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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럽 식재료 시장 ‘유자’로 수출 탄력, 1분기 100% 성장세[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0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유자 수출 상차행사를 가졌다. 이번 유럽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2022년 9월 맺은 53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 이후 25번째, 올해 7번째 상차로 17톤 규모의 고흥 유자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 유자는 앞선 협약 이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수출액은 200만 불(617톤)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대형마트 등 B2C 시장을 공략하는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이 아닌 식자재 시장을 공략하고, 향과 맛이 중요한 차 시장에서 직접 고흥 유자를 경험하고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오프라인 시음회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체코 11개 도시에 20여 개 카페를 운영하는 현지 카페 체인(Crosscafe)에 고흥 유자를 공급하고, 카페 체인(Crosscafe)에서는 현지인의 니즈를 반영해 고흥 유자를 활용한 신제품(백향과+유자차 등)을 개발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카페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1분기 대비 수출량이 70톤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추세를 통해 고흥 유자가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앞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유럽인에게 우수한 고흥 유자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고흥 농수산물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농수산물로 브랜딩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세계적으로 수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고흥군에서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나선 덕분에 전년 1분기 대비 2배나 중부유럽 수출량이 늘었다”며 고흥군에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시장에 맞는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해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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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도와 청주시가 협업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서비스 사업과 음성군의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 제작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확보하였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사업은 우리 일상 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주차장에 적용하여 찾기쉬운 위치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도는 하루 평균 약 5,000대의 차량 입․출차로 주차불편을 겪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과 공예비엔날레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로 방문객이 많은 문화제조창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도에서는 올해 사업대상지에 사물인터넷 감지기(센서)를 설치하여 주소기반 지능형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주차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어플을 통해 주차이동 경로 안내 및 실시간 빈주차 공간 알림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질적인 주차 문제와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은 음성군 중심부에 위치한 설성공원을 가상모형(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낯선 길 찾기, 재난안전 신고 등을 위한 도로명주소 체험형 교육 자료를 만드는 사업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와 사물인터넷의 융합으로 주차문제에 대한 새로운 길이 열렸고, 이번 사업을 통하여 충북 도민들이 겪고있는 주차 불편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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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집단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A형 감염 등 29종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기온,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쉽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집단발생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그간 도내 집단발생 현황은 2022년 15건, 2023년에는 21건이고, 올해 4월말 기준 발생은 15건으로 작년 동 기간 대비 67% 증가하였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평일 9시~20시, 휴일 16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규명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2인 이상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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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풍성하고 안전한 어린이날을 보내세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Fun & Safe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un & Safe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날 당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O․X 퀴즈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 문화를 심어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정답을 많이 맞힌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차량용 소화기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 외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소방관 정복과 기동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 선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생활 습관을 기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행사 참여 방법과 유의 사항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www.gnfi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해 도민들에게 재난과 위기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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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건강한 활기찬 경남, 건강한 먹거리로 함께 만들어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가정의 달과 식품안전의 날(5. 14.)