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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 협의중소벤처기업부(장관 : 이영)와 금융위원회(위원장 : 김주현)는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함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3고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➀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중소기업 업계에 설명하고, 중소기업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➁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이영 장관과 김주현 위원장은 행복한백화점 내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전시·판매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영 장관과 김주현 위원장은 중소기업이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국내외 제품 판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면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나선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업계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3.1.11.(수) 14:00, 중소기업유통센터 7층 회의실 ■ 참석자 • 정부부처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금융위원장 • 정책금융기관 :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은행권 : 은행연합회 전무 • 중소기업 업계 :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이노비즈협회장, 메인비즈협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이영 장관은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금융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정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정책협업체계를 통해 각각의 정책금융기관 역량을 한데 모아 종합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있는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 30조원, 금융위원회 50조원, 총 80조원 규모이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덜어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 규모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도 앞으로 중소기업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방안을 통해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어려운 수출기업을 집중지원하면서 미래혁신분야를 영위하는 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구조혁신을 지원해 우리경제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거나 재무상황이 취약한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채무조정·재기지원을 위한 신규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은행권에서도 중소기업을 위한 자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과 제도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통화긴축으로 인한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둔화우려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간 늘어난 대출잔액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경영애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신성장산업에 진출하고 구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혁신기업의 성장과 취약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소관 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 등 정책금융을 통해 80조원 이상 자금을 공급하고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위기대응력을 높이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한편, 경영정상화도 촉진하겠습니다. ➊ 고금리·고물가 등 3고 현상에 의한 비용부담 증가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22.8조원) ➋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52.3조원) ➌ 취약기업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신규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8.9조원) 대응과제 추진내용 3고 현상에 대응 (22.8조원) 고금리 대응 ‣저리 고정금리 상품 공급(6.0조원) ‣금리감면 상품 공급 (8.5조원) ‣직접금융시장 자금조달 지원 (0.9조원) 고물가 대응 ‣납품단가연동제 확산 지원 (1.0조원) ‣우대조건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5.5조원) 고환율 대응 및 수출 지원 ‣환헤지 비용 절감, 수입신용장 만기연장 조건 완화 ‣수출기업 우대조건의 자금지원 (0.9조원) 혁신기업 성장지원 (52.3조원) 신산업 육성 ‣미래혁신산업, 사업재편, ESG 관련 설비투자 지원 등 (16.5조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공급 (4.7조원) ‣혁신성장펀드와 모태펀드를 통한 장기 투자자금 공급 (25.0조원) 혁신역량 기반 자금공급 ‣ 혁신산업 분야 자금 공급 (4.8조원) ‣ 상거래활동 기반 자금 공급 (0.4조원) ‣ 기술금융·IP금융·동산담보대출 활성화(0.8조원) 취약기업 재기지원 (8.9조원) 신속금융지원 효과성 제고 ‣ 신속금융지원 상시화 및 지원 내실화 구조조정기업 신규자금 공급 ‣ 중진공·캠코 자금지원 연계 (0.1조원) ‣ 기업구조혁신펀드 추가조성 (4.0조원) 소규모기업 지원 ‣ 소규모 취약기업에 대한 재기지원 강화(4.8조원) 고금리로 이자상환부담이 증가하는 중소기업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➊ ‘上低下高’ 경기전망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한시적으로 보증기관(신보·기보·지신보)의 신규보증에 대한 보증료율을 0.2%p 인하* 하겠습니다. * 약 30만개 사에 혜택 (신보 1.5만개 사, 기보 1만개 사, 지신보 27.3만개 사) ➋ 신규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은 지신보 보증과 지자체 이차보전(1∼3%p)을 연계한 저금리 자금을, 창업초기기업(’21.1월 이후 설립)은 우대보증을 통해 금리가 최대 1.5%p 감면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비용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➊ 원재료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여 하청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납품단가연동제의 확산을 위해 이를 도입한 기업에는 금리를 감면*한 특례대출을 공급하겠습니다. * (대기업) 최대△0.3%p, (중소·중견기업) 최대△0.7%p ➋ 원재료 가격 상승이나 인건비 부담 증가 등으로 추가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1%p 이상의 금리감면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입기업의 결제부담과 수출기업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➊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 이하인 중소기업은 최대 2.7%p 감면된 금리로 수출관련 운전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➋ 대출만기 1개월 전까지 대출통화를 다른 통화로 변경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부 대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➌ 수출중소기업은 수출실적에 따라 3.2%의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거나, 기존 대출에 최대 3%p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미래혁신산업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➊ 10대 초격차 분야·12대 국가전략기술 등 미래혁신산업 분야를 영위하거나 R&D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저금리(3.2∼3.7%) 대출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➋ 기존 사업을 경쟁력 있는 분야로 사업전환·재편,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비대면 서비스전환·제조공정 디지털화 등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저금리(3.2%) 대출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업·벤처기업의 혁신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➊ 투자시장 위축에도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대표자 만39세 이하), 혁신산업분야 창업기업에 저금리(2.5% 고정) 대출과 우대보증(보증료 0.3% 고정) 등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➋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이 ‘스케일 업’ 할 수 있도록 보증한도를 대폭 확대(최대한도 150억원)하고, 벤처기업들이 초기 투자유치 이후, 민간 자금조달이 어려운 시기에 이용할 수 있는 벤처대출과 투자연계보증을 공급하겠습니다. ➌ 혁신성장펀드(5년간 15조원)와 모태펀드(5년간 10조원)를 통해 혁신산업 기업육성, 창업부터 유니콘 성장지원, 기업구조개선까지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장기 투자자금도 충분히 공급하겠습니다. 