 통한 접촉전파, 비말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대부분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서는 고열, 발진, 저혈압, 심각한 근육통, 상처부위 발적, 부종 등 의심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가 권고되고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등이다. 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으로 발생이 감소했다가 일본에서 2023년 총 941명의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말까지는 총 414건으로 최근 증가 추세를 띄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는 국내에서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으나 동일원인균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 역학조사 및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을 통해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며 “해외여행객은 과도한 불안과 우려보다는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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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빛나는 시작, 나주영재교육원 입학식 열어봄[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영재교육원에서는 3월 26일(화) 「2024. 나주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자연과학 및 인문영역 학생 75명과 전담교원 및 지도강사가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입학식에서는 학생대표 선서 및 입학 허가를 통해 학생들이 선발을 통해 들어온 교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4학년도 영재원 생활 안내와 더불어 프로젝트 수업, AI 소프트웨어 교육, 인성교육 실현 창의적 체험활동, 나주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자연과학영역 중1 박○○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처음인데 새로운 친구들과 다양한 수업을 할 생각에 너무 설렌다. 특히 나주영재교육원은 특색있는 창의적체험활동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1년 동안 많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며 더욱더 성장한 나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인성을 갖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입학생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며 우리 학생들이 나주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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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원[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김도진)은 4월 1일(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탄소중립 교육은 환경교육 지도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기후변화의 현상과 원인, 기후변화 대응-적응 방안, 전남의 기후변화 현상,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흑산초, 비금초, 넙도초 등 섬 지역 학교도 방문하여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김도진 원장은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지원 요구가 많다”며 “환경교육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환경교육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하고 공모를 통한 우수 강사 선발 및 지속적인 연수와 관리를 통해 학교의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원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원의 위치상 전남 중부, 서부권 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교육원에서 운영하던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을 7월과 11월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으로 전환하여 교육원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가지고 원거리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