을 맞아 5월 2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3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온이 점점 상승하여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위생 점검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시군 위생부서와 보육부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합동점검반은 상반기에 도내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어린이집의 60%, 하반기에 40%를 점검하여 연내 전수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점검을 통해 법령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을 홍보하고 식기류 안전 소독․세척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김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음용수 등도 수거하여 검사한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서 식중독 확산을 차단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음식 조리 후 즉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음식을 냉장․보온 보관하여 식중독 원인균 번식을 차단하고, 개인위생 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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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월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인 최대 4만 원 환급!!![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서호전통시장, 중앙전통시장,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주는 부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남에 국비 4억 7,500만 원이 지원되어, 첫째주간(5.3.(금)~9.(목))과 둘째주간(5.10(금)~14(화)) 기간마다 2만 원, 1인 최대 4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해당 전통·수산시장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3만 4,000원 이상~67,000원 미만은 1만 원을 일주일마다, 2회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이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설 명절과 3월, 4월 행사에서는 약 4만 4,000명이 방문하여, 39억 8,000만 원의 수산물 판매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30%를 실시하고, e경남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20% 할인축제(수수데이)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에서는 4~5월 추천 수산물인 멍게, 미더덕, 바다장어를 구매 시 5% 추가할인도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장별 상품권 지급액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에 확인해야 한다. * 행사참여 전통시장 상인회 연락처 (통영시 서호전통시장) 055-645-3024 (통영시 중앙전통시장) 055-649-5225 (고성군 고성시장) 055-674-6931 (고성군 고성공룡시장) 055-674-0698 (남해군 남해전통시장) 055-864-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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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월에 가볼 만한 곳, 싱그러운 발걸음으로 떠나는 봄 소풍[더코리아-경남] 싱그러운 햇살이 땅의 생명력을 충만하게 만들고, 시원한 바람이 사람의 원기를 북돋우는 5월이다. 5월은 집 앞에만 나가도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등 꽃이 천지로 피어 있다. 온 천지가 꽃이라 어디로 여행을 가라는 추천이 무색하지만, 발걸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 소풍 장소 2곳을 추천한다. ■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 낙동강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들판에 봄이 오니 청보리로 가득하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청보리가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인다. 청보리 사이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여기저기 조성되어 있어 가까이서 청보리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산책로 중 멀리 나무 한 그루로 이어진 산책로가 있다. 청보리에 둘러싸인 체 우뚝 솟은 나무 한 그루, 그 나무로 이어지는 산책로 누가 봐도 여기가 사진 명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걷기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1인용 자전거, 커플 자전거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니, 연인과 아이와 함께 자전거도 즐겨 보길 바란다. 생태공원의 한편에는 작약밭도 조성되어 있다. 약 3만 3천㎡의 넓은 대지에 작약꽃이 가득하다. 울긋불긋 작약꽃과 푸른 청보리가 대비되어 정말 잘 어울린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보리ㆍ작약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으로 봄 소풍을 떠나 보길 바란다. 여행지 정보 ◇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998 ■ 황매산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었네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황매산은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철쭉꽃은 4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5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이 시기에 산청군과 합천군 모두 각자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철쭉제가 열린다. 황매산 철쭉은 해발 800~900m 지점의 구릉지대에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허리를 진분홍으로 물들인 색채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하게 보인다. 산청 쪽 능선도 합천 쪽 능선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하루 중 철쭉꽃이 가장 매혹적인 시간은 단연코 새벽녘 동틀 때다. 저 멀리 떠오르는 태양 빛이 꽃잎에 맺힌 이슬에 반사되어 꽃나무 전체가 반짝거린다. 황매산으로 소풍을 떠나기 전, 철쭉 개화 현황은 황매산 군립공원 누리집(https://www.hc.go.kr/hwangmaesan.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정보 ◇ 황매산: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1 일원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황매산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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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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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태국 식품회사 CPF와 수출입 업무협약 체결 등 전방위적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개척 나서[더코리아-경남] 동남아시아 해외 순방 중인 경남대표단은 30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태국 최대 식품회사 CPF(Charoen Pokphand Foods)와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기업 10개 사와 태국 현지바이어 20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세계 각국의 건강식에 관한 관심 증대,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 해외 온라인 구매 보편화에 따른 글로벌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K-푸드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하고 한식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가로, 2023년 기준 수출액 3,411만 달러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8위를 기록하는 등 경남의 주요 수출 국가 중 하나이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태국 재계 1위 CP 그룹의 자회사인 CPF의 본사에서 