재무성과·담보 중심의 여신공급을 보완하여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➊ 재무성과가 낮고 담보자산이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p 감면된 금리 등 우대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➋ 납품기업이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 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팩토링을 공급(약 0.1조원)하고, 납품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보상해주는 매출채권보험도 인수규모를 확대하고 외감기업은 보험한도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➌ 중소기업의 핵심인 기술력과 IP를 통한 자금조달과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확대해가겠습니다. * 동산담보회수지원기구의 매입대상을 재고자산·매출채권 담보대출채권까지 확대 그간 중소기업의 구조혁신과 경쟁력 강화가 지연되고 고금리·경기둔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취약중소기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취약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은행에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신용위험등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용위험평가결과, 가장 많은 기업이 해당하는 신속금융지원제도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그 동안 일몰제로 운영하여 왔으나 이를 상시화하고,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은행권, 신보, 기보)에 채무가 있어야 지원이 가능했으나 단일 금융기관에만 채무가 있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은행에서 신용위험평가를 하기 어려워 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신용공여액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은 평가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규모기업도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속금융지원·워크아웃·회생 등 구조조정 기업의 경우 채무조정 뿐 아니라, 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신규자금도 필요합니다. 금년 중진공이 신속금융지원제도 대상 중소기업 등 신용위험평가 결과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은 45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0억원 확대하였습니다. 워크아웃·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에도 신규 운전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신용위험평가를 통한 지원 외에도 정책금융기관 채무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재기를 지원하겠습니다. 폐업 등 실패를 경험하였더라도 재창업 등 재기에 나설 수 있도록, 신보·기보·지신보·중진공은 폐업 등으로 회수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은 상각해(약 2.2조원), 재산·상환능력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대 90%까지 원금을 감면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1월 중 출시하여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경제상황, 자금소진속도 등을 보아가며 추가지원도 검토하겠습니다. 은행권에서도 최근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보다 경감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에도 신규자금 공급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채권회수도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최근 금리상승세를 감안하여 기업의 고금리 부담 완화 특별 프로그램 및 고정금리 대출상품 등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경영위기 기업의 재기지원을 위해 은행별 사업재편, 자체 구조조정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구체적인 은행권 중소기업 지원방안은 차주 중 발표할 예정(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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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기관 표창 수상[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2년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기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평택시는 2022년 연중 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규모인 110억원의 시비 재원을 투자하여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고물가, 고금리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대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할인 인센티브를 운영(10%·6% 병행)하고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통한 관내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자의 구매력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9월 ‘평택사랑상품권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설문자의 80% 이상이 “평택사랑상품권 정책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으며, 응답자 중 95% 이상이 “평택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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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고용보험료율 별도로 정해야법인 소속 사업장이라도 인사·노무·회계 등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면 고용보험료율 산정 시 법인 근로자 수를 합산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법인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〇〇요양원(이하 요양원)으로부터 법인 근로자 수를 합산해 0.6% 높은 고용보험료를 징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의 처분을 취소했다. ㄱ씨가 대표로 있는 요양원은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2014년 11월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이다. 요양원은 그동안 입소시설 이용자와 주·야간보호 이용자, 가정방문급여 이용자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지난해 2월까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0.25%의 고용보험료율을 적용받아 왔다. 