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윤석열 대통령 “엑스포 유치 실패, 제 부족의 소치…국민 실망시켜”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부산엑스포)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에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진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모든것은 제 부족함”이라고 거듭 말했다. 다만 “우리 민관은 합동으로 정말 열심히 뛰었다”며 “저 역시도 96개국 정상과 한 150여 차례 만났고, 수십 개 정상들과는 직접 전화통화도 했습니다만 민관에서 접촉하면서 저희들이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렇지만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부산만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울과 부산을 두 개 축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균형 발전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이러한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 전략은 그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부산을 해양과 국제금융과 첨단산업, 디지털의 거점으로써 계속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호남의 남부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굳이 서울까지 오지 않더라도 남부 지역에서 부산을 거점으로써 모든 경제·산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우리의 핵심 파트너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던 엑스포 리야드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돼서 정말 축하한다”며 “사우디가 2030년에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국방부장관, “‘망동은 파멸의 시작’임을 인식토록 강력 대응”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어제(11.27.)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당부한 데 이어, 오늘(11.28.)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해 현 상황 관련 군사적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지휘관회의는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등 주요지휘관이 교체된 후 첫 회의로서,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북한군의 최근 군사동향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적의 도발을 막는 것은 말과 글이 아니라, 강한 힘이다. 평화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 억제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역사의 변함없는 교훈”이라고 말하며, 강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적이 도발하면 ‘先조치 後보고’ 개념에 따라 대응하고, ‘즉·강·끝 원칙’으로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하며,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시작’임을 적에게 명확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원식 장관은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승리를 위한 원칙’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전 장병이 지휘관을 중심으로 단결해, 높은 사기와 엄정한 군기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또한, 적에 대한 작전 주도권과 아군의 작전지속능력을 확보한 가운데, 전투와 휴식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각급부대 지휘관들은 ‘승리의 원칙’을 갖추기 위해 관심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부, “건설사 폐업률 장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기사에서 언급된 종합건설사의 폐업신고 건수 496건은 실제 폐업 업체수가 아닌 건설업 폐업신고 행정공고 건수로서, 행정공고는 보유 업종 중 일부만 폐업신고를 하거나 업종전환 등록(종합 내 다른 업종, 종합 → 전문업종), 공고변경·정정·철회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23.1~’23.10월까지 실제 종합건설사 폐업 업체수는 총 326건에 해당하며, 폐업의 비교는 그간 건설업체 수 증가를 감안하여 전체 업체 수 대비 폐업 업체수(폐업률)로 비교하는 것이 보다 적절합니다. ’23.1~10월 폐업률은 1.7%이며, 코로나 이전 장기평균(’05.~’19.)인 1.7%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건설업 관련 추이(1~10월 기준)>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업체수 13,401 13,010 12,966 12,798 12,438 12,076 11,710 11,391 10,994 10,936 폐업업체수 308 326 212 227 245 260 288 249 202 160 폐업률(%) 2.3 2.5 1.6 1.8 2.0 2.2 2.5 2.2 1.8 1.5 ’15 ’16 ’17 ’18 ’19 ’20 ’21 ’22 ’23 장기 평균 (’05-’19) 업체수 11,204 11,529 12,020 12,587 13,032 13,530 14,210 18,707 19,277 폐업업체수 135 126 110 114 171 177 132 179 326 폐업률(%) 1.2 1.1 0.9 0.9 1.3 1.3 0.9 1.0 1.7 1.7 정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등 건설사의 경영여건 등을 감안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
주진우와 함께하는 양부남 ‘북 콘서트’[더코리아-광주] 대한민국 건국 이래, 공고 출신 최초로 고검장에 올랐던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오는 12월 2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주진우 기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저서 ‘양부남 새로운 도전’에는 어린 시절의 가난했던 삶과 검사 시절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일화, 그리고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와 만남 등을 여과 없이 담고 있다. 책 첫머리에 그는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내 여건과 상황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포기하고 싶었던 시련을 겪으며, 나를 주저앉히는 상황과 싸우며, 단단해졌다”라고 시작한다. 양 위원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흙수저이면서 검찰 개혁에 앞장섰던 인물로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후보로도 올랐다. 책에서 그는 검사 시절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했던 과정과 고등검사장까지 오르는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적었다. 