프라싯 분두엉프라삿(Prasit Boondoungprasert) CPF 대표를 만나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CPF는 5천여 개의 푸드코트 및 레스토랑 등 산하 거대 유통망을 활용하여 경남도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도는 경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날 경남대표단은 도내기업 10개 사와 태국 현지바이어 20개 사를 대상으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 현장에서 도내기업 5개 사와 해외바이어 5개 사가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남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알리고 수출 판로개척의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태국은 음식문화가 발달해 1인당 식품 소비량이 많고 한식에 관심이 많아 매력적이고 유망한 시장이다”라며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경남의 농수산식품과 태국의 음식문화가 같이 마주하게 된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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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덕진초, 교육공동체 생각나눔을 통해 학교 발전의 길을 모색하다[더코리아-전남] 덕진초등학교(교장 신선화)는 월 1회 교육공동체 생각나눔을 통해 교육활동과 현안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데, 이번 달에는 30일에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5월의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한마당 체육대회와 수학여행 등 학교행사를 소개하였고, 학부모들로부터는 예술활동이나 지역사회와의 교류 등 참여를 위한 적극적 제안이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운동장 공사 진행 사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되었는데, 학부모들은 운동장이 체육활동과 놀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 나은 환경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작은학교 모델학교의 운영계획과 위클래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신선화 교장은 "덕진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은 학교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원을 남겼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김효진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은 학교와 함께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덕진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의 발전과 교육환경의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한 만큼 다가오는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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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민관 합동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달 29일 월롱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실버경찰대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엘지(LG)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을 포함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야생화 등 자생식물의 식생을 방해하여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와 각종 초화류의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 제거,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병행했으며, 월롱면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마을 정화 활동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매우 뜻깊다”라며,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자생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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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정명여고, 시험 응원 등교맞이 행사 진행[더코리아-전남]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가 5월 1일(수) 시험 응원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1903년 개교하여 오랜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근대교육의 선두 주자이자 산 증인으로서 자리해 온 역사와 전통의 학교인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전인적 교육을 목표로 삼고 믿음, 소망, 사랑의 기치 아래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학교이다. 이러한 선도적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첫 시험일인 5월 1일(수)에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철수 교장 이하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시험 응원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을 도모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따스하게 위로하며,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인사를 전하며 간식을 전달했다.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의 면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심을 담아 건넨 정감 어린 인사 덕분에 학생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어 밝은 표정으로 등교할 수 있었다. 1학년 재학생의 한 학부모님도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도록 기도하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라는 성경 구절 속에 전 교직원의 사랑을 담아 진행된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박에스더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응원과 위로 덕분에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빛나는 내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철수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며,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졸업하며 기쁨을 거둘 수 있는 비옥한 토양으로서 학교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교육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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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해요…‘파주놀이구름 야외시네마’[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5일 파주놀이구름 잔디광장에서 <사일런트 야외시네마 ‘파주달빛구름’>을 연다. <사일런트 야외시네마 ‘파주달빛구름’>은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상영 영화는 ‘극장판 슈퍼윙스: 맥시멈 스피드’로,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상영된다. 시는 지난 22일 파주놀이구름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참여자 600명(일 300명)을 선정했으며, 소음 발생을 고려해 헤드폰을 통한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헤드폰과 돗자리를 무료로 빌려준다. 