어느 날 근로복지공단은 요양원이 공단으로부터 운영상 독립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공단의 상시근로자 수를 모두 합산했다. *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료율을 산정해 매월 부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징수하고 있음 그 결과 요양원은 ‘상시근로자 수 150명 미만’에서 ‘상시근로자 수 1,000명 이상’ 사업장으로 변경돼 지난해 3월부터 0.85%의 고용보험료율을 적용받았다. 이어 공단은 0.85%의 보험료율을 기준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고용보험료를 소급한 차액을 ㄱ씨에게 징수했다. 이에 ㄱ씨는 중앙행심위에 공단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의 조사 결과, 요양원은 법령에 따라 공단이 설치한 장기요양기관이지만 공단의 다른 조직과 분리해 운영되고 직제·보수·인사·회계에 관한 규정 등을 별도로 정해 운영하고 있었다. 요양원 직원의 근로조건 등에 대한 결정권과 경영상 책임이 공모절차를 거쳐 임명된 ㄱ씨에게 전속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요양원 수입은 요양원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장기요양급여 수입이 전체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했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자산취득 및 처분을 결정해왔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요양원이 회계·노무·인사 등 운영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법인과 독립해 운영되는 사업장이라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이번 행정심판 결정이 고용보험 적용 단위를 판단할 때 사업장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을 함으로써 사업주들의 운영상 부담을 덜고 국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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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ㆍ단속 추진[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1월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농공단지와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연휴 전인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중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및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 분뇨 등을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과 함께 주요 위반행위를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설 연휴 중 단속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단속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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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달희 경제부지사, 세계적 가속 컴퓨팅 기업 美NVIDIA 본사 방문[더코리아-경북]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지난 9일 경북도 직원들과 NVIDIA 본사를 방문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NVIDIA는 인공지능 시대에 불을 지핀 가속 컴퓨팅의 선구자다. NVIDIA는 1993년 설립과 그래픽카드(GPU) 개발 이후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규모의 제품을 제공하는 풀 스택 컴퓨팅 회사로 변모했다. NVIDIA의 제품은 슈퍼컴퓨팅, 운송, 로봇 및 헬스케어를 포함한 글로벌 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통해 개인과 팀이 메타버스에서 건물이나 제품, 도시의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실시간 3D 워크플로우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옴니버스 플랫폼 : 실제와 같은 환경을 3D세계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각각 다른 SW와의 협력(연결)이 가능한 플랫폼 이 자리에서 NIVIDA 임원들과 만나 경북도와 기업체 간 소개를 시작으로 상호 사업현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후 도는 지역 우수 SW와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NVIDIA와 협력해 메타버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해외 유수기업과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기 미국 본토까지 달려왔다”면서 “대한민국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 경북은 반도체, AI 등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 NVIDIA와 향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항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CES2023 경상북도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CES박람회장을 방문해 도내 참가 기업체들을 격려하였고, 국내외 기업체 부스를 방문하여 경북에 투자유치토록 홍보했다. 11일부터는(美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 및 뉴욕을 잇달아 방문하여 유망 기업체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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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관람객 피난확보 지도점검 추진[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건물 출입구 개방 및 적치물 제거 등 유사시 피난로 확보를 위해 관내 공연장 및 영화상영관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관련 시설과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을 통해 관계자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겨울철 대형 화재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를 위한 피난유도등 설치ㆍ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거실ㆍ복도ㆍ계단에 설치하는 통로유도등, 영화관ㆍ공연장 바닥에 설치하는 객석 유도등은 돼 비상구가 있는 쪽으로 안내한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우려가 높다.”며 “시설 관계자와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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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88.1%, ‘학교 아침 체육활동 필요’[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에서 ‘학교 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88.1%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부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부산시민 1,500명(학부모 476명 포함)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본 것이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가 61.8%(92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매우 필요하다’ 26.3%(395명), ▲‘필요하지 않다’ 9.5%(1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평가는 ‘필요하다’가 88.1%로 ‘필요하지 않다’ 10.7% 대비 높게 나타났다.