그는 책을 통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사회에 자리 잡아야 하는 흙수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하고 싶다”라며 “검사 시절 처리한 사건 중 기억에 남았던 사건을 되돌아보면서,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들게 투쟁하는 검사들이 많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양 위원장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강조했다. 편한 길을 놔두고 다시 가시밭길을 선택한 ‘새로운 도전’의 이유에 대해 ‘공정한 사회를 위한 신념’, 그리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갈망’이라고 마무리했다. 2020년 부산 고검장을 끝으로 퇴직한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가 영입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다. 현재는 당 법률위원장으로 대표적인 ‘친명’계이다. ‘양부남 새로운 도전’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에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종료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2일 3차 방류가 시작된 이래 20일 이송라인의 잔여 오염수 세척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3차 방류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전력은 이 기간에 방류한 오염수는 7753㎥로,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1조 베크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희석 전 오염수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류량은 약 460㎥로 안정적이었고,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도 희석비율을 고려한 계산치와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앞으로 상류수조의 물을 하류수조로 배수한 뒤 상류수조 내부의 방수도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올해 진행된 3차례 방류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 차장은 “지난주에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통해 IAEA 측과 방류 상황 등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AEA는 3차 방류가 1차 및 2차 방류와 유사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IAEA는 3차 방류 이후에는 방류시설 점검, 4차 방류 대상 오염수 이송현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임을 언급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용혜인 “승리하는 개혁연합신당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진정한 승리’ 이끌겠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총선 계획 입장 발표 기자회견문(2023.11.24.)>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자,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의 소명입니다. 이를 위해서 내용 없는 ‘이준석식 주판놀음’을 끝내고, 대전환을 향한 개혁정치로 제3지대를 채워내겠습니다.진보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기필코 마련하기 위하여,지금 이 순간부터, 승리하는 ‘개혁연합신당’을 추진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위기의 원인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대한민국 정치입니다.정치의 퇴행이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의 돌이킬 수 없는 퇴행을 만들고 있습니다.잘못된 정치가 대한민국의 역사가 합의해온 공공선의 가치는 물론이고,민생의 위기를 넘어서, 미래의 가능성까지 잠식하기에 이르고 있습니다.고물가?고금리?고유가 삼중고에 양극화와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기후위기는 매년 겪어보지 못한 재난을 넘어산업과 무역, 에너지의 위기로 급행하고 있습니다.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대응 실패는한국경제의 활력과 성장잠재력을 갉아먹는 것을 넘어, 한반도의 외교?안보 위기마저 심화시키고 있습니다.지역소멸과 인구위기, 합계출산율 0.78이 예고하는 암담한 미래 앞에서,대한민국은 가까스로 오른 선진국 반열에서조차 점점 뒤처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 국민의힘은이 거대한 위기 앞에 너무나도 무능하고 무책임했습니다.기후위기, 지경학적 위기,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과제를 중심으로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국정운영 어느 한 곳에서도 살펴볼 수가 없습니다.부정의한 정치검찰카르텔과 ‘공산전체주의’ 따위를 주장하는 극우적 이념세력이대통령실과 정부 곳곳에서 권력을 차지하고 틀어앉아 정치, 언론, 방송, 학계, 시민사회, 노동 등 사회 전 영역을 탄압하며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습니다.이태원 참사?오송 참사는 물론,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비리 의혹, 해병대 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개입, 세계적 망신이었던 잼버리 스카우트 대회 파행,노골적인 언론 장악과 시민사회 탄압, 감사원의 불법정치감사 등윤석열 정권 2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퇴행이 극에 달하고 있음에도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어떠한 사과도, 어떠한 개선 의지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대기업?부자 감세로 국가 재정은 위기에 대응할 정책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고,지방재정마저 갉아먹어 지역주민들의 몇 안 되는 행정?복지서비스조차 위험에 처했습니다.사회적 약자와 R&D 예산마저 연이어 삭감했습니다. 국가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모두를 위한 복지와 미래성장이라는 마지막 보루마저 포기한겁니다.이대로 윤석열 정권의 이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퇴행을 우리 손으로 끊어내지 못한다면국민 개개인이 가까스로 지켜온 삶의 울타리기 허물어지는 걸 넘어,대한민국이 한 틈 한 틈 쌓아 그려온 미래마저 소실될 것은 자명합니다.그래서 현 시점 민주진보진영의 과제는 분명합니다.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고, 대한민국 정치를 쇄신하여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야만 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지난 21대 국회 임기 동안 개혁에는 소극적이었고, 혁신과 쇄신은 좌절되기 일쑤였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이 불러온 거대한 퇴행에 맞서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공공선마저 무너지지 않도록 저항해온보루이고, 방파제임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그럼에도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부자감세와 긴축재정을 용인해왔고,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진지한 개혁과제들을 문서고에 보내버렸습니다.