이 밖에 ▲영화상영 특별 메뉴 판매(부속동 카페) ▲가족사진이 담긴 표 제작 ▲누리 소통망(SNS)인증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미참석자 발생 시 현장에서 참석자를 신청받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놀이구름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5월 3일에는 ▲파주시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 교실(태양열 로봇 강아지 자동차 만들기), 4~5일에는 ▲반짝반짝 무지개 바람개비 만들기 ▲숨어있는 글자 맞추기 ▲이비에스(EBS) 캐릭터와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주놀이구름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로, 휴관일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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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서 첫 시작[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문산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이동상담센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는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100여 명의 복지 대상자 및 취약계층이 참여했으며, 파주시청, 문산읍, 파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트럴제일안과, 연세송내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표정바이정표(미용실), 일자리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주거복지지원센터 등 5개 분야 12개 기관에서 상담 및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센트럴제일안과와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문산읍 주민 조모 씨는 “높은 물가에 어디를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자주 다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는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되며, 읍면동의 경우 지역 상황에 맞게 상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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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료 지원…월 최대 50만 원[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청년 창업자 11명에게 월 최대 임차료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일이 1년 이내면서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취업 중이거나 사업장 임차료 일부를 일정 기간 면제받는 자, 임대인에게 임차료 지급 증빙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등은 제외되며,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대리 신청 불가) 전자우편(marydog@korea.kr)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유효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의 50%(최대 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년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031-940-8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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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주택 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시민의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신고의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결정했다. 다만,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므로 계약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당사자 일방이 계약서를 가지고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공동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실거래 신고 안내 문자 서비스 등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 가는 부동산 중개문화 확산과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계도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신고 의무는 계속 유지되고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수수료 없이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니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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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4일부터 개방[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5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으로,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부터 출발하여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 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 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파주 노선을 통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파주 노선을 이용하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월(Media Wall)’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참가비는 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031-954-13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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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해결해야 할 지역사회 문제 제안하세요[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3일까지 ‘2024년 영암지역 사회혁신 플랫폼 실행 의제’를 공모한다. 사회혁신 플랫폼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 영암지역 사회혁신 플랫폼은 영암군기관장협의회, 중간지원조직, 사회단체, 지역기업 등을 포함한 5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의제 실행 해법을 모색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민과 지역 단체·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실행 의제 공모는, 지역활력과 지방소멸 대응,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전환, 마을공동체 활성화, 청년·청소년과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실행 의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자치공동체팀(061-470-2630)에서 한다. 신청은 군청에 방문하거나 이메일(dudek1234@korea.kr)로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관협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인 의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혁신의 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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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는 7~8C 통일신라시대 가마터[더코리아-전남 영암] 유적 발굴 전문가들이 영암군 군서면의 ‘마산리 토기 요지’를 7~8세기 통일신라시대 가마터로 발표했다. 유적에서 출토된 항아리 등이 8세기 경 토기의 특징인 점줄무늬(點列文 점열문), 물결무늬(波狀紋 파상문), 줄무늬(線紋 선문) 등 인화문(印花紋)이 새겨진 점 등 때문이다. 이번 발표로 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가, 3~6세기 중엽의 영산강 유역 삼국시대 토기 요지와 9~10세기의 영암 구림리 요지를 연결하는 가마터의 위상을 얻을지 기대된다. 