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주요 이유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스트레스도 줄고, 정신이 맑아져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였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아침 체육활동 정책의 3가지 기본 원칙은 ‘교직원 업무 ZERO화’, ‘현장 중심 모델 마련’, ‘운영 방법의 자율화’며, 부산교육청은 학교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을 학생들이 체·덕·지가 균형 있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변화시키겠다”며, “또한, 교직원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잘 살피고 현장 중심,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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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안전하게” 나주시, 치매환자 실종사고 예방 기관별 역량 결집[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증가하는 치매환자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경찰서, 소방서와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더+ 안심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3곳 기관은 최근 실종 치매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된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치매 고위험군 체계적 관리, 실종 시 초동 대응,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를 통한 수색·수사 등에 초점을 둔 협업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치매환자 실종 건수는 2019년 25건, 2020년 25건, 2021년 17건, 2022년 17건으로 길을 잃고 배회하며 실종까지 이르는 사례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치매 고위험군 환자 배회·실종 시 기술적, 제도적 차원의 뚜렷한 해결책 마련이 미흡한 실정이다. 4곳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1회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현황 공유 및 핫라인 구축, 배회·실종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한 솔루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고위험군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통해 실종자 발생 시 관련 정보를 경찰에 제공한다. 또 자율방범대(765명), 의용소방대(660명), 생활지원사(143명) 등 각 읍·면·동 안전 분야 사회단체 민간 인력과 24시간 CCTV관제센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경찰·소방의 신속한 대응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 가정 돌봄의 한계로 인해 길을 잃고 배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경찰·소방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이번 협약 체결, 협업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협약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긴급구조에 필요한 개인·위치정보,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기술을 활용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기관 전문성을 살려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소방서는 정보 공유에 따른 수색·수사, 치매가구 사고 예방을 위한 방문 협업, 응급 치매환자 보호 업무 등을 수행한다. 박상훈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 명칭처럼 더 안전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매우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실종 노인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주 소방서장은 “치매 실종 문제는 개인 대응이 어려워 사회적 문제로 공동으로 인식하고 대응해야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치매 환자 실종 문제에 대해 개인 대응 중심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체계 구축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청사 이화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상훈 경찰서장, 박용주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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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 운영[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1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동절기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95개소를 선정하여 2달간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 2인 3팀이 방문하여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올 시, 진단 검사(신경심리검사 및 협력의사 진료)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필요시 협약병원에 연계 의뢰하여 진단의학 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 ‧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할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구례군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061-780-2018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24시간 가능)☎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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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합자)거송전기(대표 임재신 님)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10일(월) (합자)거송전기(대표 임재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합자)거송전기 (대표 임재신)는 2006년부터 매년 관내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1천2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재신 대표는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써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혹한기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불우이웃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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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노인회 신년인사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곡성] (사)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심정섭)가 지난 9일 지회 임직원 및 읍면 회장,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홍순 부의장 등 군의원이 참석했다.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새해 인사와 상호 간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 시루떡 절단식, 2023년 달라지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연륜과 경험을 갖추신 노인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는 노인대학 운영, 독거노인 꾸러미 전달 사업, 여가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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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서‘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첫 방송 촬영[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첫 방송 녹화를 오는 28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도 특출난 끼와 흥을 갖춘 재주꾼들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는 시청자 참여형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첫 촬영지로 창원이 정해지면서, 시는 오는 16일에서 20일까지 창원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 제한 없이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접수 또는 메일(euni667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 올라 28일 성산아트홀 공개녹화 무대에 선다. 