지금은 윤석열 정권의 R&D예산 삭감에 반대하지만, 사실상 국가전략산업 보호, 육성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었던 K-CHIPS법에는 윤석열 정부 함께 손발을 맞췄습니다.심지어 촛불의 열망이 모여 겨우 반 걸음 진전시킨 정치개혁의 발걸음을국민의힘과 야합해서 퇴행시키겠다고까지 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이 마주한 복합적 위기로국민 모두에게 만연한 지독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대한민국의 기틀을 쇄신하는 과감한 개혁만이 해답입니다.그럼에도 민주당은 좌고우면을 반복하며 ‘반윤석열’이라는 반사이익 정치에 머물고만 있습니다.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거대한 무당층, 정치에 대한 국민적 무관심입니다. 복합적 위기 앞에 우리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명료한 비전과 경로를 제시하고, 국민께 하루를 더 살아갈 희망을 전달하는 것,그리고 그 희망으로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의 책무입니다.이대로 못 살겠다는 아우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어디에서도 책무를 다하는 정치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국민께서 분노와 환멸을 느끼는 것은 지당한 일입니다.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세력이제대로 우뚝 서야 할 적기이고, 또한, 그것이 진지한 정치세력의 의무입니다. 그런데 지금껏 제3지대를 노리는 선거공학신당 주창자들은, 여전히 수도권 몇 석, 호남 몇 석, 대구 몇 석만 읊을 뿐입니다. 몇몇 유명인의 생존을 목표로 한선거공학적 주판놀음으로 국민적 울분을 호도하고 있습니다.그간 금태섭 신당, 양향자 신당, 심지어 정의당 일부 세력이 보여온 것은 구태를 구태로 되갚는, 그야말로 질 나쁜 정치의 모습입니다.‘이준석 신당’이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 이곳저곳 손을 내밀며 ‘반윤연대’를 외치는 동안,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한 어떠한 개혁 방향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검찰총장 윤석열을 대통령 윤석열로 만든 일등공신이 바로 본인임에도 불구하고일말의 자기 반성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누구와 사이가 안 좋다더라, 연락처를 몇 만 개 모았다더라 뿐입니다. ‘이준석 신당’의 실체는 뻔합니다.안철수식 새롭지 않은 새정치, 내용없는 중도정치의 재탕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안철수식 정치가 보여주었듯 진보적 정권교체를 가로막을 위협적인 존재임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준석 신당’은 국민으로부터 이미 심판받고 있는위태로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위한, 생명 연장의 길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묻지마 반윤연대’라는 기획은 기각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을 살리는 길인 3자 구도, ‘묻지마 반윤연대’가 아니라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우는 4자 구도, 그리고 그 속에서의 민주진보진영의 승리만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그래야만 진보적 정권교체가 가능하고,대한민국을 쇄신할 개혁정치로 힘 있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은 오로지 이 하나의 목표,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진보진영의 ‘진정한 승리’를 위해오늘부터 새로운 길을 나서고자 합니다. 저는 민주진보진영이 진정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단순히 ‘반윤’으로 싸울 것이 아니라,대한민국을 위기에서 일으키는 대전환을 향한 개혁 정치로 대결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야만 복합적 위기를 초래한 정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지연된 정치, 위기에 해법을 제출하지 못하고 더 큰 위기의 원인이 된 정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정치가 퇴행과 저항의 줄다리기가 아니라,대전환의 개혁으로 하루 빨리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는 모든 이들을 규합하겠습니다. 반사이익과 증오정치에 기댄 정치꾼들이 아니라, 개혁의 비전과 경로를 제시하는 것을 소임으로 여기는 정치세력들과 연대하고자 합니다. 정책 경쟁을 중심으로 한 협력적인 다당제 민주주의야말로진보적 정권교체와 멈춤 없는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할 기틀입니다.여기에 절실히 공감하는 모든 이들과 연합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즉,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은 이번 총선에서 ‘기본소득당’의 이름을 잠시 내려놓아야만 하는 한이 있더라도,선거연합정당을 통한 총선 승리를 이뤄낼 것을 국민께 약속드립니다.또한 힘 있는 개혁 신당을 이룰 연합, 개혁적인 정당들의 연합으로서 ‘개혁연합신당’으로 힘있게 모이자는 제안입니다.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의 제3지대 정치는,내용과 원칙이 없는 이준석의 정치와는 다르게 시작하고자 합니다.이곳저곳 쫓아다니며 이합집산하는 정치. 할 생각도, 시간도 없습니다.원칙도 내용도 없이 우선 만나보자는 무책임한 정치는 거부합니다. 연합을 제안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대전환의 방향성, 거대한 밑그림까지 먼저 제안 드리겠습니다. 그 방향성에 대한 합의가 가능해야만, 야합이 아닌 연합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만이 국민께 4년의 임기를 약속하는 연합정당의 책임 있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이 제안하는 전환의 밑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한 지경학적 위기 해소는향후 국민 경제에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마지막으로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맞서 전통적 복지국가의 한계를 넘어선새롭고 선명한 국민통합의 비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명지향적인 기업가형 국가’를 통해 대대적인 미래 투자로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녹색 전환을 동시에 꾀해야 합니다. 이것만이 탈탄소 경제 전환, 산업 공급망 재편기에 대한민국이 살 길이며, 이미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의 여러 선진국들이 취하는 정책 방향입니다.철지난 시장만능론 교리에 사로잡힌 윤석열 정권만 이를 부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동시에 국민통합을 위해 새롭게 모색해 나가야 합니다. 