정설로 인정될 경우, 영산강 유역에서 3~10세기 꾸준히 토기 생산이 이뤄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유적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영산강 유역 대규모 통일신라시대 토기 생산 유적 발굴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산33-1번지 발굴 현장에서 조사 중인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알리는 자리. 마산리 토기 요지는 2021년 문화재청이 지원한 ‘긴급 발굴조사’로 처음 알려졌고, 연구원의 발굴은 ‘전라남도 역사문화권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2022년 확인된 가마터의 전체 범위를 파악하는 시굴(試掘)조사 중이다. 동시에 유적 잔존 상황, 토층 양상 등 기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 발굴을 실시해 가마의 구조, 조업방식 등 당대 토기 제작 양상과 가마의 재사용 층위, 축조 양식 등을 규명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산리 가삼봉(104.4m)에서 남쪽으로 900m 떨어진 언덕 동쪽 비탈에 위치한 유적 일부에 대한 발굴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연구원은 과거 1, 2호 가마 일부를 조사한 1차 시굴·발굴 성과를 소개한 다음, 이번 조사에서 1, 2호 가마 전체 양상과 서쪽 10호 가마 내부 구조까지 파악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발굴 결과, 마산리 유적에 10여 기의 가마와 유물퇴적층이 중첩된 상태로 밀집 분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마산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은 높이 50cm 이상의 항아리인 대호(大壺), 호, 벼루, 상형토기 등 다양하고, 경주지역 통일신라 토기 대표 문양인 인화문이 새겨져 있다고 알렸다. 이런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마산리 토지 요지 운영 시기를 통일신라 때인 7~8세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 영암군은 이번 발굴로 마산리 토기 요지가 3~10세기 영산강 유역의 토기 생산 전개와 발전을 살필 수 있는 중요 유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 9월,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관계전문가 초빙해 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의 역사적 가지와 특성을 규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거쳐 전라남도 지정 유산 신청에 나서고, 국가 지정 유산으로 승격해 영암의 역사문화자원의 깊이와 폭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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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56호' 손예지, 미리 생일 축하해준 팬들에 감사.."단독공연에서 만나요!"JTBC 다시나를 부르다 싱어게인3 무명가수전의 '56호 싱어송라이터 손예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하철 광고가 화제다. 싱어게인 가수로서는 이례적이다. 손예지는, 손예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정말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합니다!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되어 보겠어요. 5월(공연)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 인사를 전했고, 전광판 속 케이크에 환한 웃음으로 초를 부 는 듯한 모습의 여러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손예지의 팬 카페, '예지돛단배 커뮤니티', 담당자는 다가오는 5월 15일, 손예지 싱어송라이터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는 20일까지, 5주간 합정역에서 해당 생일축하 전광판을 만나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JTBC 싱어게인3 방송에서, '손예지'는, 잔나비의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의 곡을 선보여, 코드쿤스트에 "3라운드에서 제일 맘에 드는 무대로 봤구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고, 피아노도 별장에서 혼자 취해서 치듯이 투박하게 쳐서 오히려 더 확 와닿았다."라고 심사를 평을 받은 바 있다. 싱어게인3 TOP10 진출에 고배를 마신 손예지는, 아이돌 기질의 뛰어난 음악성과 독보적인 무대를 선봬 단단한 팬덤이 형성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1월에 있은 그녀의 첫번째 단독 공연 "안녕에서는 티켓이 오픈하자 1분 만에 초고속 매진 되는 고공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공연 이후 손예지는 이어지는 팬들의 문의쇄도로, 오는 5월 17일 두번재 공연을 준비 중이며, 팬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감각적인 신곡 “비틀비틀”을 지난달 27일 발매되기도 했다. 손예 지의 두 번째 단독 공연 "항해"는, 5월 17일부터 19일간 서울 마포구름아래소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돌 기질 손예지 본방송, 신곡 비디오 정보> 1. 손예지 싱어송라이터 홈페이지 https://www.yejidot.com 2. JTBC 싱어게인3 56호 손예지 https://youtu.be/ZjgNX3Ef23U?t=9 3. 손예지 신곡 “비틀비틀” 공식 리릭비디오 https://youtu.be/oxoOK07-eyo?si=edlUNUQf6OCghl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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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친화적 ‘스마트도시 특화단지’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일컫는다.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포용성 부문에 대한 재원 사용(총사업비의 35% 이상)도 의무화하고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은 소멸위기 도시에 집중 보급한다. 도시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AI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데이터허브를 고도화한다. 또 도시 데이터 활용과 연계를 위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활용지침과 정보보호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스마트도시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는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융합얼라이언스 재편, 표준화 협력체계 마련, 규제샌드박스 제도개선, 지자체-기업의 양방향 매칭 서비스, 대기업-중소·새싹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케이-시티 네트워크 사업에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선택과 집중전략을 추진토록 해 해외 도시개발 사업발굴과 유망 투자사업 개발지원에 힘쓴다. 케이-시티 네트워크 사업은 정부 간 협력 기반 스마트시티 해외사업 발굴과 현지 진출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23개국 41건의 스마트도시의 계획, 해외실증을 지원했다. 이 밖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스마트도시 수요가 높은 국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수출하고 EU, 미국 등 선도국들과 국제협력도 확대한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5년 동안 스마트도시 정책의 나침반이 될 종합계획을 확정해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K-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진출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혁신을 지속하고 국가시범도시를 신속하게 완성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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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제조산업 분야도 외국인 고용 허용…연간 300명 내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비자 제도 개선은 항공산업계의 인력 애로 해소, 생산 확대와 수주 증가 등 국내 항공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수인력 