공개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는 가운데 설운도, 김수희, 강진, 조정민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참가자들의 노래 및 댄스 경연과 더불어 창원 지역 특산물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 100만 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의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 여러분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첫 방송 촬영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송으로 창원시와 TV조선이 함께 대박을 터뜨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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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 설 명절 복지비 지급[더코리아-충남]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이하 복지법인)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직원에게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도내 86개 중소기업 직원 1429명이며, 1인당 40만 원씩 총 5억 716만 원을 지급한다. 복지법인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비 20만 원, 시군비 40만 원의 출연금 및 정부지원금 80만 원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의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복지비는 설과 근로자의 날, 추석에 지역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되며, 노동자 1인당 연간 지급 복지비는 최대 100만 원이다. 올해 복지법인의 기금출연금은 1호 6억 2640만 원, 2호 7억 7220만 원, 3호 11억 7360만 원 등 총 25억 7220만 원이며, 이 중 14억 2900만 원을 복지비로 지급한다. 도는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 4-6호를 3월 추가로 설립해 총 6개의 법인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기업은 188개, 수혜를 받는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는 33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지법인은 지역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도와 공주․보령․아산․서천․예산․태안 등 6개 시군과 86개 중소기업이 공동 설립했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복지비 지급으로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은 물론 소속감 증가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4-6호 법인설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혜택 범위도 넒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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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민선 8기 실질적 원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더코리아-전남 담양] 이병노 담양군수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열어가는 민선 8기 실질적 원년,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국내외 시장의 불안과 기후 변화, 인력 부족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분야는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와 공공형 우량묘 공급체계 구축 ▲인공지능 로봇 기반 스마트 팜 조성 ▲애그테크(AgTech) 첨단 농업 기술단지 조성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담양형 복지모델 ‘향촌복지’ 분야에서는 ▲‘우리 마을 주치의’ 제도 ▲인근 요양원 입소비 지원 조례 제정 ▲‘중년 쉼터’ 연차적 확대 ▲장애인 장학금 신설, 전용 체육관 건립 등 장애인 복지와 아이 돌봄 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며 공적 책임을 늘려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50억이 투입될 예정인 제2일반산업단지에 정부 주도 7대 핵심 사업을 유치하고 청년문화 복지카드, 결혼 축하금 등 경제적 지원과 주택개발사와 연계한 신혼부부와 청년 직장인 대상 아파트 임대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서-창평간 도로 확장사업’ ▲생활권 보행환경 정비 사업 ▲창평 전통시장 재건축 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읍면 전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균형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체험‧체류형 관광을 더해 6차 산업화로의 전환을 이뤄 내륙관광도시 1번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5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녹원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에 야간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2032년까지 500억이 투입될 영산강 관방지구 통합 하천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행정 분야에서는 “군민의 행복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출범한 규제개혁위원회는 11명 중 8명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임명해 민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군수 중심의 군정 운영에서 탈피해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고 지역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 이라는 네 가지 원칙을 담은 군민 우선 정책, 군민 중심 행정을 통해 미래 천년을 책임질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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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신안1004몰」 설맞이 할인 기획전 개최[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신안1004몰(www.shinan1004mall.kr)”에서 1월 12일부터 1월 31일까지 20일간 설 명절을 맞아 30%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안1004몰’설 기획전에서는 우수 농수산물 생산 시기에 맞추어 배·딸기·유기농 쌀·섬시금치·홍어·반건조 우럭·곱창김·새우젓·소금 선물세트 등 50여개 품목의 다양한 신안 농수특산물로 준비하였고, 설 명절 연휴 전까지 배달받기 위해서는 18일까지 주문을 해야 한다. 이번 할인 기획전에서는 30%할인 쿠폰 및 무료배송 쿠폰이 1인 3매씩 제공되어, 30%할인 쿠폰 1매당 최대 2만원 할인혜택과 3만원이상 구매시 제공되는 무료배송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설 명절 이후에도 청정지역 섬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수특산물을 동일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설을 맞아 선물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신안1004몰’에서 다양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할인가로 준비했다”며 “좋은 혜택으로 구매하여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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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2023 설맞이 떡국떡 나눔, 복 나눔!’