국가의 대대적인 미래 투자를 통해 발생한 성장의 결실을 소수 기업들만이 아니라,국가의 주인인 국민 모두에게 배당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혁신성장이 불평등을 완화하는 선순환의 길이고,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격동의 시대에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이뤄낼 유일한 길입니다. 이같은 녹색전환, 혁신국가, 국민통합의 비전이야말로87년 체제가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실질적 완성이자, 산업화와 민주화의 최종적 화해의 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뿐 아니라 정치검찰카르텔이 무참히 짓밟고 있는,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노동을 존중하고 성평등과 다양성을 확장해나가는 것 또한 변하지 않는 우리의 지향일 것입니다. 향후 세세한 정책들은 큰 승리를 위한 연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조정해나갈 수 있을 것이나,기본소득당은 이와 같은 큰 틀의 전환 방향에 동의하는 이들과 먼저 함께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당면한 현실의 변화에 조응하는 최소한의 준거점이기 때문입니다. 성찰적 진보, 합리적 보수, 중도 실용 같은어떠한 내용도 없는 낡은 진영론적 언어를 저는 거부합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저는,위기의 대한민국, 이와 같은 기본소득당의 방향성에 공감하고 또 토론이 가능한현실적이고 유연한 모든 세력들과 만나 토론하고 합의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국민께 상세하게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개혁연합신당’의 승리를 위해 저 용혜인이 앞장서겠습니다.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은 위기 속에서 해야 할 바, 사명을 분명히 하여 국민의 ‘진심’을 모아내는 것,정직하고 담대하게 해야 할 일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소명이라 믿습니다. 원내정당으로서 그 소명을 다하고자 매순간 진심을 담았습니다.울고 웃는 국민의 곁에, 상처받고 외로운 약자의 곁에저 용혜인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현장에 함께 있고자 분주히 뛰었습니다.정치 권력의 크고 작음에 주눅 들지 않고 과감하고 책임 있는 진단과 해법을 내놓는 일에 앞장섰습니다.기본소득 대한민국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장을 열고,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저지할 수 있도록늘 일관되게 야권의 단일하고 담대한 공조를 강조했고,민주진보진영의 커다란 승리를 위해 크고 작은 힘을 모아내는 데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을 응원해주시는 국민의 성원이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내라는 ‘가능성’의 이름,더 좋은 미래가 다가오리라 믿는 ‘희망’의 이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오늘부터 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은 내년 총선에서 ‘개혁연합신당’의 성공을 위해 신당을 창당한다는 각오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부터 전국을 돌면서국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의지를 모아가겠습니다.그 과정에서 하나하나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 약속드리겠습니다.그 가능성을 다가올 미래로,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낼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꿋꿋이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세군 주연 中드라마 '두 남자' 시즌2, 수원 월화원서 아름다운 풍광 담는다[더코리아-연예]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OTT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번에는 수원에서 촬영을 이어 간다. 순창에 이어 수원 월화원 등지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두 남자'는 한국 속 중국의 세트 및 시 전체를 조경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담는다. 이번 촬영은 수원 팔달구청의 도움으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월화원'을 보고 한중 문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두 남자'는 중국 드라마의 한국 로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중이다. 그만큼 중국 스태프와의 호흡이 중요한데 팔달구청 내에 위치한 월화원을 보고감탄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월화원 주변의 아름다운 조경들을 십분 활용해 한국 특유의 색도 담아낼것"이라고 들려주었다. '두 남자'는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중국 유명 제작사 북경성광국운문화과기그룹 (北京星光国韵文化科技集团有限公司)의 첫번째 합작품으로 현재 8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시즌2 '신부'의 촬영도 시즌1과 이어져 촬영이 시작되며, 중국 유명 여배우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시즌1,2를 함께 찍어 한껏 무거워진 한국 드라마 시장의 작은 롤모델을 개척중"이라며 "팔달구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에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시 전체가 아름다운 세트장으로 조경 관리를 철저히 해 '두 남자'팀의 명성을 이어갈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남자'는 순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모범적으로 촬영을 마쳐 드라마 제작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이번 시즌2도 시즌1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받아 드라마 퀄리티는 물론 제작 환경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모코이엔티 황지선 대표,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건 '혐의없음'로 결론[더코리아-연예]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모코이엔티의 황지선대표를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건이 불송치(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됐다.