양성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앞으로도 구인난이 심각한 산업분야에 우수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동시에 국민고용 보호·촉진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방안도 함께 검토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균형 잡힌 비자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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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 ‘풍성’…최대 50% 할인해양수산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가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 참여업체. (인포그래픽=해양수산부)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5월 행사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뒤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 (인포그래픽=해양수산부) 한편, 해수부는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개장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주 동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5월에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구매경로별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중한 가족, 친지와 함께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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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 빈번…정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총력’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신종수법과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관계기관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학생·청년층에 대한 피해 증가를 비롯해 중년층을 겨냥한 ‘자녀 사칭’ 수법의 메신저 피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이러한 피싱 범죄가 개인적인 피해를 넘어 한 가정 전체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끼치고 있어 정부는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먼저, 검찰청 보이스피싱 합동수사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건을 선별, 이달 중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에게 신변종 수법에 대한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7월 31일까지의 특별단속기간에 따른 수사 강화와 함께 이동통신사 3사와 협업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교통민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 주의 문자를 발송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카드뉴스, 영상, 정책기사 형태로 신종수법과 보이스피싱 주요 대책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부 SNS 채널 등을 활용해 확산할 방침이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도 미끼문자로 활용되는 불법 스팸문자 사례와 신고방법을 SNS에 게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본인 명의를 우회해 신규로 부정 개통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차단할 수 있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통신사 누리집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명의도용 피해 예방을 위해 이용자에게 가입사실 안내서비스, 가입사실 현황조회서비스, 가입제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편 정부는 국민 생활에 접점이 되는 홍보도 추진한다. 우선, 금감원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안전 한마당’ 행사장에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경찰청은 피싱범죄 수사관이 직접 신종수법과 예방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선다. 40~60대 중장년층이 취약한 대출빙자형과 20대 청년층이 취약한 기관사칭형 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40초 분량의 라디오 공익광고 2편을 제작해 홍보를 실시한다. 민관 협업을 통한 공익광고 활용도 지속한다. 금감원은 CGV 등 영화관, KTX,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 은행권과 협의해 홍보 효과가 높은 공익광고를 집중 홍보기간에 송출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연령대 중 20대 이하의 피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학생·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내용을 포함한 범교과 학습 안내자료를 이달 중 보급하고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 플랫폼에 탑재해 학교에서 적극 활용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자녀 사칭’ 메신저피싱 수법의 전형적인 특징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 형태로 제작해 교육청에 제공하는 한편, 금감원은 13일부터 27일까지 커피전문점 블루포트와 협업해 컵홀더 예방문구 및 매장 모니터를 활용한 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국방부도 군 장병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한 상시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20대가 취약한 기관사칭형 유형에 관한 영상과 숏폼을 국방TV에 이달 중 120회 송출한다. 정부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따라할 수 있는 ‘피싱 단계별·상황별 대응을 위한 안내서’를 공종 제작해 온·오프라인에 공동 배포한다. 나아가 이달 집중 홍보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홍보 강화를 위해 ‘범정부 보이스피싱TF’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거쳐 향후 콘텐츠 공동제작, 교육지원 등 협력 분야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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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5월 대형사업 총 242건, 2조 5,719억 원 상당 입찰 예정조달청(청장 임기근)은‘24년5월 한 달 동안총 242건 2조 5,719억 원 상당의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92건, 1조 8,770억 원, 이월 공고는 50건, 6,949억 원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 등 44건 9,581억 원, 물품은 ‘’24~‘25년 국방부 고유황 경유 단가계약’등 45건 6,075억 원, 용역은 ‘’24년~‘25년 나이스 인프라 유지관리 사업’ 등 103건, 3,114억 원 규모의 발주를추진한다. 5월 공고 예정 물량(2조 5,719억 원)은4월 공고 물량(2조 9,737억 원) 대비 86% 수준으로, 이는 상반기 신속집행에 따라1,0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와물품 대형사업이 전월까지 발주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 ‘24.5월 대형사업 공고 예정> 구분 신규 공고* 이월 공고 소계 공사 44건 / 9,581억원 21건 / 6,164억원 65건 / 1조 5,745억원 물품 45건 / 6,075억원 3건 / 140억원 48건 / 6,215억원 용역 103건/ 3,114억원 26건 / 645억원 129건 / 3,759억원 합계 242건 / 2조 5,719억원 참고 (‘24년 4월 공고물량) 58건 / 1조 9,233억원 85건 / 5,082억 원 174건 / 5,442억 원 317건 / 2조 9,737억원 * ‘24. 4월 말 기준 수요기관 조달요청 접수 건 기준으로, 실제 공고 여부는 수요기관 사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이월 공고는 전월 예정 공고가 미뤄진 것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