행사[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복순)는 지난 10일 ‘2023 설맞이 떡국떡 나눔, 복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떡국떡은 자원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백미 160kg으로 마련되었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봉사자들이 결연 가구에 매해 새해 인사를 다니고 있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신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리 및 밑반찬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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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벤처 육성 위한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 개소[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했다. 10일(미국 현지기준)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공간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미국 실리콘밸리로 확장하는 것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육성·투자중인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라며 "진출 초기 사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무 회의공간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벤처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개소 의의를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투글로벌, 벤처기업(11개사*) 과 함께 ‘포스코그룹 육성·투자 벤처 글로벌 밸류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그룹이 육성, 투자하는 국내 우수 벤처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 벤처기업 11개사 : △센코 △바이오앱 △에이엔폴리 △라파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나르마 △비욘드허니컴 △펫나우 △코엘트 △네이처글루텍 △뉴로메카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생협력기금 16억 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본투글로벌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에는 해당 벤처기업들을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캐피탈 회사들에게 설명하는 기업 IR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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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상품권 1,700억 원 발행’ 할인율·구매 한도 유지[더코리아-전남 완도] 2019년 7월부터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이 2020년부터 매년 500억 원 이상을 발행하며 현재 1,7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2021년에는 카드형을, 2022년에는 모바일형까지 도입․운영하여 지역 화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모바일(QR 결제) 시스템은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며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어 판매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전년도 대비 축소하기로 결정됐음에도 자영업자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기존 10% 할인율은 물론 구매 한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 감축 및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축소를 검토하는 타 지자체와는 대조적으로 군은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며,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종이+카드․모바일형 합산), 1인당 연간 50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24억 원의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가 유지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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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K리그 완벽 적응한 사토 유헤이 재계약 체결![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등록명: 유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헤이는 22시즌 전남에 입단하면서 36경기 출전, 1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명실상부 전남의 중원을 책임졌던 유헤이는 많은 활동량과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또한 비시즌 전남 팀동료인 김현욱, 김태현, 최정원, 임찬울을 일본으로 초대하면서 깊은 우애도 보여줬다. 1990년생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J2리그의 알비렉스니가타(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2016~2017)를 거쳐 도교 베르디(2018~2021)에서 활약하면서 9년간 239경기 출전, 21득점, 33도움을 기록했었다. 또한, 유헤이는 베테랑 선수답게 철저한 자기관리와 좋은 리더십을 소유했다고 평가된다. 유헤이는 “전남과 재계약을 체결하여 기쁘다. K리그를 경험했고 더욱 이해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잘 준비하겠으며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유헤이는 동계훈련에 곧바로 합류하여 팀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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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도서관,‘핑크택배대출서비스’운영[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는 올 한 해 동안 사하구 관내 임신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무료 택배로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핑크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신부 및 영유아 부모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영유아 이용자의 독서 욕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 희망자는 신청자격과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산모수첩(또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확인 후, 사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ahalib) 내 핑크택배대출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사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961-2740)로 하면 된다. 양미경 사하도서관장은 “이 서비스가 출산 장려 및 육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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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부·교육청과 손잡고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서병수 국회의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부산진구청(진구청장 김영욱),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 개성고등학교(교장 장강석)는 오늘(10일) 오후 3시 30분 부산 개성고등학교에서 ‘부산지역 15분 생활권역내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부지 내에 문화․체육․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방지를 위해 상생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역점사업인 ‘15분 도시’와 연계하여 권역별 부족한 공공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거점으로써 유휴 학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될 업무협약은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부산 개성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 추진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약 3만 평의 충분한 유휴 부지를 보유한 개성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지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주차장, 