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코이엔티는 "법적인 사실을 증명하고 로펌의 도움으로 인터뷰 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 아님을 모두 입증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며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란 것이 이번 경찰조사에서 다뤄졌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동종업계 종사자이면서 보도자료(언론배포용)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다"라며 이에 "모코이엔티는 사기 건으로 대질조사 받은 내용 등 모든 서류로 증빙을 했고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에 지난해 가수 김희재에게 협찬한 명품 등 물품을 반환할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계약무효소송이 제기된 이후 1년 4개월이 지난 현시점까지 이전에 모코이엔티로부터 협찬받은 물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모코이엔티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강주봉 대표를 무고로 고소 할 예정"이라며 "이번일을 계기로 언론이나 동종업계 종사자에게 개인에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것을 멈출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재를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는 증거가 명백하지 않으면 자료를 쓰지 않는다"라며 "친해서 자료를 써준다는 말에 동종업계 종사자로 너무나 부끄러웠다. 아마추어도 아닌 26년차 매니저가 언론의 취재원칙을 무시하고 범죄사실로 고소한것은 충격적이였다. 명예훼손법위반이 어떤 범죄인지 분명하게 보여줄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건의 무혐의 처분에 따라 역고소 당하게 된것이니 억울해 하지말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김희재와 팬들이 선물로 인지하고 있는 모코소유물을 당장 돌려줄것을 촉구한다"오늘도 연락 한통없이 넘어간다면 돌려받기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된다는것으로 간주 저돌적인 행동으로 보여줄것"이라 밝혔다.
-
해수부차관 “일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지난 브리핑 이후 도출된 남서해역 3개 지점·원근해 3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 “세슘134는 리터당 0.067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2 베크렐 미만에서 0.080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서는 “16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7건과 80건으로, 모두 적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5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0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박 차관은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브리핑 이후 이바라기현 가시마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가 있었다”면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고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12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도쿄전력이 16일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수 배관 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에서는 리터당 143~177베크렐의 삼중수소가 측정돼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국장은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와 관련,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05㎥,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833~1만 5177㎥가 측정돼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6일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6602㎥,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9601억 베크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국장은 아울러 “도쿄전력 측이 16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행정전산망 복구…각종 증명서 발급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와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이 모두 복구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24 서비스 가동 상황,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 점검 결과 및 보완 필요사항, 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지방행정정보통신망 및 네트워크 서비스 구간별 정밀 테스트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지속 점검해야 한다”며 “조속한 서비스 안정화가 가장 큰 목표라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24 등 재개된 서비스가 문제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24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재개 이후 현재까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 전날 재개된 이후 주민등록발급 등 24만여 건의 민원이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본부는 밝혔다. 또 전날 오후 3시부터 지자체와 현장 점검한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의 점검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마친 이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모니터링 상황실에 직접 방문해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에게 “현재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돼 20일부터는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지방행정정보시스템 부하테스트 현장인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 주민등록시스템, 행복이음 등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자치단체 담당자들의 개인별 업무처리를 위한 행정포털 연계 시스템 접속 테스트, 업무시스템 메뉴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현장의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며 점검했다. 이외에도 민원서류 발급 장애에 따른 임시발급 준비사항과 수기접수 준비사항 등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한편, 이번 장애 원인은 새올인증시스템에 연결된 네트워크의 장애인 것으로 밝혀졌다. 행안부가 장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에 접속하는 GPKI 인증시스템의 일부인 네트워크 장비 L4스위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해당 장비를 교체한 이후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