복합체육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2024년 착공, 2026년 개관목표)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협약 장소이자 선도사업 대상지인 개성고등학교 전체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과 사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이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조만간 교육부-부산시-부산교육청-자치구-설치학교로 구성된 ‘(가칭)부산 학교복합시설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민선8기 부산시 학교복합시설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생활권역별로 확충하면 학생과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학교시설을 거점으로 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시민간 유대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늘려 ‘15분 도시 부산’ 구축의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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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복지급여 집중 신청기간 운영..“기초생활보장 더 두툼하게”[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은 1월을 복지급여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전라북도(전북형 기초생활보장)에서도 복지급여대상자 선정기준을 낮췄다. 이에 고창군은 지원 기준 변동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책 안내와 신청 연계에 나서기로 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 및 홍보와 안내를 맡는다. 기초생활보장 제도에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일정 비율(2023년 기준 생계급여 30%,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7%, 교육급여 50%) 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다. 생계급여 기준은 기존 58만3444원에서 62만3368원으로, 의료급여는 73만1132원에서 83만1157원으로 많아지면서 혜택을 보는 대상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어르신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역시 단독가구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2000원으로 높아졌다. 이에 지난해 대상에서 제외됐던 주민들도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규 진입하는 1958년생의 경우 생일 한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운영으로 더 많은 군민의 복지혜택 확대를 기대한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촘촘히 챙기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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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2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된 관리자들이 대상자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20~50대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소재 직장인으로 1월초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 후 사전 검진을 통해 최종적으로 참가자 90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모집 인원 초과시에는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자가 우선되며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통해 따로 시간 내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비롯한 대상자들의 건강 모니터링 실시로 장소에 관계없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진안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으로 전화(063.430.8545) 또는 보건소 1층 모바일 헬스케어실 방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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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트렌드에 맞는 홍삼농축 가공 호평[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이 홍삼농축액 생산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농축실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홍삼농축스틱 생산에 나선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시설 직접운영이 어려운 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관내 농업인의 자가농산물을 안전하게 가공해 농가가 판매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농축실 구축은 가공센터 이용자들의 수요 희망에 따라 지난 2022년 국비 포함 사업비 4억을 투입해 농축기, 추출기 장비 8종과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했으며, 현재는 홍삼농축액 스틱 소포장 생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 밖에도 진안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작년 기준 홍삼농축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4제품을 4.4t생산하여 1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으며 가공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역량향상에도 힘쓰고 있어 관내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음료생산을 위해 신규 유형을 추가하고, 가공창업아카데미 2기를 모집해 3월부터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최신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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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수 화상병 예방 사전 관리 지도 강화[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이 과수 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며, 홍보 및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식물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 배, 모과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과일, 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하고 있다.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감염된 나무를 매몰한 뒤 과수원을 폐원하고 3년간 해당 과수원에 기주식물 재배가 제한되는 국가검역관리 병해충이다. 이 병은 비와 바람, 곤충류, 농기구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치료가 불가능하며,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과원관리과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 방법으로 ▲과수원 출입 전‧후 소독 등 과수원 청결 관리 ▲월동기 궤양 제거 실시 및 절단 부위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 도포 ▲경작자가 직접 정지‧정전 실시 등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특히 정지‧전정시 가지나 줄기에 세균 월동처인 궤양 증상(가지가 적갈색‧흑갈색을 띠며 부풀어 오르거나 틀어지거나 내려앉은 사항)이 있는지 잘 살펴 그 부위를 중심으로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절단하여 철저한 제거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화상병은 겨울철 전지‧전정 과정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농가의 겨울철 과수원 관리를 통해 화상병 사전 예방을 해야한다”며“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목팀(063-640-2792~5)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